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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명 구한 헝가리 선원 "물에 빠진 5명 더 봤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나흘째인 1일 오전(현지시간)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 사고현장에서 정부합동신속대응팀 대원들이 헝가리 당국과 함께 실종자 수색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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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유람선 사고’ 입원 생존자 퇴원 일러…심리적으로는 안정”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 유람선 침몰사고 구조자들이 입원하고 있는 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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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유람선 인양시기 예측 어려워"…생존자들 "구명조끼 못 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1일 오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 침몰한 유람선의 인양이 빠른 물살은 물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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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유람선 실종자 상당수 6m 아래 선실 갇혀있을 듯"
31일(현지시각) 오전 다뉴브강을 여전히 오가고있는 대형 크루즈선의 모습. 박태인 기자 "쾌속정만 왔다 갔다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국민 33명이 탑승했던 허블레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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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생존자 아직"…유람선 멈춘 다뉴브강, 추모의 촛불만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가 일어난지 이틀째인 30일 오후(현지시각) 다뉴브강변에 추모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1] 유람선 침몰 사고가 일어난 헝가리 부다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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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딸 돌봐줘 고마워” 친정 부모 모시고 간 가족여행이…
━ 다뉴브의 비극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여행객의 가족이 30일 서울 중구 ‘참좋은여행’을 찾아와 구조 상황을 묻고 있다. [최승식 기자] 한국인 관광객 7명이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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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가용한 방법 총동원해 우리 국민 구조"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헝가리 유람선 사고 관계장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방법을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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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영화 '생일'이 좌파? 내가 아는 한국이 맞나 싶어요"
세월호 유족의 삶을 다룬 영화 '생일'의 한 장면 중앙일보 대중문화팀 정현목 기자, 한국영화 전공의 나리카와 아야 칼럼니스트(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한일간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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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8년, 그래도 사람들은 논밭을 일군다
다큐멘터리 ‘봄은 온다’는 아픔의 크기만큼 단단히 여문 생존자들의 삶을 담았다. [사진 CGV아트하우스] 동일본 대지진이 11일로 8주기를 맞았다. 피해 생존자들의 이후 삶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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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8주기...그래도 꽃은 피고, 삶이 계속된다
다큐멘터리 '봄은 온다' 한 장면. 올해 8주기를 맞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피해지역에 싹튼 희망을 담았다. [사진 CGV아트하우스] 사상‧실종자만 2만여 명.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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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자 1명당 8000만원 배상" 생존자도 국가상대 승소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에 이어 생존자와 그 가족들도 국가와 청해진해운으로부터 위자료를 받게 됐다. 생존자들이 2015년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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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고 체육관에 학생들 위한 비공개 합동분향소 만들기로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강릉 펜션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학생들의 빈소가 준비되고 있다. [연합뉴스] 강릉 펜션 참사로 숨진 대성고등학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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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학생 참사, 동행교사 없이 체험학습…"절차 문제 아냐"
서울 대성고 고3학생 3명이 수능 치룬 뒤 강릉 펜션에 숙박하다 화재로 숨졌다. 대성고에서 관계자가 통화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18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저동의 한 펜션에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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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고시원 화재 생존자들, 건물주 등에 손해배상 소송키로”
지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관수동 국일고시원 앞에 화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꽃이 놓여 있다. [뉴스1]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의 생존자들이 건물주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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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고시원처럼…스프링클러 없는 고시원 서울에만 1080곳 더 있다
9일 화재 사건이 발생한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은 고시원으로 등록되지 않아 정부가 시행한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해당 고시원은 노후한 건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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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해미 남편 구속영장 방침…“내부 음성 녹음 안 돼”
박해미는 28일 남편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을 접하고 ’경찰 조사는 물론 장례식, 보상 등의 문제에 있어서 내 모든 것을 내놓고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이데일리를 통해 말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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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댐사고 20일’ 98명 실종·36명 사망…생존자도 트라우마 고통
라오스 댐 사고가 발생한 지 20일이 흘렀지만 여전히 98명의 주민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생존자 역시 트라우마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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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윤리 강령 … 언제든 Off 가능해야, 책임은 인간이
━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 인공지능 ④ 차량을 운전하거나 외과수술을 돕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로봇들이 빠르게 늘면서 로봇의 설계와 제조, 사용 등에 대한 윤리강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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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한의 퍼스펙티브] 남은 자 위한 ‘노회찬 효과’ … 고통 이기고 삶의 의미 새겨야
━ 살 만한 세상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1774년 출간되었다. 비극적 사랑의 결말을 그린 이 소설은 유럽 전역에 큰 영향력을 미쳐 나폴레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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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마을 수몰됐는데 사망자 27명? … 라오스 정부 입단속 나섰나
라오스에서 댐 붕괴로 수몰된 지역에서 빠져나오는 주민들. [로이터=연합뉴스] SK건설이 라오스 남부 아타프 주에서 건설 중이던 댐 붕괴 사고를 둘러싸고 라오스 정부가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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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내가 죽으면 날 먹어도 좋아”…영화보다 극적인 ‘세기의 생존’
“기적인지 과학인지 뭐라고 말할 수 없다.” 최근 태국에서 펼쳐진 각본 없는 드라마를 두고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깜깜한 동굴에 갇혔다 17일 만에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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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파란바지의 의인, 청와대 앞에서 또 자해
'파란바지의 의인'으로 불리는 제주지역 세월호 생존자 김동수(53)씨. 본인이 직접 뜨개질을 해서 만든 파우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뉴스1] 세월호 침몰 당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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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물폭탄에 산사태, 고지대 주민들도 참변
일본 서부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나흘 째 이어진 가운데, 7일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에서 침수된 주택 지붕 위에 시민들이 대피해 있다. [AP=연합뉴스] 일본 서부 지역에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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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50㎜ 물폭탄…日 기록적인 폭우에 140명 넘게 사망·실종
7일 일본 남서부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민가가 침수돼 시민들이 지붕 위에 대피했다. [연합뉴스] 일본 서부 지역에서 최대 1050.5㎜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