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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김재연…통진당, 제명 착수
통합진보당이 이석기·김재연 두 비례대표 당선인에 대한 제명 절차에 들어갔다. 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강기갑)는 25일 정오까지 자진 사퇴하라는 ‘최후통첩’을 거부한 두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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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간첩 "종북이 비판 못하는 5대 금기는…"
북한에 대한 입장 표명 요구, 그리고 이에 대한 답변 회피. 종북(從北) 의혹을 제기하는 쪽과 받는 쪽 사이에 끝없이 반복되는 일이다. 22일 밤 MBC ‘생방송 100분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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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압수수색’ 이용하는 당권파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왼쪽에 노회찬 당선인, 오른쪽에 오병윤 당선인이 앉았다. 22일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청사 로비 1층에서다. 노 당선인은 비당권파, 오 당선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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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시댁 인근 주민 "고급차엔 시아버지만…"
통합진보당 김재연 당선인이 주소지를 옮긴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 김씨의 시댁 전경. 이 집은 넓은 텃밭을 갖춘 전원주택으로 김 당선인이 최근 이사 왔다고 그의 시어머니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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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최후통첩에 이석기·김재연 당적 옮기기 꼼수
통합진보당 ‘강기갑 비상대책위’가 18일 비례대표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이석기 당선인 측에 “21일까지 물러나라”고 최후 통첩했다. 사퇴시한까지 못 박았다. 혁신비대위 이정미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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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이석기·김재연, 국회 개원 전 사퇴시키겠다”
강기갑 통합진보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당 중앙위원회에서 결의한 비례대표 사퇴 결의의 건을 (19대 국회 개원일인) 5월 30일 이전에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당 중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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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당권파도 비대위 구성 … 한 지붕 두 살림 본격화
민주노총 간 강기갑 “사죄 … 지지 철회 말라”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왼쪽)이 16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을 방문한 통합진보당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이 고개 숙여 인사하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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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비민주성 지적한 민주노총 “절망”
이상규(가운데) 통합진보당 당선인이 15일 오후 국회 통합진보당 의정지원단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비공개로 당선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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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비대위 vs 김선동 원내대표 … 한 지붕 두 당 임박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통합진보당이 14일 비례대표 경선 후보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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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비대위에 힘 실어줄 때다
통합진보당에 비상대책위원회가 14일 출범했다. 당권파의 폭력으로 중앙위원회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자 비당권파가 온라인 전자투표를 거쳐 비대위 출범을 결정했다. 비대위원장을 맡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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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비례대표 14명 총사퇴 결의…당권파는 반발
통합진보당이 14일 비례대표 총사퇴를 결의했다. 13일 저녁부터 14일 오전 10시까지 진행한 당 중앙위원회 전자투표에서다. 심상정ㆍ유시민ㆍ조준호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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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비대위 출범, 강기갑 비대위원장 체제
강기갑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통합진보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가 14일 구성됐다. 지난 12일 중앙운영위원회 폭력사태 책임을 물어 당권파 장원섭 사무총장은 해임됐다. 심상정 당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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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분당 국면…비당권파 비대위 구성…당권파 "전자투표 무효"
통합진보당이 분당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당권파와 비당권파가 서로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당권파는 심상정 유시민 조준호 공동대표를 인정하지 않는다. 중앙위원회를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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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전자표결 막은 당권파 장원섭 … 비당권파는 투표 강행
통합진보당의 당권파 사무총장(장원섭)이 13일 비당권파인 유시민·심상정 대표의 회의 진행 권한을 부정하고 나섰다. 폭력사태로 중단된 중앙위원회를 전자회의 방식으로 속개한다고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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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고성 오가며 진통
비례대표 부정 경선 사건을 둘러싼 당내 갈등을 수습하기 위해 12일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가 파행을 겪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비당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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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진보당 왜 애국가 안 부르나, 총선 때 질문 많아”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통합진보당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인식 차이는 두 노래만큼의 차이였다. 10일 오후 5시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운영위)에서 조만간 사퇴를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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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78분 모노드라마 … 부정선거 아닌 ‘실수’ 우기기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왼쪽)와 김선동 의원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진상조사위원회 재검증을 위한 공청회’에서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희 모노 드라마’였다. 통합진보당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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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을 종갓집 삼는 세력을 껴안는 게 문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주대환(58)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는 노동 계급이 주도하는 좌파 정당을 한국 정치에 도입하려 시도했던 학생운동권·노동운동가 출신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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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을 종갓집 삼는 세력을 껴안는 게 문제”
주대환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가 4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의 사무실에서 비례대표 경선 조작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주대환(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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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운명을 바꾼 ‘트랜스포머’11인
9월 말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아마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대통령일 듯하다. 적어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