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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압박' 블라디 구상 밝힐까...文 동방경제포럼 퍼포먼스 3대 관전 포인트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중대 국면을 맞은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6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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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경협’ 카드로 北 변화 이끌 지렛대 구축 나선다
━ 6일 방러, 푸틴 만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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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미사일 발사 4시간만에 "도발에도 남북관계 대전환 이뤄야"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늘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있었지만, 그럴수록 반드시 남북관계의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김덕룡 민주평통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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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경협위원장 송영길, 자치발전위원장 정순관
왼쪽부터 송영길, 정순관, 이석구.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러시아 등 유라시아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위해 신설한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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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경제협력위원장에 러시아통(通) 송영길, 지방자치발전위원장에 정순관 순천대 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러시아 등 유라시아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위해 신설한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또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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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통일부선 “봄은 온다” 외교부선 ‘운전자론’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외교부와 통일부의 ‘부처 순회 핵심정책 토의’(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엄동설한(嚴冬雪寒)에도 봄은 반드시 오는 것이므로 봄이 왔을 때 씨를 잘 뿌릴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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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엄동설한에도 봄은 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외교부와 통일부의 ‘부처 순회 핵심정책 토의’(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엄동설한(嚴冬雪寒)에도 봄은 반드시 오는 것이므로 봄이 왔을 때 씨를 잘 뿌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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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동북아를 넘어 동북아플러스로”
이수훈 경남대 교수·정치외교학과 2005년 이맘때 강원도에 큰 물난리가 났다. 여름휴가를 떠났던 고 노무현 대통령은 급히 청와대로 돌아와 상황을 챙기지 않을 수 없었다. 물난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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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올해안에 비핵화 로드맵 만든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19일 내놓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외교안보 분야의 핵심은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정상화다. 한국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운전석에 앉이서 이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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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문재인 정부의 남북·국제관계 종시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 촛불시민혁명으로 등장한 문재인 정부의 출범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와 북핵 문제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는 대북 민간 교류와 인도적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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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군사도발 원인과 대화 가능성
김대중 정부 이후 북한은 남한의 새 정부가 들어설때 마다 각종 유형의 군사도발로 응대하였다. 먼저 김대중 정부 때를 살펴보면 1998년 취임사(2.25)에서 대북 3원칙을 제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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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문재인표 대북정책’ 보고 싶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후보가 2007년 대북인권결의안을 처리할 때 ‘북한에 사전(事前) 문의’를 했느냐로 논란이 뜨겁다. 나는 다른 방식으로 묻고 싶다. 대통령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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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바다의 평화’ 없이는 한·중의 진정한 평화도 없다
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정책연구소장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싼 한·중 갈등의 그림자가 깊다. 양국 관계의 모든 것을 지배하고 있으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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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敵은 문재인, 1위 때리기 협공에 겸손 모드로 대응
━ 급변하는 대선 레이스, 대세론 유지될까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광주광역시 천주교 광주대교구청에서 김희중 대주교와 간담회 도중 생각에 잠겨 있다. 문 전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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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단독 인터뷰] 문재인 대선캠프서 영입한 전윤철 전 감사원장
전윤철의 오랜 별명은 혈죽(血竹)이다. 우리말로 ‘핏대’인데 논쟁을 즐기고 꼬장꼬장한 그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별호다. 그의 문재인 대선캠프 합류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호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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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동평구·한신프 … 거창한 외교 ‘네이밍 집착증’ 버리자
━ 외교안보분과 구호성 외교 버리고 실사구시 외교를 한번 뜨면 수백 명 … 정상외교 수행단 절반 줄이자‘신뢰 외교’. 2013년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며 제시한 외교 비전이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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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一統 사상’ 이어받아 공산당이 왕조시대 조정 역할
국민투표를 통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독설가인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서구에서의 포퓰리스트 극우정당의 득세. 잇따라 벌어진 이러한 일련의 정치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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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고향서 푸틴에 공들였지만 ‘섬 반환’ 진전 없었다
“대통령의 11년 만의 방일을 내 고향인 나가토(長門)시에서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총리의 큰 노력으로 러·일 관계가 전진하고 있다. 이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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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굴욕, 푸틴 이어 트럼프도 외교 뒤통수
아베 신조“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은 미국이 빠지면 의미가 없다.”지난 21일(현지시간) 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이곳을 순방 중이던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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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에 부딪힌 아베 외교…트럼프는 TPP 탈퇴, 푸틴은 강공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은 미국이 빠지면 의미가 없다.”지난 21일(현지시간) 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이곳을 순방 중이던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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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경협’ 줄게 쿠릴 4개 섬 달라…아베, 푸틴과 12월 담판
아베(左), 푸틴(右)“러시아에 대한 경제협력 플랜은 새로운 2국(러일)간 관계의 지평을 열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지난 3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 세코 히로시게(世耕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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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2016 참가자 릴레이 기고 대륙으로 연결된 한반도를 꿈꾼다
안병민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유라시아북한인프라연구소장2016 평화 오디세이는 러시아의 동쪽 창인 극동 러시아를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는 귀중한 기회였다. 극동 러시아는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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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 이 묻고, 남경필이 답하다 “자주적 국가로 코리아리빌딩!”
개방적인 정신으로 공동체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도올은 남경필 지사를 꼽았다. 반드시 고생을 하고 큰 사람이라야 이 세상을 구원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약자의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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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017대선특별기획] 당신은 누구이며 무엇을 하려는가?
선거는 아슬아슬해야 재미있다. 아슬아슬하다는 것은 대등한 세력 간에 피 튀기는 진지한 싸움이 승패의 마지막 순간까지 전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대 총선 직전까지만 해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