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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이라크·리비아…북한이 미국을 못 믿게 된 사태 셋
냉전기 돈독한 우호 관계를 유지했던 유고슬라비아연방의 티토 대통령(왼쪽)과 북한 김일성 주석 1977년 8월 유고슬라비아의 요시프 브로즈 티토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기념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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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맨, 中 당대회 재뿌리나 트럼프 첫 아시아 순방 초치나
북한의 고강도 도발이 우려됐던 노동당 창건 기념일(10ㆍ10)이 지나면서 관심은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시작되는 18일에 쏠리고 있다. 아니라면 11월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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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는 지금 어디로] 잘나가는 러시아·인도, 주춤하는 중국, 흔들리는 브라질·남아공
러시아, 서방제재에도 경제·정치 안정 … 브라질·남아공, 정치 불안에 경제도 글쎄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만난 5개국 정상들.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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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것 모르고 국제회의에 가면 왕따!
국제기구를 점령하라! 시위대 구호가 아니다.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의 특명이다. 어차피 주변국 협력 없이 구축하기 어려운 네오(新) 비단길이다. 그래서 중국은 요즘 지구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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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패싱’ 노리는 김정은의 위험한 도박
중국의 대북 영향력의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 중국은 단둥~신의주 송유관을 통해 북한에 공급해주는 무상 원유와 식량·비료를 바탕으로 막강한 대북 영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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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CEO] 마윈 제치고 中 '깜짝' 최고 갑부된 중국판 트럼프
중국 최대 정치 행사 양회에 참석한 쉬자인 헝다그룹 회장. 순간적으로 찍힌 이 깨발랄한 모습은 그를 대표하는 사진이 됐다. [사진 바이두백과] 지난 9월 초 열린 2017 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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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제재결의 만장일치 채택되기까지 1주일간의 막전막후
“시진핑 주석, 새 대북제재 채택에 적극 협력해 주셔야 합니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가능한 수준에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지난 6일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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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해결 기회 놓치지 말아야
━ Outlook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6차 핵실험 이후 북한의 비핵화를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이 늘고 있다. 대응 수단으로 한반도비핵화선언을 폐기하고 전술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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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러 ‘동북아 핵클럽’과 함께 돌아온 新냉전의 지정학
지난 6~7일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일정에서 하이라이트는 대북 원유 공급 중단 등 제재 강화에 러시아가 동참할 것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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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모리모토 전 방위상 "한국 핵잠수함 도입? 일본은…"
“모든 국가들이 핵추진 잠수함을 갖고싶어 한다” 모리모토 사토시(森本敏ㆍ76세) 전 일본 방위성 대신이 지난 6일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북한의 핵무기 실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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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북 최선희 국장 이달 말 초청…협상 중재 노리는 듯"
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 전체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마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를하고 있다. 청와대사진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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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평화외교’, 中 주도할 수 있을까?
‘평화공존 5원칙(和平共处五项原则)’ 60년간 지속해 온 중국 외교 노선의 기본 틀이다. 1953년 12월 저우언라이 총리가 인도 대표단을 맞이한 자리에서 처음 언급했다. 다섯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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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근린궁핍화 정책·제로섬 안 돼” … 트럼프 우회 비판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동북아 정세가 긴장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러시아·인도·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이 포함된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5일 ‘샤먼 선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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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왕이 통화에서 “중국도 상당히 추가 제재 할 수 있다 생각”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5일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과의 전날 전화통화와 관련 “안보리 추가제재 논의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는 반응을 얻었다”며 “중국도 상당히 (북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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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北, 풀뿌리 먹는 한 있어도 체제 보장 못 하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북한은 풀뿌리를 먹는 한이 있어도 체제가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핵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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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신 글로벌 경제 체제 구축”…‘아메리카 퍼스트’에 도전장
“우리 모두 개방을 견지하며 보호주의를 하지 말고, 다자 무역체제를 견지하고 이웃에게 화를 전가하지 말며, 상호공영을 견지하고 제로섬 게임을 해서는 안 된다.”시진핑(習近平)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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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푸틴 "北, 정권 안전 보장 대가로 핵 포기할 수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북한은 정권 안전 보장을 대가로 핵 무기를 포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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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핵 도발, 미·중 스트롱맨 틈새를 노렸다
━ 북 6차 핵실험 │ 북한 전략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3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당 정치국 상무위원회를 주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정은이 6차 핵실험 명령서에 친필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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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 대사관 책임자에 엄정 항의” 지재룡 초치 확인
4일(현지시간)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의에서 만난 5개국 정상들. 왼쪽부터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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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대북 원유 공급 중단 검토해야”…푸틴 "외교적 방식으로 해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4일 밤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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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한·미·중 리더 노린 김정은의 ‘딜레마 극대화’ 전략 먹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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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했음)중국 북핵 실험 네티즌 댓글 1만2000개 삭제..자국 민심 관리 나서
중국의 원전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핵안전국 홈페이지.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단행 직후 방사능 관측 수치를 세 차례 발표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 우려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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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개막일 뒤통수 맞은 중국 “결연히 반대, 강력 규탄”
중국 샤먼에서 열린 신흥경제 5개국(BRICS) 정상회의 참석차 3일 방중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외신들은 북한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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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북 핵실험 결연한 반대, 강력 규탄”
중국 외교부는 3일 오후 홈페이지에 성명을 게재하고 북한 추가 핵실험에 대해 결연한 반대와 강력한 규탄을 표시했다. [사진=중국 외교부] 중국은 신흥경제 5개국(BRICS·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