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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깎인 국보 1호
국보 1호인 숭례문(남대문)의 대문 역할을 하는 아치형 돌 모서리 일부(사진)가 떨어져 나가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보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5일 오전 8시 순찰점검 중 숭례문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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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14세기 판본 보물서 국보로 승격 缺本 불구 '最古'가치 인정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삼국유사(三國遺事)』는 우리나라 고대사 연구의 양대 축이자 최고의 고전이다. 안타깝게도 고려시대에 쓰인 원본은 찾을 수 없지만 후대에 만들어진 목판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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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해군 본부건물 통영 '세병관' 국보 지정
조선시대의 해군사령부 건물인 세병관(洗兵館·보물 293호·사진)이 국보로 지정된다. 문화재청(www.ocp.go.kr)은 23일 경남 통영시 세병관을 국보로 승격 지정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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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사 괘불탱 등 보물 지정
문화재청(www.ocp.go.kr)은 최근 전남 구례 천은사의 '괘불탱(掛佛幀·걸어두는 부처님 그림·사진)' 등 주요 사찰의 17~8세기 탱화 7건을 보물로 지정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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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찾아 잠수하는 문화재 전문가 목포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이철한·양순석씨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 알고 스쿠버 다이버 자격증을 따고 기량을 닦았습니다." 전남 목포시에 있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 학예연구사 이철한(哲漢·43·(左))씨와 학예연구원 양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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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손으로 7년째 공사中"
충남 수덕사에서 서남쪽으로 10리쯤에 있는 예산군 덕산면 대동리. 한적한 들판의 5천평 너른 터에 고래등 같은 기와집 여러 채가 신기루처럼 들어앉아 있다. 덕산온천과 서해안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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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박물관 관람 문화유산 정보서비스 새단장
문화관광부(www.mct.go.kr)가 '국가문화유산 종합정보서비스'(www.heritage.go.kr·사진)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다시 문을 열었다. '국가문화유산 종합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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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연구소 신청사 기공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조유전)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신청사(사진)의 기공식이 지난달 27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서 열렸다. 1백20억원짜리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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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마인물형 신라토기 발굴
경주 외곽 적석 목관분에서 신라시대 기마인물형(騎馬人物形)토기(높이 20㎝, 길이 27㎝·사진)가 나왔다. 문화재청(www.ocp.go.kr)은 12일 중앙문화재연구원(원장 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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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홍유 장군, 탈춤 名人 됐네"
지난 1일 저녁 서울 삼성동 서울 무형문화재 전수회관 5층 14호. 강령탈춤 보존회 사무실인 이곳에서 송용태(50)씨를 만났다. "아이고, 쑥스럽습니다. 탈춤이 좋아 30여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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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 2곳 보물 지정
강원도 고성의 무지개 모양 돌다리 2개가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6일 고성군 거진읍 건봉사의 능파교(波橋)와 간성읍 육송정 홍교(虹橋·사진)를 보물 1336호와 1337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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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 전 대통령 집 사적 지정
서울 양반집의 전형인 윤보선(尹潽善)전 대통령의 집(사진)이 국가지정 사적이 됐다. 문화재청(http://www.ocp.go.kr)은 25일 "서울 안국동 윤보선가(家)는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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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지킴이' 꼬마 센서… 건물상태 24시간 체크
동대문이 숨을 쉰다? 균열과 붕괴 위험성 시비에도 불구하고 보물 제1호 흥인지문(興仁之門.동대문)은 목조건물 특유의 신축과 이완을 되풀이하며 건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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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한갑수씨 "독수리는 최고의 환경파수꾼"
파주시 적성면에서 오토바이 수리점을 운영하는 한갑수(韓甲洙.48.사진)씨는 '독수리 아빠'로 더 유명하다. 그는 5년째 이 지역으로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오는 천연기념물인 독수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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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대 지은 한약방 등 근대문화유산 지정 받아
다방과 한약방.여관 등이 '문화재 예비반'에 편입됐다. 비록 20세기 초반에 지어졌지만 한국의 근세기 건축양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곳이라서 문화재 사전 예고제에 따라 '근대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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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탑을 세우는 의미는?
전북 익산시 금마면의 미륵사지석탑(높이 14.24m.국보 11호.사진)이 보수작업을 위해 해체됩니다. 탑을 세운 지 1천4백년이 넘어 그냥 놔두면 무너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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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또 '사적 족쇄"
경주시 천북면 물천1리 주민 이영완(64)씨는 경마장 터만 보면 답답해진다. ‘한다’ ‘못한다’며 몇년을 끌던 경마장 예정지서 유물 ·유적이 대거 나오면서 사적으로 지정돼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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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천연기념물 사진 · 박제품 전시회 外
***천연기념물 사진.박제품 전시회 문화재청은 17일부터 11월8일까지 전국 3개 지역을 순회하며 한국의 천연기념물 사진과 박제품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강원도 동해시와 양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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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천연기념물 사진 · 박제품 전시회 外
***천연기념물 사진.박제품 전시회 문화재청은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국 3개 지역을 순회하며 한국의 천연기념물 사진과 박제품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강원도 동해시와 양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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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대교 건설 시민단체 대립
8년째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명지대교 건설을 둘러싸고 부산 시민단체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한쪽은 교량을 부산시의 계획대로 직선형으로 빨리 건설하자고 촉구하고 나섰고 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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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와이드] 1천4백년전 백제 숨결 살린다
1천4백여년 된 우리나라 최고(最古) ·최대의 탑인 '미륵사지 석탑'. 높이 14.24m의 이 탑(국보 11호)은 큰 돌을 정교하게 깎아 나무 집을 짓듯 하나씩 다듬고 맞춰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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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청소년 문화학교등 '체험숙제' 해결 도움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방학의 끝이 보인다. 아이들도 이제는 방학 숙제를 마무리 해야 할 시기. 요즘 방학 숙제는 일기와 독후감 쓰기를 제외하면 학교별로 조금씩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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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 아미타삼존불 등 보물 새로 지정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31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남 강진 무위사의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사진)을 보물 제1312호로 지정하는 등 13점의 보물을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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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대웅보전 다시 짓는다
국내 3대 불전의 하나인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법주사 대웅보전(大雄寶殿.보물 915호.사진)이 안전진단 결과 심각한 구조적 변형으로 전면해체가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