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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음과 함께 연기 치솟았다"…北, 끝내 연락사무소 폭파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서 바라본 개성공단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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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北으름장 예사롭지 않다"···연천군 민통선 주민들 긴장
16일 낮 12시 경기도 연천군 중면 민통선 지역 마을. 주민들의 표정에 긴장감이 역력했다. 이날 오전 북한군이 남북합의로 비무장화된 지역에 다시 진출하고 남쪽을 향해 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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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삐라 살포" 선전포고날, 대북삐라 막으러가는 통일차관
지난 11일 대북 전단을 살포한 탈북자 단체(자유북한운동연합 등) 2곳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통일부가 이들 단체의 전단 살포 현장을 점검하고, 전단 살포를 사전에 막기 위한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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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도발 경고한 北, 전방 GP 인공기와 '김정은 깃발' 내렸다
북한군이 남북합의에 따라 철수한 비무장 지대에 병력을 다시 배치하고, 남측에 삐라를 살포하는 등의 군사 행동을 예고했다. 14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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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남북합의 비무장지역 요새화"…대남 삐라살포 예고
북한이 남측을 '적'으로 규정한데 이어 군사 행동에 나설 것을 공식화한 가운데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남한 대성동 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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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삐라'때문? 文 대북성과 '9·19 군사합의'도 위태롭다
북한이 9일 남북한 통신선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뒤 바로 실행에 옮겼다. 이날 오전 9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남북 당국간 통신선, 남북 군 당국 사이 동ㆍ서해 통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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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흔든 '기무사 하극상' 논란, 송영무가 밝힌 1년 전 내막
■ 北 단거리미사일 우리보다 한 수 아래 무기…‘이제야 저 정도 수준’ 생각 ■ ‘9·19 남북군사합의’가 안보역량 약화? 군사합의 깎아내리려는 의도 ■ 2017년 참수부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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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장성단, ‘정경두·송영무’ 이적혐의로 고발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8월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이취임식을 마치고 떠나며 정경두 신임 국방부 장관과 손을 잡고 이동하고 있다. [뉴스1] ‘대한민국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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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비무장 DMZ를 꿈꾸며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이번 여름은 불안한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후덥지근한 8월의 워싱턴을 벗어나 인터넷이 잘 연결되지 않는 몬태나 산속의 통나무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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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트럼프 경호없이 북한땅 밟아···북미 적대관계 종식선언"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담에 대해 “남북에 이어 북미 간에도 문서상의 서명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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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영변 핵시설 완전 폐기해야 되돌릴수 없는 비핵화 단계" [전문]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8~2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연합뉴스 및 AP·로이터 등 전세계 6개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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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보는 남북정상이 걸었던 그 JSA 도보 다리, 다시 개방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나란히 걸었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도보 다리’가 1일부터 다시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지난해 9ㆍ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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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쪽만 열린 JSA, 도보다리 민간 개방
남쪽만 열린 JSA, 도보다리 민간 개방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견학이 재개된 1일 관람객들이 남북 정상이 걸었던 도보다리를 둘러보고 있다. 비무장화 조치를 위해 7개월 만에 재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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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판문각 북한군, 관광객과 함께 '찰칵'
북한군과 북측 관람객들이 1일 오전 판문각 계단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남측관람이 1일부터 다시 민간에 개방됐다.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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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도보다리 민간에 열렸다···北병사들, 남측 관광객 촬영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오전 관광객들이 지난해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께 걸었던 도보다리를 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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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김정은 그 JSA 도보다리 열린다···北 침묵에 '반쪽 개방'
오는 1일부터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과거 견학 코스에 포함되지 않았던 도보다리도 갈 수 있게 됐다. 9·19 남북 군사분야 합의에 따라 JSA 전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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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한국 기자단 불러 “북한이 유엔사 해체 의도 가져”
유엔사 부사령관 웨인 에어 중장은 18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유엔군 사령부 미디어데이에서 ’비무장화가 완료된 JSA 남측지역에서만 견학을 실시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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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ㆍ19 군사합의 북한 입맛대로…비행 금지엔 속전속결, 유해 발굴엔 시큰둥
9·19 남북 군사분야 합의가 사실상 북한 입맛대로 이행 여부가 결정되고 있다는 논란이 불거지게 됐다. 북한은 DMZ(비무장지대) 주변 비행금지와 같은 경계 태세 완화 조치엔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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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사무소 뛰쳐나간 북한, 남북 군 당국 협의는 4개월째 중단
북한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남측 군 당국의 호출에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양측 군사 당국의 실무 협의는 4개월째, 대면 접촉은 3개월째 중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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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문 닫은 북, 한국 자극해 미 압박 ‘성동격서’ 전략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이기동 부원장은 북한의 연락사무소 철수에 대해 ’미국에 대한 불만을 한국을 통해 우회적으로 표출하려는 목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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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유엔사는 운영 빠져라"···기약없는 JSA 자유왕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72시간 다리 인근에 위치한 북측 지역 신규 초소 모습. [연합뉴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자유 왕래가 북한의 ‘유엔사령부 배제’ 요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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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 철거 후 뚫린 좁은 오솔길, 머잖아 평화 순례길 되길
━ [박신홍의 人사이드] 서주석 국방부 차관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남북 군사합의를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듯 인터뷰 도중 ’확고한 경계 태세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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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테이블 한 번 못 앉은 비건, 美 비장의 대북카드인 이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1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한미 워킹그룹 2차회의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북ㆍ미 협상 교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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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나홀로 판문점행…외교가 “북 대화 촉구 제스처”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20일 판문점을 찾아갔다. 북한과 접촉하기 위한 실무 방문이 아닌 ‘나홀로 깜짝 방문’이었다. 북·미 협상 교착 국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