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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집결한 광화문 광장…재개장하자마자 또 '논란의 땅' 됐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동화면세점 앞 일대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이병준 기자 1년 9개월간의 공사 끝에 지난 6일 재개장한 광화문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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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IT가 만든 가상 광장서 무한 소통 … ‘수직 → 수평’으로 사회 패러다임
2008년 6월 10일 서울 광화문 일대 도로에 약 8만 명(경찰 추산, 추최 측 추산 70만 명)의 광우병 촛불시위 참가자가 결집했다. 6·10항쟁 21주년인 이날 열린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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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소통 길 열었으나 방향성 모색엔 한계
20세기가 저물면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했다. 당연히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논란이 거듭됐다. 뉴미디어를 과신하는 이들은 “신문은 사라질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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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 때 어떻게 쓸지 모르니 … ” 서울광장 추모행사 불허
참여연대와 경실련 등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추모위원회’가 27일 오후 서울 정동 서울시립미술관 앞에서 단체 회원과 시민 등 4000여 명(경찰 추산)이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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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열린다…오늘 저녁 추모제 예정
경찰 버스가 삥 둘러 막았던 서울광장이 마침내 열린다. 참여연대는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추모위원회’가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면담했으며, 오 시장이 “비폭력, 비정치적인 성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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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자율 말하던 김신일 교수, 지금은 정반대로 간다”
중앙SUNDAY는 교육 수장을 지낸 9명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했다. 내신 파동을 계기로 대학 자율화와 입시개혁 논쟁이 촉발된 상태에서 한국 교육의 갈 길을 찾아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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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평택, 부안 짝 안 나려면
평택에서 동맹과 평화가 충돌하고 있다. 이 충돌을 방치할 경우 재배치를 위해 의정부나 동두천을 떠난 주한미군이 한국 내에서 기착할 곳을 찾지 못해 이땅을 떠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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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중립 적임자" 여성·시민단체 환영
헌정 사상 첫 여성 총리가 임명된 데 대해 여성계와 시민단체들은 참신하다는 반응과 함께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정권 말 총체적 부패 국면에서 여성을 국무총리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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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시민사회 포럼' 매달 주요 현안 토론
과연 한국에 시민사회는 있는가. 이같은 질문을 놓고 최근 시민사회 학자.운동가들 사이에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지난달 31일 서울 상의클럽에서 '시민사회 포럼' 발족식과 함께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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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앞둔 달라이 라마 인터뷰]
대륙의 넓고 기름진 평원을 다 놔두고 하늘로 깎아지르듯 올라간 산.별과 달이 가장 낮게 떠 인간의 마음 속을 환히 비추며 이어주는 히말라야 한 봉우리에 ‘환생 부처’가 산다.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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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대회의」 주역 이영희교수(일요인터뷰)
◎「시민적 삶」 회복위해 모였다/정치오염에서 지역 지키겠다/정권아닌 생활이해 반영해야 정당개입을 배제하는 지방의회선거법의 엄존에도 불구하고 여야정당이 26일 기초의회선거에서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