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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지하 130m 돔에서 300년간 동면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전경. 경주 방폐장은 시설 완공 후에도 인근 주민과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환경감시기구를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를 위해 소통하고 있다. [사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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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환자 수술실서 방폐장까지…안전하게 생명 다하는 '방사선'
무게 1200g, 호두 모양에 양배추 만한 크기를 가진 사람의 장기. 바로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본 환자 A 씨의 뇌다. 그런데 A 씨의 좌뇌 한가운데 ‘흰색 원’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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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알루에트-Ⅲ…43년간 영해 지켜온 해상작전헬기 퇴역
12월 3일 해군 목포기지에서 마지막 비행을 마친 알루에트-Ⅲ 조종사들이 헬기 앞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해군] “영해수호를 마치고 퇴역을 명받았습니다.”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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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대만에 "건드리지 마"···국력주의 민낯 드러낸 중국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10월 1일로 성립(成立·중국에서 공식적으로 쓰는 용어) 70주년을 맞은 중국은 천안문 광장에서 핵무기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열병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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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자랑할 의도 없다"면서···中, 美심장부 타격할 신무기 공개
중국 인민해방군이 26일 웨이보에 공개한 영상. 탄도미사일 10발이 연달아 발사되는 장면이다. [웨이보] 중국이 다음달 1일 건국 70주년 기념식 앞두고 신형 무기들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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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버리고 배터리 단 인천 모노레일, 하루 1700명 태울 수 있을까
18일 오전 인천 모노레일 월미바다열차가 시험 운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잉’ ‘철컥-’ 18일 오전 월미바다열차가 인천시 중구 월미공원역을 벗어나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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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시급"-월성 2ㆍ3ㆍ4호기, 2년 후엔 공간 없어 발전 중단
경북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해변에 있는 월성원전. 왼쪽부터 월성 2호기, 월성 1호기, 신월성 1호기, 신월성 2호기. 중앙포토 ━ 2년여 뒤 국내 총생산 전력 2% 잃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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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대이란 군사옵션···남부해안만 때리면 이긴다
━ 미국의 이란 군사옵션 가능성과 이유 미국의 이란 공격은 일석오조(一石五鳥)다. 이란 핵 해결, 테러지원 차단, 중국 압박, 중동 반미 벨트 와해, 대북 경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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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려고...목숨 구할 비상 공기호흡장비 안전검사 안한 채 군에 납품
중국산 비상 공기호흡장비. [사진 창원해양경찰서] 스쿠버 다이버 등이 물속에서 비상 탈출할 때 사용하는 공기 호흡 장비를 안전 검사도 받지 않고 군 등에 납품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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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CBM 100% 요격 완성···北 선제공격작전도 세웠다
━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험 성공과 북한 비핵화 초속 7㎞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우주 공간에서 같은 속도로 다가가 맞춰 파괴했다. 상대 속도는 초속 14㎞. 눈 깜박할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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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예산안 5% 늘려 847조원…“북한 ICBM 대비” 콕 찍어 강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1일(현지시간) 2020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공개했다. 미 연방정부 사상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국방예산이 대폭 늘어났다. 여기에는 북한의 장거리탄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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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불량정권 북한' 미사일 위협 콕 찍은 예산안 발표
트럼프 행정부가 11일 공개한 2020년 회계연도 예산안 책자.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1일(현지시간) 2020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공개했다. 미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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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가 되고 싶은가, 어린이처럼 관찰하고 질문하라
━ [레오나르도 다빈치 타계 500년] 전기 쓴 아이작슨 인터뷰 서른 남짓의 청년이 구직용 자기소개서를 썼다. “교전 중에 다리를 놓을 수 있고 터널을 뚫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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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350억짜리 다빈치의 노트…빌 게이츠는 왜 그를 찾나
━ 다빈치 서거 500주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서른 남짓의 청년이 구직용 자기소개서를 썼다. “교전 중에 다리를 놓을 수 있고 터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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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밖 항공모함 타격…극초음속 대함미사일 '바다 전쟁'
━ Focus 인사이드-최현호 바다는 다시 냉전 시대에 버금가는 군비 경쟁 장소로 변하고 있다. 대서양과 지중해에선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한 후 진출을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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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항에 세계 최대 야외벽화
인천항에 세계 최대 야외벽화 인천항 7부두 내 높이 48m, 둘레 525m의 곡물 저장 사일로 외벽 벽화가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벽화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다. 사진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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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 오른 인천항 벽화에 "아쉽다"는 손혜원…왜
인천항 7부두에 곡물을 저장하던 사일로가 세계 최대 야외벽화로 기네스북에 오른다고 인천시가 17일 밝혔다. 그림에는 페인트가 86만 5400리터, 5억 5000만원의 비용이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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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된 곡물저장 시설, '가장 큰 벽화'로 기네스북 올랐다
인천시 중구 월미도 인근에 있는 인천 내항 7부두에는 아파트 22층 정도인 48m 높이의 오래된 건물이 들어서 있다. 기둥 16개(총 길이 168m)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구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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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전 밀가루공장 '대선제분'…전시·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82년 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문을 연 밀가루 공장 ‘대선제분’이 내년 8월 전시와 공연, 식당과 카페, 상점, 공유 오피스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뀌어 재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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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 해킹 불가?…‘신뢰’의 블록체인 지켜라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기술적으로 낫다고? 비트코인은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암호화폐다.” 지난 4월 서울에서 만난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지미 송의 단언이다. 그는 ‘비트코인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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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신화 뒤엔 7가지 조직 경영 전략… 권오현 회장 신간 를 10분 만에 훑어보니
지식 플랫폼 폴인(fol:in)에서 판매 중인 이동우의 10분 독서 9월호> 중 7화 비즈니스 교과서에 없는 생생한 리더십 이야기 - 초격차>의 전문을 공개합니다. 경제·경영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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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터넷처럼 새시대 열 것”
13일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 개발자들이 모인 가운데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18’이 열리고 있다. [뉴시스] 1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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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이 역사상 가장 우아한 사기?”…“실생활 적용할 서비스 시급”
1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엔 700여 명이 모였다. 다음날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블록체인 개발자 콘퍼런스인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18’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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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로드]100도에 찌고, 150도에 튀기고…라면 면발은 두번 익힌다
농심의 경북 구미공장의 밀가루를 보관하는 사일로(밀폐 탱크). [사진 농심] ━ 밀가루서 라면 한봉지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과정 거칠까 라면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