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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이탈리아 여행의 재미, 역 주변 작은 카페 찾는 것
고급 단종 원두를 갈아 필터에 내려마시는 스페셜티 드립 커피, 분쇄 원두를 찬물에 천천히 여과해 마시는 더치커피, 달콤한 크림을 얹은 비엔나 커피…. 한국인이 하루 두 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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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디즈니랜드 덕후의 '올바른' 디즈니 이용법
1990년 유치원 시절, 일본 출장을 다녀온 아버지가 건넨 미키 마우스 시계를 차고 다니며 언젠가는 디즈니랜드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소망을 품었다. 그리고 2003년 대학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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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 국제중재 변호사의 출장의 기술
법무법인 태평양 김갑유(56·ICC국제중재법원 부원장) 변호사는 기업 간 국제 분쟁을 중재하는 30년 차 베테랑이다. 1년에 15회 이상 출장길에 오르고 200일을 해외에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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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겨울마다 원정스키 다녀봐도 서울만한 곳 없더라
국내 최대 스키 사이트인 닥터스파크(drspark.net)는 겨울철이면 하루 70만 페이지뷰(PV)를 넘어선다. 온갖 따끈한 스키 정보는 물론 하루 수백 건의 중고 용품 거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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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 꼭 가봐야할 여행지 1위 도니골을 아세요?
콘래드 서울의 마크 미니(Mark Meaney·43) 총지배인은 포시즌스 서울의 루보쉬 바타(Lubosh Barta·43) 총지배인과 함께 서울 시내 특급 호텔 총지배인 중 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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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 붕가붕가레코드 곰사장의 먹부림 여행
붕가붕가 레코드의 로고 강아지와 함께 포즈를 취한 고건혁 대표 [사진 전명진 포토그래퍼] 고건혁(37) 대표는 서울 연남동에 둥지를 틀고 있는 음반 기획·제작사(레이블) 붕가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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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병명은 만성적인 후회~라고 외치는 인디밴드
9와 숫자들은 “노래가 제법 쌓여 전곡을 정주행하는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Duck(3), 유정목(0), 송재경(9), 꿀버섯(4). 우상조 기자 9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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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렴과 발산' 수학공식 같은 노래 부르는 9와 숫자들
서울 합정동 복합문화공간 무대륙에서 만난 9와 숫자들. 우상조 기자 9043. 이 숫자들이 의미하는 바를 아시는지. 바로 인디밴드 ‘9와 숫자들’이다. 2009년 1집 ‘9와 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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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매력 ‘실리카겔’ … 인체 무해하니 들어보실래요
음악과 영상을 함께 만드는 밴드 실리카겔.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대희(VJ), 김민수(기타), 김한주(보컬), 구경모(베이스), 최웅희(기타), 김건재(드럼). 김민영(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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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잇는 헬로루키는 누구?
음악과 영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밴드 실리카겔.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대희, 김민수, 김한주, 구경모, 최웅희, 김건재. 김민영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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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청춘, 낭비할 바에야 제대로 탕진하자”
러브락컴퍼니 기명신 대표 인터뷰by 안별이‘가슴을 두근두근하게 하는 인물’을 인터뷰한다고 했을 때 ‘록’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쿵쿵거리는 음악도 가슴을 뛰게 하지만, ‘록스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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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글로벌 기업 최연소 여성임원, 정태희 전무가 귀띔하는 면접의 비밀
by 유지현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면접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 대학에서는 어떤 사람을 뽑을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성공적인 면접을 치를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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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파워틴] ‘여고생 아델’ 이예진 “세계적인 관심, 더 좋은 노래로 갚을게요”
지난달 유튜브를 타고 전세계를 놀라게 한 목소리가 등장했다. 시작점은 영국 싱어송라이터 아델(Adele)의 ‘Hello’를 부르는 10대 여학생의 동영상. 교복을 입고 피아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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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진학 진로에 확신이 없어 고민이라고요?
Q. 뭘 하고 살게 될지 불안한 마음에 진로를 적는 수행평가가 무서워요.무슨 과를 가서 뭘 하고 살지가 너무 고민이에요. 개인적으로 학교 공부하면서 재미있던 건 국어(문학),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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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아이유의 남자 장기하를 발굴한 사람
2000년대 이후 한국 인디 씬에서 가장 상징적인 존재를 꼽으라면 ‘붕가붕가레코드’일 것이다. 록스타 ‘장기하와 얼굴들’을 배출했고, 글래스톤베리에 진출한 ‘술탄 오브 더 디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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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관객 "한 곡 더" … 황홀했던 영국의 여름 밤
5인조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지난달 30일 새벽,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섰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관객들은 한국어 노래에도 앵콜을 외치며 열광적으로 음악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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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날로그가 살아 있는 곳 … CD 디자인에선 음악이 들린다
인디레이블 ‘붕가붕가레코드’의 2005년 창립작 ‘관악청년포크연합회’(김기조, 사진 위), ‘다이나믹 듀오’의 2011년 앨범(김대홍). [사진 지콜론북]“‘음악을 시각화한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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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쇼케이스 보고 전시도 구경 22일부터 ‘인디 음반 축제’
‘제6회 KT&G 상상마당 레이블마켓’에 참여하는 여성 듀오 미미시스터즈. [사진 KT&G 상상마당]마켓·전시·쇼케이스가 결합된 대규모 인디 음반 축제가 열린다. 서울 서교동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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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아우구스티누스 外
[인문·사회] 아우구스티누스(피터 브라운 지음, 정기문 옮김, 새물결출판사, 880쪽, 3만8500원)= 바울·루터와 함께 기독교 발전에 공헌한 아우구스티누스(354~430)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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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과 몸 흔들고…'짜릿한' 피서
2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열린 ‘지산 록페스티벌’ 현장. [CJ E&M] 무더운 여름의 피서라면 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떠오를 테지만 우리가 해수욕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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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설 끓는 무더위, 축제의 바다서 식힌다
1 2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열린 ‘지산 록페스티벌’ 현장. [CJ E&M] 무더운 여름의 피서라면 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떠오를 테지만 우리가 해수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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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의 바흐 감상하고…서경덕·손석희와 대화도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5월 성모성월 문화축제에 참가하는 고음악 연주단체인 ‘알테 무지크 서울’.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들어 있는 가정의 달 5월은 가톨릭 신자들에게도 각별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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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은 음악 놓지 않게 '딴따라질' 계속할 수 있게
2월 29일 열린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의 주인공은 지난해 발표한 2집 앨범으로 총4개 부문을 수상한 '장기하와 얼굴들'이었다. 2008년 88만원세대의 자화상 '싸구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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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 냅다 질러서 사람 확 끄는 매력
장기하와 얼굴들이 “음악을 만들 때 중요한 건 재미”라며 윗옷을 벗고 발랄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김현호(드럼)·이종민(키보드)·장기하(보컬·기타)·정중엽(베이스)·이민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