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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서울, 119 신고 하루 6000건…긴급 출동 1위는 ‘이것’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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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출동 1위는 잠긴문 열기

구조출동 1위는 잠긴문 열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 상반기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접수된 119 신고 건수는 109만1900건, 하루 평균 6032건으로 나타났다.
2016년 상반기에는 101만2589건, 2017년 상반기에는 108만6233건으로, 매년 119 신고 건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서울소방재난본부 119구조대는 올 상반기 8만6415건 출동해 하루 평균 50.8명꼴인 9201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5월이 1만3천449건으로 가장 많았고, 6월이 1만3천205건으로 뒤를 이었다. 하루 중 오후 6~7시 사이에 4천806건으로 가장 많은 것을 비롯해 오전보다는 오후에 구조출동이 많았다.

구조출동 유형별로는 잠금장치개방 8197건, 승강기 갇힘 4105건, 교통사고 3678건, 자연재해 3219건, 수난 1096건, 산악 606건, 추락 341건, 붕괴 134건, 기계 128건, 약물 116건, 폭발 64건 등의 순이었다.

화재의 경우 상반기 동안 3천213건이 발생해 201명(사망 32명, 부상 16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2017년 상반기 2989건보다 224건(7.5%) 증가한 것으로, 인명피해도 전년 동기 135명(사망 24명, 부상 111명)보다 66명이(4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 1850건(57.6%)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원인 731건(22.8%), 원인 미상 262건(9.1%), 방화(의심) 103건(3.2%) 등의 순이다.

https://www.joongang.co.kr/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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