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불황 ‘삼포세대’의 슬픈 자화상
병력 공급이 수요를 앞서며 입영 대기자 매년 2만 명씩 쌓여... 장교·부사관은 너도나도 장기복무 신청… 입대용 사교육 성행 요즘 대학가 풍경은 1997년 외환위기 직후의 모습을
-
[커버 스토리] 대치동 권력 이동
달라진 학원가 목소리 커진 ‘대치맘’ [일러스트=이주호, 송혜영, 심수휘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900번지.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곳이다. 교육 정
-
다리 밑, 아파트 물탱크가 캔버스 … 행복을 그리는 학생들
충북 증평군 신동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중원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고양이·말풍선과 뛰노는 아이들 모습을 담은 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 중원대] 19일 청주시 무심천 청주대교
-
서울대 진학한 영재학교 졸업생 2인의 학습법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개교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이어 내년에 문을 여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까지를 포함해 영재학교가 전국 8곳으로 늘어난다. 영재학교는
-
기숙사 생활 대학생 84% 야식 즐긴다
기숙사 생활 대학생의 84%가 야식을 즐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취 하거나(73.6%) 자기 집에 거주하는 대학생(65.7%)에 비해 야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 청운
-
의료계, 작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어땠나?
▲ 경희의료원에서 외국인 환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대·아산병원은 중증환자 위주 세브란스병원과 경희대의료원 찾는 환자 많아 고대·이대·건대 매년 환자 크게 늘어 의료계는 지
-
김정은의 신진 엘리트들이 체제 이끌어 가는 듯
북한 노동당 창건 69주년인 10일 학생들이 평양대극장 광장 앞에서 춤을 추고 있다. 김정은은 공개석상에서 사라진 지 37일째인 이날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신화=뉴시스]
-
된장 담그는 잠현초, 건강식 6년차 이수초…식판 싹~ 비워요
페이스북 ‘급식소’ 페이지에선 전국 학교의 맛있는 급식 사진이 올라온다. 6월 13일 페이지 개설 이후 보름 만에 4만여 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교복이라도 구해서 다시 학교
-
세 살 단맛 버릇이 성인 비만 부른다
초등학교 3학년 이모(10)군은 햄버거와 피자를 먹을 때마다 콜라 1~2잔을 항상 같이 마신다. 갈증이 날 때도 물 대신 주스에 먼저 손이 간다. 좋아하는 간식은 빵이나 아이스크림
-
"안전교육은 생존기술" … 몸에 배게 반복해 가르치자
7일 오전 8시 광주광역시 북구 P초등학교 앞 이면도로. 인도 없이 이어진 2차로 넓이의 600m가량 도로가 주차한 차들로 빼곡하다. 학생들이 차를 피해 도로 한가운데로 걸어간다
-
교육 만족도 1위 대구 수성구, 초등생 때부터 전학 행렬
#3일 밤 9시. 대구시 수성구 만촌네거리 대로변 양쪽에는 깜빡이를 켜고 주차해 있는 자가용 행렬의 끝이 보이지 않았다. 이곳 주변의 학원을 다니는 중·고교 자녀를 마중 나온 부
-
[중앙SUNDAY-서울대 행정대학원 공동기획] 교육 만족도 1위 대구 수성구, 초등생 때부터 전학 행렬
대구 수성구청이 주도해 만들어진 창의체험 동아리활동 지원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학생들이 ‘나도 기상캐스터’ 수업을 받으며 기상도를 그려보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관련기사 군 단
-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화가 김태헌전복 -김덕희- 남자애가 여자애를 경계석에 앉히고 빠르게 사방을 둘러본다. 자정이 가까워오는 시각, 인적이 없고 행길과 완벽히 격리되어 있는 주차장 안쪽은 가로등빛
-
[영상뉴스] 2013 생생현장인터뷰- 싸리나무 잎순차 “싸리명가 세순정”
참싸리, 물싸리, 조록싸리, 잡싸리 등 참으로 다양한 종류를 가진 싸리나무는 예로부터 잎과 줄기, 뿌리, 껍질 중 어느 하나 버릴 곳이 없는 신통방통한 약초였다. 씨는 풍부한 단
-
"말 빠르고 몸 많이 움직이는 건 가벼운 조증"
지난 2월 28일 평양으로 미국 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맨을 초청해 함께 농구경기를 관람하는 김정은. [AP=뉴시스] 오윤성 ▶육군사관학교, 동국대 행정학 석사ㆍ경찰행정학과 박사 ▶국
-
“말 빠르고 몸 많이 움직이는 건 가벼운 조증 조짐”
요즘 전 세계의 시선이 ‘이 남자’에게 꽂혔다.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비서 얘기다. 북한은 틈만 나면 미국 본토를 직접 공격하고, 한국과 미국을 상대로 핵전쟁도 불사하겠다고
-
에너지드링크, 청소년들에게 '쥐약'
미국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너지가 드링크가 술과 함께 마셨을 때는 몸에 더욱 해롭다는 연구 검토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공군 병원의 청소년 전문의인 크
-
“나도 방학 중에 몸짱 되볼까” 학생 무료 비만 프로그램 인기만점
최근 ‘몸짱’ 열풍이 불면서 아산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비만 학생 방학 집중관리(이하 비만교실)’프로그램에 관내 청소년들이 몰리고 있다. 7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3대
-
모의 테스트로 영어실력 확인한 뒤 단계별 준비를
초등학교 1학년, 3학년에 다니는 두 자녀를 둔 정은정(42·서초구 반포동)씨는 조기유학에 관심이 많았다. 영어실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고 판
-
신문에 나오는 각양각색의 사람들 … 그들 삶에 진로가 있다
휴전선 철책 바로 아래 자리 잡은 김화고(강원도 철원)에 지난달 26일 특별한 손님이 방문했다. 한국홍보전문가이자 성신여대 교양교육원 교수인 서경덕씨와 문청소년교육상담연구소 문경보
-
[& edu] 자녀 외고 보낸 강남 엄마들의 영어교육 비결
외국어고 입시에서 넘어야 할 1차 관문은 영어 내신성적이다. 하지만 강남·서초·송파 지역의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1등급의 영어 내신성적을 받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다. 이 지역
-
예비 고3, 선배와 함께 1년 학습계획 짜기
주정호군, 박상현씨 2015학년도부터 상당수 의·치의예 전문대학원들이 대학 학과 체제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대학의 화학·생명과학 계열
-
천안 신안초 ‘날씬가꾸미 건강교실’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운동부족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비만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초·중·고 학생 비만율이 15년 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천안 신안초
-
[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⑩ (9월 19일~10월 22일)
유로존 재정위기는 남유럽 몇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단일 통화인 유로 체제 자체에 치명적인 불안 요인이 내재돼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개 한 나라의 경제가 불안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