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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tion!] 유리 조각 들고 돌아온 ‘감나무 화가’ 오치균
오치균 미술관 개관. [사진 오치균 미술관] 가을 햇살에 붉게 익은 감을 붓 대신 손가락으로 아크릴릭 물감을 두텁게 쌓아 그려낸 오치균(68)의 ‘감’ 연작은 2000년대에 컬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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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의 THIS WEEK] "병산서원 매화나무 두 그루가 봄이면 맘을 쥐락펴락 하네요"
안동 병산서원 서재 들어열개창의 차경. 2011년. 사진 이동춘 차경(借景), 경치를 빌린다는 말이다. 집의 창과 문을 액자처럼 활용해 밖의 경치를 잠시 빌려 감상하며 즐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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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서 ‘잊지말자 을사조약’ 캠페인
이기항 이준 열사 아카데미 원장. 오른쪽은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 1907년 7월 당시 ‘드 용’(De Jong)호텔이었다. [사진 이동춘] “독립운동을 하시던 이준 열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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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경찰·복지사 … 일자리가 답”
‘예고된’ 미래의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3년 후인 2026년에 65세가 되는 서울사대부속초등학교 1968년 입학생인 김남수·서동진·이동춘(여)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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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구곡에 취해 안동사람 다 된 사진가의 푸근한 시선
사진가 이동춘씨가 기록한 ‘도산구곡’ 중 첫 번째 물굽이인 운암곡 주변 풍광. 이동춘(50·포토스퀘어 대표)씨는 경북 안동을 건넌방 드나들 듯 다니는 사진가다. 몇 년 전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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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갓집 대문 두드리기 10년, 마침내 한옥이 말을 걸었다
이동춘 작가가 2009년 6월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서원에서 찍은 초여름 한옥. 기둥과 기둥 사이 두 폭 그림처럼 집 안으로 들어온 백일홍과 대나무가 싱그럽다. [이동춘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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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서울시향 정기연주시간 3월 25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문의 02-3700-6300세계 무대에서 주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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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은 빚을 때 기분이 참 좋지요!”
세월의 풍상이 그림처럼 스며든 대종택 사랑채. 도마 위에 송편을 찐 시루가 놓여 있다. 경북 안동 군자마을에 사는 사촌댁 할머니(76·본명 김귀숙)는 한가위를 며칠 앞둔 이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