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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에서 잇따라 발견된 삐라…1950년대에는 수십억장 뿌려지기도
최근 서울 영등포구, 양천구 등 서남권에 풍선으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대남 선전용 전단(삐라)가 대량으로 뿌려져 경찰이 수거에 나섰다. 지난 4일 영등포경찰서는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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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종이폭탄 '삐라' 특별전
냉전시대 이데올로기 대립이 극명했던 한국전쟁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전투는 심리전이었다. 그 중 적군의 마음을 흔들었던 무기는 바로 종이 한 장 ‘삐라’였다. 북한병사에게 음식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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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현장을 가다]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⑥ 삐라
최전방의 병사들은 밤새 초소 경계근무를 마치고 날이 밝아야 비로소 막사로 돌아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지난 9일 새벽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의 한 해안에서 야간근무를 마친 율곡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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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삐라
한국전쟁 당시 연합군이 대북 심리전에서 사용한 주무기는 삐라였다. ‘종이 폭탄’ ‘심리전의 보병’ ‘들리지 않는 총성’으로 불렸다. 미 육군부의 페이스 장관은 아예 “적을 삐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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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인민군 아내의 편지… 마무리는 '선전 선동'
"사랑하는 당신에게 흘러가는 세월은 어느듯 흘러서 당신이 떠나간지도 벌써 8개월 경과하였습니다. 아지까지 소식 모르는 저는 담담하기가 짜기없는 저는 1월22일 일은 저녁에 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