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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큰할아버지 만나려던 중3 김규연양 돌연 방북 무산
북한 평양 백화원초대소 영빈관 앞에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전용 방탄차량이 주차돼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북녘 큰할아버지에게 “뵐 수 있는 날만 기다리겠다”는 손편지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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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같다”던 최연소 수행원 김규연양, 하루 앞두고 방북무산
금강산에서 지난달 24일 열린 이산가족 2차 상봉에서 김현수(77)씨의 손녀 김규연양이 북측의 큰할아버지 김용수(84)씨에게 보내는 손편지. [사진공동취재단] 오는 18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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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특별수행원 된 중학생이 北 큰할아버지에 보낸 손편지
금강산에서 지난달 24일 열린 이산가족 2차 상봉에서 김현수(77)씨의 손녀 김규연양이 북측의 큰할아버지 김용수(84)씨에게 보내는 손편지. [사진공동취재단] 오는 18~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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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재판은 재판, 일은 일"…이재용 등 방북수행 52명 발표
임종석 비서실장. [청와대사진기자단] 임종석 비서실장이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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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미안하다 안해요?" 아들 농담에 말문 막힌 北 아버지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2회차) 첫날인 24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남측 양길용(90) 할아버지와 북측의 동생 량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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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작별상봉'과 '뜨거운 얼음'의 공통점
■ 「 [뉴시스] '작별상봉', '둥근 네모', '뜨거운 얼음'…. 이런 말들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도저히 어울릴 수 없는, 심지어 반대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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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만남, 긴 이별..."건강해야 해" "통일되면 다시 만나자"
끝내 잡고 있던 손을 놔야만 했다.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상봉의 시간을 가졌던 남북 이산가족들이 22일 오전 작별상봉과 점심을 끝으로 기약 없는 이별을 했다. 65년 전 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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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北가족 뒤로 하고 눈물의 귀환
남북 이산가족이 22일 금강산에서 열린 2박 3일간의 상봉행사를 마친 뒤 귀환길에 올랐다. 남측 이산가족 89명과 동반가족 등 197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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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객실서 첫 도시락 상봉 … 이틀 만에 또 작별 준비
남북 이산 상봉 이틀째인 21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상봉 에서 남측 최기호(83) 할아버지가 북측의 조카 최광옥(53)씨의 춤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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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말고도 많다…北이산상봉장 등장한 떡합성·밥조개
20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북측 주최 환영만찬에서 테이블에 음식이 준비돼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최근 북한과의 교류에서 빠지지 않았던 음식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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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왜 떨어지나" 北 보장성원들이 南기자에 한 질문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날인 21일 오전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북측 관계자가 남측 박갑일(79) 할아버지와 북측 가족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이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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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은하야라고 부를게""그럼 제가 네하고 대답하지요"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21일 금강산에서 만난 남과 북의 가족들은 개별(가족별) 상봉과 오찬, 단체 상봉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이날 오전 외금강 호텔 객실에서 가족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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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표창 뒤집는 건 안 돼” 이산가족 상봉 속 남북의 거리
65년 만에 만나 감격이 넘치는 이산가족 상봉장이었지만, 남북 간의 거리가 확인되는 순간들도 생겨났다. 북측 가족들은 북한 당국에서 받은 표창을 남측 가족에게 자랑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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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사격의 신' 진종오가 한풀이에 나섭니다
━ '사격의 신' 진종오가 한풀이에 나섭니다. 한국사격 간판 진종오. [중앙포토]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4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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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아” “어머니” 92세 엄마 품에 71세 아들이 안겼다
20일 오후 3시 금강산호텔 2층 연회장은 일순간에 눈물바다로 변했다. 곳곳에서 크고 작은 흐느낌과 울음이 터져 나왔다. 남북 이산가족이 첫날 상봉 일정으로 만나는 자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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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눈물바다된 60여년만의 이산가족 상봉 그 현장
20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단체상봉 행사에서 남측 이금섬(92) 할머니가 아들 리상철(71)을 만나 기뻐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일 북한 금강산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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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 첫 상봉 시작…南197명, 北185명 만난다
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일인 20일 남측 1차 상봉 대상자들이 강원 고성군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해 출경수속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남북의 이산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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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없이 어떻게 자랐을지…” 생이별한 자식 만나는 상봉단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 도착한 남측 이금섬(92) 할머니가 금강산에서 만날 아들을 생각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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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南 이산가족 89명…“지금 만나러 갑니다”
━ 남측 이산가족 89명이 65년 만에 가족과 재회합니다.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 도착한 남측 최고령자인 백성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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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그리움 … 금강산 가는 101세 할아버지
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진행된다. 2015년 10월 이후 3년여 만에 열리는 이번 상봉은 지난 4·27 남북 정상회담 때 합의돼 성사됐다. 최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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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초 뉴스] 60여년만의 상봉 앞둔 이산가족…설렘ㆍ걱정ㆍ웃음
60여년 만에 헤어졌던 이산가족을 만나는 어른들의 표정은 다양했다. 2년 10개월 만의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여하는 남측 가족들이 19일 강원 속초에 집결했다. 1회차 상봉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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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9월 평양 정상회담서 비핵화 의제로 올려야”
━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재단 이사장 - 박명림 연세대 교수 대담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재단 이사장은 17일 “평양에서 열릴 3차 남북 정상회담에 북한의 비핵화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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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버텼는데 5달만 더 살지” ‘헤어질 만남’ 준비 이산가족들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는 1차 이산가족 상봉에서 북한의 큰형(85) 가족을 만날 예정인 이수남(77)씨가 형의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통일부 제공] 67년이었다. 평안남도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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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한·일 해저터널 생기면 부산항은 망할 것"
유시민 작가가 19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3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2018.7.19/뉴스1 유시민 작가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