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 ILO 총회서 ‘소득주도성장’ 다시 꺼냈다
문재인 문재인(얼굴) 대통령은 17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제109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했다. 1991년 ILO 가입 이후 30년 만에 이뤄진 한국 대통령의 첫
-
文, 30년만에 ILO 총회 참석해 '임금인상·소득주도'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후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제109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했다. 1991년 ILO에 가입 이후 30년 만에 이뤄진 한국 대통령의 첫 총회
-
[서소문 포럼] 왜 이준석의 능력주의인가
김원배 사회디렉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기존 정치인과 다른 것은 자기 목소리를 확실히 낸다는 점이다. 대놓고 엘리트주의와 능력주의를 설파한다. 이 대표는 2019년 6월에 낸
-
저임금 근로자 비중 줄었다고? 실업자 뺀 통계 착시
저임금 근로자의 비중이 3년 연속 줄었다. 하지만 실업자 등을 뺀 ‘통계 착시’라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설명회에 참석한 모습. [뉴스
-
저임금 근로자 줄었다고?…통계 그늘에 묻힌 "실직·비경활 인구 확 늘어난 탓"
한국경제연구원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연간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고용지표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역대 2번째로 심각했다. 코로나19까지 덮치면서 일자리
-
文 "남은 1년, 나라 운명 좌우···평가는 국민·역사에 맡기겠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남은 임기 1년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자세로 국정에 임할 것"이라며 "모든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
[장은수의 퍼스펙티브] 청년들 힘든 삶에 책임지지 않는 586세대의 위선
━ 청년 담론, 무엇이 문제인가 장은수의 퍼스펙티브 그래픽=신용호 최근 청년세대에 대한 말들이 폭증하고 있다. 청년의 삶에 대한 각종 통계가 쏟아지고, 청년의 라이프스타일
-
[윤석만의 뉴스뻥] 윤희숙 “與는 진보 아닌 수구, 그게 20대가 분노하는 이유”
━ 부동산, 그 죄를 다 어찌 할꼬 자유발언 하는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 [연합뉴스] 즉각적으로 굉장히 나쁜 결과가 나올 게 너무 뻔하다고 봤다. 안 그래도 축소되고
-
[이경태의 이코노믹스] 성장의 보수, 평등의 진보 넘어 ‘제3의 길’로 가야
━ 왜 새로운 경제시스템이 필요한가 이경태 전 OECD 대사 1997년 외환위기는 소득분배 악화의 분수령이었다. 실업률이 2.1%에서 7.6%로 치솟았으니 단기적인 충격은
-
2030, 작년 해외여행 대신 골프장 가고 수입차 샀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내수 소비는 전반적으로 침체했다. 이런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는 골프용품과 명품
-
해외여행 못 간 2030, 지난해 골프장 가고 외제차로 ‘플렉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비가 침체한 2020년에 밀레니얼 세대는 오히려 골프용품과 명품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수입차 3대 중 1대는 30대가 구매했다.
-
OECD “韓 코로나 고용위기 최대 피해자는 청년층”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에서 번지고 있는 고용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로 청년층을 지목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양극화한 한국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문제를 함께 지적하면서다
-
[박영범의 이코노믹스] “유연한 해고가 일자리 만든다” 역설, 미국·유럽이 증명
━ 최악의 고용 상황 빠져나올 탈출구는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충격이 심각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고용동향을 보면 1년 전보다 21
-
[코로나 임팩트] “역사상 가장 불평등한 불황” ‘빚 갚느니 문 닫는다 파산’ 최다
“하루 4~5시간 일하면 나머지 시간엔 기계를 세워야 합니다. 일감이 없으니까요.” 김남수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업계 전체가 도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명함·
-
[월간중앙] 릴레이 인터뷰(1) 소수정당 초선의원 3인, 의회주의를 말한다 -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의 ‘협상 정치론’
신기루 좇는 공공일자리, 과잉공급 부추기는 K뉴딜로는 경제 회복 못해 소수 의견 무시하고 다수의 힘 내세우는 거대 양당의 기득권 근절해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12월 3일 월간
-
급식·돌봄노조, 24일 ‘성탄 이브’ 파업…학부모 '돌봄대란' 우려
지난달 6일 오후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돌봄교실 불이 꺼져 있다. 연합뉴스 급식 조리원과 돌봄 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가 오는 24일 총파업을 선언했다. 파업이 현실화할
-
[사설] 내년 예산 558조원…내 돈이라면 이렇게 쓸까
내 돈이라면 이렇게 쓸 수 있을까. 무려 558조원에 달하는 내년 예산 규모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 천문학적 예산은 12조2087억원으로 평가되는 경부고속도로 45개를 짓고도
-
[박정호의 문화난장] 50년 전 전태일이 띄운 편지
박정호 논설위원 전시장 한구석에 낡은 편지지 두 장이 놓여 있다. 1970년 3월 10일 서울 쌍문동 산1번지에 살던 청년 전태일이 중앙일보에 보낸 편지다. 중앙일보 정기 구독자
-
[그래픽텔링] 코로나 고용쇼크 현실화, 임금근로자 첫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8월 임금근로자 수가 줄었다. 임금근로자 수가 감소한 건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처음이다. 특
-
'임금 일자리' 사상 첫 감소…정부 노인 일자리만 늘었다
통계청은 27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 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서 올해 8월 임금근로자가 11만3000명 줄었다고 밝혔다. 임금근로자가 준 것은 통계작성 이래 처음이다.
-
[월간중앙] 심층기획 | ‘기업규제 3법’에 기업이 없다
“재벌 때려잡는다는 명분으로 금융 기생충 키우고 있다” 법인 개념 결여된 文 정부 기업관이 옵티머스·라임 사모펀드 사태 불러 기업 3법 도입과 노동법 개혁은 거래 불가능… 김종인
-
[월간중앙] 문재인 ‘편 가르기 정치’의 정서적 뿌리
다수 만능주의 원동력은 40%의 유권자가 가진 ‘분노의 파토스’ 노 전 대통령이 꿈꾼 ‘진보의 미래’로 감정의 물길 틀어야 2009년 5월 29일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
-
[이훈범 칼럼니스트의 눈] 청년들의 이데올로기는 공정
━ 청년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1회 청년의 날인 지난달 19일 문재인
-
김종인의 노동개혁론, 독일의 하르츠개혁 염두에 뒀나
현장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