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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크로스오버 명곡 가이드 外
크로스오버 명곡 가이드 크로스오버 명곡 가이드 (이종성 지음, 그래서음악)=플라시도 도밍고와 존 덴버의 ‘퍼햅스 러브’부터 JTBC ‘팬텀싱어’가 낳은 여러 스타들의 곡까지,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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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부평까지…국내·외 비주류 문화 다 모여!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부평아트센터에서 부평에서 즐기는 비주류문화 ‘언더시티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언더시티 프로젝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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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시' 비난, 수상으로 위로받아” 美 번역상 2관왕 김이듬 시인
전미번역상을 받은 『히스테리아』의 작가인 김이듬 시인. [사진 김이듬 페이스북] 김이듬(51) 시인의 『히스테리아(Hysteria)』가 미국에서 전미번역상과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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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티 한복' 블랙핑크의 힘···"기모노보다 한복" 세계가 들썩
한복 의상을 입은 블랙핑크 지수. 노리개를 견장처럼 사용했다. [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 캡처]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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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왜 밤10시 차트서 급상승할까···디지털 음원 사재기의 본질
수천명이 특정 음악 반복해 듣는 기현상... 과열, 부정 조장하는 실시간 차트 폐지해야 파장은 거셌다. 아이돌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의 한마디에 가요계가 들썩거렸다. 그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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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강렬한 감정으로 한국 위로한다
헝가리의 죄르 필하모닉은 2009년 지휘자 칼만 베르케시가 예술감독을 맡은 후 세계 여러나라의 연주자와 협업하고 있다. [사진 오푸스] 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다뉴브 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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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강렬한 감정으로 한국 위로하겠다" 헝가리 지휘자 베르케시
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다뉴브 강가의 촛불’이라는 제목의 공연이 열린다. 헝가리 수도인 부다페스트의 서쪽에 있는 도시, 죄르에서 오케스트라가 내한한다. 죄르 필하모닉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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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는 흰색으로 뭉쳤다 … 팝스타도 ‘미 투’
2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서 케샤(첫줄 왼쪽에서 셋째)와 비비 렉사·신디 로퍼·카밀라 카베요·안드라 데이·줄리아 마이클스가 함께 노래하고 있다. [로이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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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미로 '미투' 외친 그래미, 흑인 향한 '타임스 업' 이어질까
케샤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서 신디 로퍼, 카밀라 카베요, 안드라 데이 등 여성 뮤지션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화이트 수트 및 드레스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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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니? 가을 아침 정상에 서니
9월 현재 음원 차트는 아이돌 천하다. 방탄소년단은 18일 발매한 미니앨범의 첫 싱글 ‘DNA’를 포함한 앨범 수록곡 모두를 차트에 진입시키며 ‘음원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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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강세 속에 선전하는 음원강자 아이유와 윤종신
아이유 가을아침 앨범 자켓 9월 현재 음원 차트는 아이돌 천하이다. 방탄소년단은 18일 발매한 미니앨범의 첫 싱글 'DNA'를 포함한 앨범 수록곡 모두를 차트에 진입시키며 ‘음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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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멋지게 삐딱한 음악
김호정 문화부 기자“그거 알아요? 에릭 사티는 똑같은 셔츠만 입었대요. 여러 벌을 마련해 놓고 더러워지면 그냥 버렸대요.” 3일 개봉해 적은 수의 상영관에서 소소하게 히트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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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마’ 만들어 클래식 쉽게 풀어내죠
오페라마 장르를 만든 바리톤 정경씨가 두 팔을 펼치며 열창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서울 대학로의 한 공연장. 230석이 꽉 찬 이곳에 바리톤 정경(37)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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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마로 세계 클래식 넘봐요" 美 트럼프가 낙점한 한국 바리톤
'정신나간 작곡가와 키스하다'란 오페라마 공연을 펼치는 성악가 정경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신인섭 기자 서울 대학로의 한 공연장. 230석이 꽉 찬 이곳에 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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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상큼 인터뷰] 도라지 위스키 한 잔의 낭만, 지금이 나의 최전성기
━ [김수정의 상큼 인터뷰] 노래 인생 ‘불혹’ 콘서트 여는 최백호 궂은비 내리는 날 그를 만났다.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 잔을 홀짝거렸으면 좋으련만,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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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 추구하는 서양 탈지역화에 나선 국악 수평적 만남의 시작
일러스트=강일구 ilkooK@hanmail.net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주년 기념 페스티벌에서 미국 작곡가 마이클 도허티(Michael Daugherty)의 관현악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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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유통기한 늘 불안…‘최근작이 최고’라는 말 듣고싶다
소설책을 쓰기도 한 이적은 가사를 빨리 쓰기로 유명하다. 그는 “다음 앨범에서 더 일상적인, 생활이 담긴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스스로 ‘적(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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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방송인·제작자 ‘1인3역’ 윤종신 “TV서 깐족댄다고요? 음악 얘기할 땐 진지하잖아요”
TV에선 가벼운 모습의 윤종신이지만, 음악 연습실에서 마이크를 잡은 그의 모습은 진지하다. 요즘의 윤종신(45)은 ‘세 얼굴의 사나이’라 할 만하다. 그는 1989년 데뷔한 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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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10대는 힙합 스타일 ② 래퍼가 들려주는 이야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고교생 래퍼 자라(왼쪽)와 뮤진. 이들의 무기는 마이크와 노트북 하나, 그리고 열정이다.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케이블방송 Mnet의 래퍼 서바이벌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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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굴곡 많던 1막 끝 … 2막이 더 재밌잖아요"
다음 달 4일 새 앨범 ‘2막1장’을 발표하는 전인권은 들국화란 이름으로 걸어온 30년 음악인생을 접고, 두 번째 행진을 시작한다. ‘사람답게’ 등 3곡은 20일 음원 사이트에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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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공감'지키자 공감 … 뮤지션들 뭉치다
싱어송라이터 나희경씨가 ‘공감을 지켜주세요’ 콘서트 오프닝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안재경] 김효은문화부문 기자재즈 뮤지션인 베이시스트 최은창씨는 지난 연말 EBS 음악 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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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 반지 던져버린, 텅 빈 마음에 스미던…
대지휘자 브루노 발터가 피아노 반주를 한 로테 레만의 슈만 가곡집. ‘여인의 사랑과 생애’ ‘시인의 사랑’이 실려 있다. 세상에는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 있지만 아는 것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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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춤 춘 구글 회장 "싸이는 한국의 영웅"
싸이가 지난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아이하트(iHeart) 라디오 뮤직페스티벌’에서 ‘강남스타일’을 부르고 있다. [AP=연합뉴스]가히 싸이(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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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됐다가 잡초처럼 일어선 챔피언
2001년 ‘새’로 데뷔했을 당시의 싸이. 주류 대중음악을 뒤집는 역발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중앙포토]‘소리 지르는 네가/음악에 미치는 네가/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 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