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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여성에 의한 영화 두 편
두 편의 여성 영화가 때이른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다. 제인 캠피온 감독의 '인 더 컷'과 스페인의 여성 듀오 감독 이네스 파리스.다니엘라 페허만의 '엄마는 여자를 좋아해'.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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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인터뷰] ‘몰카 사건’ 피소 김도훈 前 청주지검 검사
명예를 지키려는 검사와 권위를 지키려는 검찰 조직의 진실게임.'몰카검사', '뇌물검사'의 오명을 쓴 김도훈 전 청주지검 검사가 이원호 수사 전모와 검찰 내부 조직의 수사 압력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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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 록의 황제' 맨슨이 온다
‘록계의 문제아’ 마릴린 맨슨,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음악으로 ‘잡종 이론’을 탄생시킨 린킨 파크 등 세계적인 하드코어 밴드가 오는 10월 차례로 내한 공연한다. 마릴린 맨슨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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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는 '추악한 탐미'
독일 영화 '타투'(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는 엽기적이다. 사람의 피부를 벗겨 팔고 사는 끔찍한 밀거래가 성행한다. 연쇄 살인사건도 첨가되니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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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은 戰場에 핀 백인·인디언의 전우애
우위썬(吳宇森·54) 감독은 둥글둥글했다. 폭력과 우정, 쌍권총과 비둘기가 어울리는 '영웅본색'(1986년),'첩혈쌍웅'(89년)으로 홍콩 누아르 영화를 열었던 그의 낭만적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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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형사 對 살인마의 두뇌싸움
'머더 바이 넘버(Murder by Numbers)'는 형사와 살인마의 대결을 주목한 범죄 스릴러다. 소재 자체만 놓고 보면 새로울 게 별로 없다. 영화는 이런 평범한 구조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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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가 보낸 편지
KBS2 밤 11시='더티 댄싱''사랑과 영혼'의 패트릭 스웨이지가 주연한 서스펜스 스릴러.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투옥된 베스트셀러 작가와, 그가 교도소에서 편지를 주고받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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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타입의 스릴러 '체인징 레인스' 1위 개봉!
우연한 사건에서 시작되어 극으로 치닫는 인간들의 대립을 그린 벤 애플릭, 샤뮤엘 잭슨 주연의 새로운 타입의 스릴러물 '체인징 레인스(Changeing Lanes)'가 12일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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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풍 액션 접목한 프랑스 활극 '비독'
올 프랑스 영화계는 축배를 들었다. 할리우드의 거센 파고 앞에서 자국 영화 점유율이 50%를 넘어섰다. 상반기를 '늑대의 후예들'이 이끌었다면 후반기는 '비독'이 뒷받침했다.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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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풍 액션 접목한 프랑스 활극 '비독' 개봉
올 프랑스 영화계는 축배를 들었다. 할리우드의 거센 파고 앞에서 자국 영화 점유율이 50%를 넘어섰다. 상반기를 '늑대의 후예들'이 이끌었다면 후반기는 '비독'이 뒷받침했다.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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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과 명탐정 '비독'의 대결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후반에 이르는 100년간 프랑스는 질풍노도의 세월을 보낸다.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났고 나폴레옹이 등장했으며 보불전쟁과 파리코뮌이 거쳐갔다. 시절이 하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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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것이 법이다' 신선한 캐스팅 퇴색
'이것이 법이다'(민병진 감독) 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연쇄 살인범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형사들의 얘기가 중심축이다. 형사들과 살인범이 맞붙으니 적당한 액션이 가미된다. 지난 여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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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것이 법이다' 신선한 캐스팅 퇴색
'이것이 법이다'(민병진 감독)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연쇄 살인범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형사들의 얘기가 중심축이다. 형사들과 살인범이 맞붙으니 적당한 액션이 가미된다. 지난 여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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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에 만나는 공포영화 '발렌타인'
가을 초입에 공포 영화 한 편이 극장에 내걸린다. 개봉 시기도 때늦은 감이 있지만「스크림」시리즈처럼 이제는 한물간 철부지 젊은이들을 내세운 슬래셔 무비(난도질 영화)여서 신선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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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앞서 자기 색깔 못낸 '기프트'
1982년 초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이블 데드' 는 샘 레이미 감독의 재기발랄함이 돋보이는 공포영화다. 외딴 산장에 놀러간 일단의 젊은이들은 악령이 들린 책을 찾아내고 이윽고 산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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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질주] '기프트'
1982년 초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이블 데드' 는 샘 레이미 감독의 재기발랄함이 돋보이는 공포영화다. 외딴 산장에 놀러간 일단의 젊은이들은 악령이 들린 책을 찾아내고 이윽고 산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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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리뷰] 클램프 원작 '동경 바빌론'
다들 CLAMP의 대표작이라면 'X-CLAMP'나 '카드캡터 사쿠라'를 들고 있다. 물론 이들 애니메이션이 전 세계적인 히트를 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명작이라고 부르고 있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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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프 〈동경 바빌론〉
다들 CLAMP의 대표작이라면 〈X-CLAMP〉나 〈카드캡터 사쿠라〉를 들고 있다. 물론 이들 애니메이션이 전 세계적인 히트를 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명작이라고 부르고 있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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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가면학원
중부 고교 11A반 학생인 유키와 미츄구는 중학교 시절 동급생인 서부고교의 토노무라로부터 e-메일로 '가면파티 초대장'을 받는다. 그 날 아침, 학교에 왕따를 당해 등교를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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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외 주말의 TV 일요영화
성원 (MBC 밤 12시20분) 영혼과 나누는 애틋한 사랑 죽음 후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홍콩판 '사랑과 영혼' 이다. 정감있는 접근이 돋보이지만 지나치게 감상적이라 축축 늘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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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띠유 카소비츠의〈자줏빛 강〉1위 고수
95년〈증오〉로 우리나라에도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마띠유 카소비츠 감독의 새영화〈자줏빛 강(Les Rivieres pourpres)〉이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 장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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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 완결 - 구원의 손길
사랑과 복수를 위해, 까마귀의 혼을 빌어 다시 돌아왔다! 알렉스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 애인 로렌이 최근 자신에게 뭔가 숨기는 느낌을 받는다. 그날 밤, 유독 무언가에 쫓기듯 허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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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완, 양경일 〈아일랜드〉
이국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아름답기만 한 제주도. 그 아름다움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제주도를 공포의 섬으로 만들어버린 만화. 〈아일랜드〉에서 제주도는 겉으로 보이는 것과 같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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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3[Scream 3]
줄거리 이 영화를 보시는 모든 분께!! 이것은 시드니가 우즈보로의 고등학생이었을때부터 저희가 보낸 "3부작 편지" 가운데 마지막 입니다. 이 한편을 통해 전편에서 다루어 졌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