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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아베파 각료 넷 물갈이…내각 지지율은 첫 10%대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4일 새 관방장관에 임명한 하야시 요시마사 전 외상(가운데)이 이날 도쿄 총리 관저에 도착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자민당 정치자금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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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내각서 '아베파' 축출…지지율 17%까지 하락
자민당 정치자금 스캔들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4일 당 내 최대 파벌인 '아베파' 소속 각료 4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일단 '아베파 축출'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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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내부에? "뒷돈 45억 챙겼다" 몰락 앞둔 아베파 스캔들 전말
일본 자민당 최대파벌 '아베파'의 정치자금 스캔들이 일본 정국을 뒤흔들고 있다. 12일 일본 언론들은 "아베파가 챙긴 '뒷돈' 규모가 5억엔(약 45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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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보유한 가상자산, 1432명이 131조원 신고
국세청 세종청사 전경. [국세청] 과세당국이 처음으로 해외 가상자산 신고를 받은 결과 약 131조원에 달하는 금액이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해외 금융계좌 신고자산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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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자 "사심 없는 쿠데타"…남편 옹호했다 지탄 받기도 [전두환 1931~2021]
전두환 전 대통령만큼 유명세를 탄 이가 부인 이순자 여사다. 이 여사는 고인의 육사 선배 이규동 장군의 딸이다. 1953년 육군사관학교가 있던 경남 진해에서 전 전 대통령이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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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MB측 요구에 다스 소송비 지원" 증언에 MB "미친X"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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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성범죄 영상 올리는 비밀조직 운영 … 비자금도 조성”
직원 폭행과 갑질로 물의를 빚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성범죄 영상을 올리는 비밀조직을 운영했다는 내부고발자의 폭로가 나왔다. 양 회장이 비자금을 조성했으며 경찰 수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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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숨은그림찾기] 가을 정류장
권근영 JTBC 스포츠문화부 기자 높아진 하늘에서 햇살이 쏟아집니다. 빨간 지붕 위로 찬란하게 부서지는 햇살, 뒤뜰 단풍 든 잎사귀는 어느새 버석버석 말랐습니다. 인적 없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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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표 해외자원개발, 검찰이 직접 수사한다
정부가 이명박 정부 때 에너지 공기업이 추진하다 막대한 손실을 떠안은 자원개발 사업을 수사해 달라고 검찰에 의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캐나다 하베스트 유전과 웨스트컷 뱅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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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조성 혐의’ 이석채 전 KT회장, 파기환송심서 무죄
이석채 전 KT 회장 [연합뉴스[ 11억여 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회사에 103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채(73) 전 KT 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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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MB가 다스 비자금 수수 멈춘 까닭은
지난 15일 오전 약 20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핵심 의혹 중 하나는 그가 실소유주로 의심받는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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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구속영장 청구 불가피…윤석열, 문무일에게 보고"
━ 돈으로 MB 옭아맨 검찰…뇌물 110억+배임횡령 350억원, “형사처벌 불가피” 지난 15일 약 20시간의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뇌물과 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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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연착륙’ 시험대 오른 암호화폐…거래실명제 실시
2018년 1월 30일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암호화폐 거래실명제가 본격 시행됩니다.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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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前 국정원장, 檢 조사서 '靑 요구로 특활비 전달' 시인
이병호(77) 전 국정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는 의혹으로 15시간의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일부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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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서 9억 받은 혐의 … 1심 무죄, 2심·대법서 유죄
한명숙(73) 전 국무총리는 2009년 이후 두 차례 기소됐다. 총리 재직 시절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공기업 인사 청탁 명목으로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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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유죄 확정한 '한명숙 불법정치자금 9억원 수수 사건' 뭐길래
한명숙 전 총리가 2015년 8월 서울구치소에 수감되기 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던 모습. [중앙포토] 한명숙(73) 전 국무총리는 2009년 이후 두 차례 기소됐다. 총리 재직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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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비자금 조성’ 전 롯데건설 사장 징역2년…횡령 혐의는 무죄
롯데건설 본사[사진 다음로드뷰]3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해 빼돌린 뒤 로비자금 등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창배 전 롯데건설 사장(70)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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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 없이 착수한 하명수사 한계 vs 열악한 수사환경 탓
검찰은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 수사를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총 32곳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6월 14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본사에서 압수품이 담긴 상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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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서미경, 1800억원대 '부동산 재벌'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57)씨가 공시가격 기준으로만 1800억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서씨가 현재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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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대표 10억대 비자금 조성 정황”
강현구(56) 롯데홈쇼핑 대표가 방송 재승인 로비를 위해 최소 1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하고 그중 일부를 로비 자금으로 활용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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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입점 대가 의혹 신영자 영장 청구키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1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굳은 표정으로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 전민규 기자]롯데면세점과 롯데백화점에 입점시켜주는 대가로 업체 측으로부터 20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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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분석] 닻 올린 김수남호(號) ‘특수단’의 행로
공공비리와 혈세낭비 등 부패범죄 색출에 주력 예고… 베테랑 특수·공안통 전국에 배치, 총선 전후로 사정 확대검찰이 부패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사정에 나섰다. ‘중수부의 부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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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24시] 노건평만 부각된 성완종 사건 수사결과 발표
이유정 사회부문 기자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이 8일자로 사실상 해체됐다. 수사팀장을 맡았던 문무일 대전지검장을 포함한 수사팀 대부분은 이날 현업으로 복귀했다. 앞으로는 주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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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이상 횡령 혐의' 중흥건설 사장 구속영장
순천시 신대배후단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중흥건설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회삿돈 2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정원주(48)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광주지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