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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눈 맞은’ 박희태 - 박근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右와 박근혜 전 대표가 5일 오후 국회 에서 열린 여의포럼 토론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어제 연찬회에서 당의 원천적인 화합을 위해 한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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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 격론 한나라 “조기 전대로 민심수습” vs “사태의 본질은 청와대”
천둥과 벼락이 몰아치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의원들은 ‘쇄신안’도 매듭짓지 못한 채 들판을 헤매고 있다. 무려 4년 만에 정당 지지율 1위(한나라당 쇄신특위 조사)를 민주당에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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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사퇴론 뒤엔 복선 깔려” 이재오 복귀 경계하는 친박 진영
3일 오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선 당내 각 계파의 이해관계를 드러내는 가시 돋친 얘기들이 쏟아졌다. 전날 당 쇄신특위(위원장 원희룡)가 “박희태 대표를 포함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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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노 전 대통령이 남은 정치인들의 주가를 흔들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조성된 조문 정국이 정치판을 흔들고 있다. 민주당은 기를 펴는 반면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몸을 낮추고 있다. 각 당 지지율은 요동을 치고 있다. 판의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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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 + 김무성 원내대표 여권 수습책 가닥은 잡았지만 …
쇄신과 단합. 6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간 당청 회동에서 제시된 키워드다. 여권은 4·29 재·보선 참패의 후유증을 이 두 단어로 치유하려고 한다. 구체적인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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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박 만남 이후 다시 으르렁대는 한나라당 두 계파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고 있다. [김형수 기자] 2일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쟁점 법안은 국민 공감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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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한나라, 박근혜ㆍ이재오 무시하라"
박찬종 전 의원이 17일 “모략ㆍ중상ㆍ야합의 궁정 정치는 나라를 망하게 한다”면서 “(궁정 정치의 핵심인) 박근혜 전 대표와 이재오 전 의원을 무시하라”고 주장했다. 박 전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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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초선들 찾고 현안엔 소신 발언 … 행동 반경 넓어져 주목
#11일 오전. 의원회관 3층의 한나라당 김용태 의원 방에 이상득(사진) 의원이 불쑥 찾아왔다. 이 의원의 방은 한 층 위인 419호실이다. 한 시간 가까이 머문 이 의원은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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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안 받아 잘 조율하면 …” 당 기류 변화
2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홍준표 원내대표(右)와 임태희 정책위의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형수 기자] 정부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안 수용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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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쓴소리
지난번 SBS 주최로 상상력(Imagenation)을 주제로 한 세계디지털포럼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 CEO가 아닌 CIO가 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엔 깜짝 놀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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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명단 공개 … 대선 앞두고 ‘보험성 후원금’ 쏟아졌다
지난해 국회의원들이 거둔 정치후원금이 대선 바람을 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07년 공개 대상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다. 현행 정치자금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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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한 MB계 “그래도 물갈이는 … ”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회의에 불참한 강재섭 대표의 자리가 비어 있다. 안상수 원내대표 등이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당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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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초반판세 점검-백중지 공격전세
선거 초반이 혼전양상이다.이제 막 공천을 끝낸 상태여서 명확한 전세(戰勢)가 드러나지 않았다.정치신인들의 인지도가 낮아 현역의원들이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반으로 들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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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까지 몸싸움… 난장판 국회/날치기 구태 재연된 현장
◎황 부의장 30여분간 소동에 휘말려 “탈진”/뒷문입장 3분만에 통과/농수산위/소란 틈타 기습상정 처리/재무위/예산통과 실패… 민자 침울,민주 승전무드 여야의 몸싸움속에 내년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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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재야 “서먹해지고 있다”/김 대통령 개혁 잇단합류싸고 신경전
◎“배신자는 역사가 심판” 변절론 대공세 민주/“우리가 야당 보충대냐” 독자노선 선언 재야 민주당은 요즘 아주 오래된 연인의 「변심」에 당혹해 하면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