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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코로나 2중고, 침·약침·한약으로 ‘3단 방어’
━ 생활 속 한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여전하다. 큰불은 잡혀가는 듯하지만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모두가 고된 시간을 겪고 있다. 사태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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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라드 칼럼] 감염자 없다는 북한도 코로나19 때문에 괴롭다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 대사 지난 칼럼에 필자는 북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맞닥뜨릴 정치적 위험에 관해 썼다. 한 달이 지난 지금 우리는 여전히 북한 내의 바이러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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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폭언 없이 스스로 목숨 끊었어도…'보훈대상자' 인정
군인 관련 일러스트. [연합뉴스] ‘사고 위험’, ‘즉각 도움 필요’, ‘적응장애’. 2014년 군에 입대한 A씨가 1년 남짓한 군 생활 동안 수차례 받은 진단 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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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진 감염병 사이클…최소 5년 뒤 변종 감염병 다시 온다
━ 김명자 객원기자가 본 신종 코로나 ‘차이나 엑소더스(exodus)’. 지난 7일 오후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찾았을 때의 느낌이다. 남대문시장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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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기쁨이 '죽음의 길'···산업재해자 절반이 1년 미만 신입
━ 제2의 김용균 막자 〈하〉 박주희(30·가명)씨는 지난해 5월 의식불명(코마) 상태에 빠졌다. 동료에 따르면 박씨는 승강기에서 내리며 “저 숨이 안 쉬어져요”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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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로 숨진 6살 재윤이가 세상에 남긴 것...환자안전법 2년만 통과
고 김재윤군의 생전 모습을 담은 그림 [환자단체연합회] 사망 등 중대한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병원이 정부에 사고 사실을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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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면전 피했다…이란에 군사보복 아닌 경제보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이란에 대한 미사일 공격에 "미국인 사상자는 없고 기지 피해도 미미하다"며 군사 보복을 자제하는 대신 "추가 경제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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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통원치료받다 교통사고…法 "업무상 재해"
오토바이 이미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pixabay] 업무상 재해로 꾸준히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아오던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이 병원 치료를 받고 집으로 오던 길에 교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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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학대자 40%, 과거 성학대 피해자…가톨릭 수도회 '학대의 사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오른쪽)가 2004년 11월 30일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창립자인 마르시알 마시엘을 축복하는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2016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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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SNS 소통, 음원 제작…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 펴는 생보재단
유은혜(왼쪽 네 번째) 교육부 장관이 지난 5월 7일 청소년 모바일상담센터를 찾아 상담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포즈를 취했다. 오른쪽은 청소년 모바일상담센터 홍보 포스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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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법 바꾸면 뭐하나, 탈북모자 못 챙긴 무책임 행정
박해리 복지행정팀 기자 “탈북모자는 임대 아파트에 거주했지만, 요금 연체 통보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담당자) “그럼 이들이 거주한 곳은 공공임대 유형 중 어디에 속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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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자기 길을 가는 침묵’에 눈 떠야
진정한 자신을 돌아보고 선택과 집중도 가능… 자신에 대한 이해→자기 생각·의견 축적 사진:ⓒ gettyimagesbank 혼자 사는 사람들이 밤 늦게 집에 들어오면 곧바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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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콩팥병 환자, 합병증·사망위험 줄이려면 싱겁게 먹고 금연해야
만성 콩팥병은 콩팥 문제에서 끝나지 않고 골다공증이나 심혈관질환, 빈혈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전문의가 신촌 세브란스 병원 분석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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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세먼지 없는 원자력…탈원전 도그마 버릴 때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근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점점 더 나빠지는 미세먼지가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 정부는 연일 차량 2부제까지 실시하며 대책을 강구하지만 불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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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게 먹는 한국인 취약···'조기 발병 위암' 원인 찾았다
국내연구진이 45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조기발병위암의 원인을 밝혀냈다. [중앙포토] ━ 여성이 더 많은 40대 '조기발병 위암', 환경보다 유전적 요인 국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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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병원 58개 늘어나는 동안, 농어촌은 14개 줄어
의료 인력ㆍ시설의 도시 집중화가 심화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병원이 늘어나는 반면 농ㆍ어촌의 병원 수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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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한 스푼]南은 남초 北은 여초… 성비도 ‘남남북녀’
남남북녀(南男北女)라는 말은 조선 말 실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이능화가 1927년에 쓴 ‘조선여속고’(朝鮮女俗考)에 처음 등장한다. 당시 시중에 떠돌던 남자는 남쪽 지방 사람이 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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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기동·부산 부전동 공통점,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많은 곳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경기 안성 석정동, 충북 청주 석교동, 경남 통영 태평동. 지난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 곳이다. 지난해 발생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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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서울, 119 신고 하루 6000건…긴급 출동 1위는 ‘이것’
구조출동 1위는 잠긴문 열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 상반기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접수된 119 신고 건수는 109만1900건, 하루 평균 6032건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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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오르면 자살률도 증가. 실업률보다 악영향" 연구 나와
일본 도쿄 북부 도시의 기온이 41도를 가리키고 있다. [AP=연합뉴스] 기온 상승이 자살률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영향도 자살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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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저감장치 고장나 심하게 흔들리면 날개 분리될 수도”
시험비행 도중 추락해 5명의 인명피해를 낸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의 잔해가 18일 경북 포항시 남구 비행장 활주로에 흩어져 있다. [사진 유족]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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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주변엔 왜 어린이 암환자가 많을까? 주범은 '이것'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1) 브레이크 없이 진행되는 산업화, 문명화는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바꿔놓기는 했지만 그만큼 혹독한 대가를 요구한다. 우리는 실생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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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화산 빈발 '불의 고리' …50년 주기설은 사실일까
필리핀 동부지역에 위치한 마욘 화산이 지난 1월 분출하고 있는 모습.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한 필리핀에는 23개의 활화산이 있다. [EPA=연합뉴스] ‘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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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유해하다는 광고는 성급한 결론"…궐련형 전자담배 Q&A
김장열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이 7일 식약처 브리핑실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아이코스ㆍ글로ㆍ릴 등 궐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