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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걸고 인민군 기밀 캔 인간지도..."난 그때 16세 소녀였다"
"철조망을 넘고 지뢰밭을 건너고, 적진에 있으니 제일 무서운 건 아군 폭격이었어요." 6ㆍ25 전쟁 첩보전의 산증인인 심용해(86) 할머니는 70년 전 첫 임무의 그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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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50년]실미도는 사형수? 요리사등 평범한 청년이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야간에 고공 침투해 폭탄으로 김일성 거처를 때려 부수자.” 1968년 1월 말. 김형욱 중앙정보부(현 국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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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31명은 사형수? 수리공·요리사등 평범한 청년이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야간에 고공 침투해 폭탄으로 김일성 거처를 때려 부수자.” 1968년 1월 말. 김형욱 중앙정보부(현 국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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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46년 전 신문 보니, 실미도 부대원 합동봉안식
영화 '실미도' 실제 주인공들의 합동 봉안식이 23일 경기도 고양시 벽제에 새로 마련된 군 제7지구 봉안소에서 열렸다. 46년 만에 영면에 들은 이들은 1968년 4월 1일 민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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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물] 영화 의 실제 주인공 함명수 전 해군참모총장
서울인민위원장 이승엽의 고향 영흥도가 첩보대의 베이스캠프, 북한군 등으로 위장한 뒤 정보 빼내… “팔미도 등대 전투 통해 인천 탈환했다는 것은 사실과 달라. 적이 없는데 전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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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만에 되찾은 이름, 북파공작원 전광수
꼭 49년이 걸렸다. 전봉수(68)씨가 북파(北派)공작원이었던 2살 위 형 광수(사진)씨의 사망 사실을 알기까지 그처럼 긴 세월이 흘렀다. 전씨는 지난달 14일 정보사령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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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93)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대화 1 이것은 말굽과 나의 대화를 거의 그대로 옮겨놓은 기록이다. 때는 그해 3월 24일. 화요일. 새벽 1시부터 5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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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70)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가족회의, 본능적으로 15 아까보다 바람이 심해지고 있었다. 도심의 불빛이 속절없이 깊이 가라앉았다. 우리는 경쟁자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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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조직 이끈다” ‘코리아 파수꾼’의 꿈 & 야망
임청근 한미동맹협의회 총재 누구인가?배재중 졸업 앞두고 전쟁에 휘말린 5대독자 ▶1958년께 북파공작대로 활동하던 임 총재가 서해 해상에서 어선으로 위장한 종작선에 타고 작전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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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에서 제외 됐다" 북파 장교 출신 자살
북파공작원 장교 출신인 50대 남자가 자신을 포함한 북파 장교들이 정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것을 비관해 오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4일 오전 11시쯤 예비역 대위 金모(59)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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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에서 제외 됐다" 북파 장교 출신 자살
북파공작원 장교 출신인 50대 남자가 자신을 포함한 북파 장교들이 정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것을 비관해 오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4일 오전 11시쯤 예비역 대위 金모(59)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