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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 협찬? 우리 건 다들 제 돈 주고 사 입던데"
11월 28일 서울 청담동 비이커 매장에서 만난 캐나다구스 대니 리스 CEO. 박종근 기자 지금의 롱 패딩처럼 2013년 겨울에도 패딩 열풍이 불었다. 북극 지도가 그려진 동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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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관광 플랫폼 '크루즈'를 띄워라
가파른 성장세와 경제적 파급효과로 주목받던 국내 크루즈 산업이 크게 휘청거리고 있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맥을 못추면서 방문 관광객은 지난해 대비 반토막 났다. 중국 일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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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크리스마스에 28조원 쓰는 산타…세계 최고 부자”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산타클로스가 세계 최대 부자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보다 돈이 많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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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놓치지 말아야할 절경
인생도 여행도 다 때가 있다. 특정 시기에만 펼쳐지는 절경을 보고 싶다면 더욱 그렇다. 홋카이도 라벤더를 보고 싶다면 7월 초를 노려야하고, 수 천 마리의 누(소의 일종) 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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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신 북방정책의 핵심 ‘극동으로 가는 9개 다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지난달 세계 최초의 액화천연가스(LNG) 쇄빙 운반선이 19일간의 북극항로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계 최초로 다른 쇄빙선 도움 없이 얼음을 깨며 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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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11) 방향 설정] 남이 보지 못하는 곳으로 제대로 가라
방향 탐색·제시가 리더의 중요한 미덕 … ‘빨리’ ‘열심히’만 외치면 공멸의 지름길향유고래·바다거북·제왕나비 등은 ‘체내 나침반’ 격인 자철석을 이용해 먼 거리를 이동해 원래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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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공짜 시내관광에 호텔 숙박권까지
핀에어는 스톱오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극권 산타마을 여행 상품도 있다. [사진 핀에어]요즘 항공사들은 환승 여행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공짜로 시내 관광을 시켜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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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의 ‘시베리아 철도 연결’ 구상과 ‘은하철도 999’의 공통점은?
“부산에서 출발한 열차를 시베리아 횡단열차(TSR)와 연결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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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학생기자 리포트-'24시간 동안 낮만 계속되면 어떨 것 같나요'
여러분은 ‘백야 현상’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밤에 어두워지지 않고 낮이 계속 지속하는 자연현상이죠. 말로만 듣던 이 현상을 직접 경험하고 왔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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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가 성장이다(1) '포스트 차이나(Post-China)' 시대 열어라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으로 휘청거렸던 국내 관광업계가 조금씩 회복세에 들어섰다.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빈자리가 크지만 일본인 관광객 회복, 동남아인 관광객 급증 등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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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귀요미는 ‘나야 나’
캐나다 유콘은 철창없는 동물원이다. 유콘 여행 중에 마주칠 지도 모르는 엄마곰과 아기곰 가족.[사진 Ruby Range Adventure Ltd]7월 초 캐나다 북서부 유콘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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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남극·북극에 가는 건 겸손해지기 위해서죠
━ 여행자의 취향 │ 극지여행가 장영복 2007년 남극점을 표시하는 원구를 배경으로 찍은 인증 사진. [사진 장영복]1988년 무작정 호주로 떠난 한 대학생 청년은 기묘한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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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한여름의 겨울, 10만 년 전 빙하기에 착륙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유네스코 세계유산 ‘클루아니국립공원’. 화이트초콜릿을 발라놓은 것 같은 5000m급 고봉이 줄지어 있다. 캐나다 유콘은 북극과 남극을 제외하고 지구상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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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갔다, 10만 년 전 빙하기 지구에 착륙했다
캐나다 유콘주는 극지방을 제외하고 가장 큰 빙하지대를 품고 있다. 클루아니 국립공원의 경비행기 투어를 하면 빙하기를 방불케하는 풍경 한가운데 착륙할 수 있다. 캐나다 유콘 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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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 남극점을 찍으니 알겠더라···‘집이 최고다’
신발끈여행사 장영복 대표가 가장 인상적으로 꼽은 여행지는 남극이다. 크루즈를 타고 근접해서 바라본 남극 대륙의 모습. [사진 장영복] 1988년 무작정 호주로 떠난 한 대학생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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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 어딜 가든 최대한 현지인처럼 … 호텔 대신 지인 집에서 지내
영국인 제임스 후퍼(30·사진)는 탐험가다. 2006년 영국인 중 최연소로 에베레스트 등정, 2008년 북극부터 남극까지 무동력 종단 등 이력이 화려하다. 2008년 내셔널 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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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탐험가의 짐 싸는 요령? 그냥 다 챙겨간다
영국인 제임스 후퍼(30)는 탐험가다. 2006년 영국인 가운데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정, 2008년 북극부터 남극까지 무동력 종단 등 이력이 화려하다. 2008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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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울창한 삼림 한가운데 온천폭포 … 고래 떼 춤추는 바다가 어우러진 곳
캐나다 서부 최대 도시 밴쿠버 앞바다에는 ‘밴쿠버 아일랜드’가 있다. 이름이 같다고 도시에 딸린 작은 섬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면적은 3만2134㎢로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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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보고 온천 즐기고…밴쿠버 아일랜드를 즐기는 법
캐나다 서부 최대 도시 밴쿠버 앞바다에는 ‘밴쿠버 아일랜드’가 있다. 이름이 같다고 도시에 딸린 작은 섬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밴쿠버 아일랜드 면적은 3만2134㎢로 밴쿠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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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60대에 홀로 떠난 미국 횡단 자전거여행 外
● 60대에 홀로 떠난 미국 횡단 자전거여행(민병옥 지음, 주류성출판사, 256쪽, 1만6000원)=제목 그대로다. 30년 은행원 생활을 마친 60세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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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캐나다의 '아이스버그 시즌'
캐나다 '아이스버그 앨리(Iceberg Alley)'가 올봄 이름값을 하고 있다. [사진 CNN 홈페이지] 아이스버그 앨리는 벨아일(Belle Aisle)해협의 별칭이다.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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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여행, 혼자여도 좋아 '시티패스'만 있다면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에는 '최대'라는 수식어가 붙는 관광명소가 많다. 박물관, 동물원 등을 빠짐없이 보려면 시티패스를 이용하면 된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토론토는 원주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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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와 하루가 인도네시아 게임카드를 챙기는 이유?
“공항을 찾아가는 까닭은 내가 아닌 다른 존재가 되고자 하는 욕망 때문이 아닐까.”소설가 김연수는 산문집『여행할 권리』에 이렇게 썼다. ‘공항을 찾아가는 까닭’은 곧 ‘여행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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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나쁜 무당’ 하나 때문에 전체를 폄하할 순 없다
━ 구석기 시대부터 이어진 원시종교 일본 나가노(長野縣)현의 샤머니즘인 ‘하나마쓰리(花祭)’. [중앙포토]한번도 굿을 구경한 적도 없고 무당을 찾아간 적도 없는 사람도 의외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