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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찬물 샤워하면 더 덥다
밤 기온이 25도 이상이면 열대야다.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발달, 밤중 복사냉각 효과를 감소시키면서 빚어지는 현상이다. 사람, 자동차, 공장이 뿜는 인공 열은 여름의 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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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 … 더위 시작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30일 남부 지방 곳곳은 30도를 웃돌았다. 기상청은 이날 "장마가 끝나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점차 기온이 올라가면서 평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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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7월 31일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 지방은 구름 많고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4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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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장마 끝… 27, 28일 또 장맛비
29일께 올해 장마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8월 초순부터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7~28일 전국에 큰 장맛비가 내린 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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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원 오리 장난감 170만원 '귀하신 몸'
중국산 플라스틱 장난감 오리 한 개가 16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14년 동안 태평양과 알래스카, 북극해와 대서양을 두루 헤엄치고 다녔기 때문이다. 사연인 즉 이렇다.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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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KT, 무궁화 위성 5호 발사 서명식
KT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로켓업체 '시론치'와 함께 무궁화 위성 5호의 발사 서명식을 열었다. 8월 말 태평양 해상에서 지구 상공 3만6000㎞ 정지궤도로 발사될 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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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학술대회 外
◆ 학술대회 ▶서영훈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은 25~31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국내외 한국어.한국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속의 우리 전통문화와 재외동포교육'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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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장마 '강수량 신기록'
기상청은 1973년부터 장마기간 중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60곳)을 집계했다. 이제까지 비가 가장 많이 온 해는 87년이었다. 49일 동안 무려 611.7㎜의 장맛비가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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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두 개가 장마전선에 수증기 공급 … 한반도 상공에 '물탱크'
15, 16일 중부지방이 '물 벼락'을 맞았다. 횡성엔 무려 483.5㎜(오후 10시 현재, 무인관측장비 측정)가 쏟아졌다. 서울에도 305.5㎜가 내렸다. 지난주 11,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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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연휴' 14일부터 제헌절까지
주말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 곳에 따라서는 집중 호우 가능성도 있다. 이번 비는 제헌절인 17일이나 돼야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3일 "다소 소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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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차카에서 즐기는 만년설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가 외부인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991년부터다. 과거 동서 냉전 시대에는 구 소련의 군사 요충지로서 내국인도 접근이 어려운 은둔의 요새였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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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상공에 '강수 밴드'
12일 오전 서울 남부순환도로 외발산 네거리 일대가 침수됐다. 침수 도로에서 버스가 물속을 헤쳐 나오고 있다. 변선구 기자 12일 내린 폭우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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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칼럼] 정말 중요한 9월 한·미 정상회담
영화감독의 자질을 충분히 지녔다고 자처하는 듯싶은 김정일 위원장 연출의 북한 미사일 발사 드라마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일단은 성공했다. 그의 기획대로 국제사회와 6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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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근로자 한국 기업이 직접 급여 줘야"
알렉산더 버시바우(사진) 주한 미국대사는 27일 북한 미사일 문제에 대해 "상대 의도를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자리에 모여 앉아 논의하는 것"이라며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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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NATO 들어와라"
미국과 영국이 한국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시키자고 공식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2008년 한국이 나토와 손잡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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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에 도움 준 세계 최장수 동물 176세 '다윈 거북이' 숨져
호주 퀸즐랜드 동물원장 부부가 ‘다윈의 거북이’와 포즈를 취했다. [퀸즐랜드 AP=연합뉴스]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1809~1882)이 길렀던 것으로 알려진 거북이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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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세 최장수 거북이 숨져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1809 ̄1882)이 길렀던 것으로 알려진 거북이가 23일 호주의 한 동물원에서 176세로 생을 마감했다. '해리엇'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이 거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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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남·북한 동반 고립으로 가는가
북한의 대포동2호 미사일 소동은 1999년의 재판이다. 북한은 그때 써먹어 재미를 좀 본 수법을 다시 쓰고 있다. 북한 지도부는 1999년과 2006년의 차이에 눈이 어둡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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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 공해로 쏘고 "인공위성" 주장할 수도
북한이 발사를 준비 중인 미사일은 '대포동 2호 개량형'으로 추정된다. 군 정보 당국이 미국의 KH-11 사진정찰위성 등에서 촬영한 사진을 판독한 결과다. '대포동 2호 개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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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인근에 초대형 해양공원
미국 정부가 하와이 부근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보존구역을 설정하기로 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15일 하와이 북서쪽에 위치한 3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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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본 선박은 물러가라"
시민환경단체인 그린 라이프 네트워크 소속 회원들이 8일 부산 수영만 앞바다에서 열린 '2006 북태평양 연안 4개국 해양경찰 합동훈련'에 참가한 일본 함정의 훈련을 반대하는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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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이라크에 웬 '에스키모 부대'
미국 알래스카 주방위군 297 보병사단 소속 병사들이 3월 북태평양 연안 지역에서 일본 육상자위대와 합동으로 혹한기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이 부대는 실탄 사격 훈련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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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바다의 황금그물 '돌살'을 아십니까
충남 서천군 앞 바다의 돌살. 돌살-신이 내린 황금그물 주강현 지음, 들녘 712쪽, 3만5000원 지나가는 말처럼 툭 하고 던진 말이 못내 인상적이다. 서문에 비치는 저자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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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0대 5명 중 1명이 흡연
전세계 13-15세 사이 학생 중 약 5명 가운데 1명이 담배 제품들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신 연구 결과 드러났다. 이같은 수치는 매년 5월31일 맞이하는 세계보건기구(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