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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부산에 또 악취·가스 냄새 신고
지난 7월 악취와 가스 냄새가 발생해 신고가 잇따랐던 부산과 울산에서 비슷한 신고가 또 접수됐다.지난 24일 오후 3시15분쯤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본부 청원경찰이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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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땐 1년반 여진…“5.0 이상은 재발 가능성 낮다”
19일 오후 9시 롯데와 넥센의 5회 초 경기가 진행 중이던 부산 사직야구장 전광판에 비상시 대피요령을 알리는 안내글이 나오고 있다. [사진 롯데야구단]지난 12일 경주에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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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규모 4.5 여진 발생, 불안감 증폭
지난 12일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난 지 꼭 일주일만에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경북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잠잠해가던 지진이 다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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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르포] ‘태풍전야’ 월성원전을 가다
사용후핵연료 포화율 81.8% 넘어, 3년 내 건식시설 못 지으면 중수로 4기 운행중단 위기… 주민과 사전협의 없이 정부가 일방 결정, 제2의 사드(THAAD) 배치 갈등상황 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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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반도 주변의 해역 지진이 불안하다
홍태경연세대 교수·지구시스템과학과지난 5일 오후 8시33분 울산 동쪽 52㎞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0 지진은 한반도 남동부 지역 시민들의 평화로운 평일 저녁을 두려움의 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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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5.0 지진에 깜짝…고리 원전 안전한가
“침대가 들썩일 정도였는데 정작 원자력 발전소 걱정 에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어요.”6일 부산시 기장군에 사는 배모(43·주부)씨는 이렇게 말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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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야 하나"···5.0 지진 겪은 부산·경남 '불안'
“23층 아파트에 사는데 어제(5일) 지진 여파로 건물이 흔들거리는 것을 느끼고 너무나 놀랐어요. 이러다 큰일나겠구나 싶었어요.”고리원전이 가까운 부산시 기장군에 사는 배모(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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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4호선 구간 20%는 큰 지진 나면 ‘와르르’
일본 구마모토와 남미 에콰도르에서 잇따라 강진이 발생했다. 18일 오전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내 지진연구센터 지진종합상황실에서 연구원들이 이들 지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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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한데, 발목 잡힌 해수담수화
페르시아만에 접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라스 알카이르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바닷물을 걸러 식수와 생활·공업용수를 만드는 시설로, 두산중공업이 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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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세계 1위 … 해외선 각광, 국내에선 ‘찬밥’ 신세
부산시 기장군 해수담수화 시설의 핵심 설비인 역삼투 플랜트 내부.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반투과막(멤브레인)이 든 대형 원통이 차곡차곡 쌓여 있어 마치 거대한 정수기 속에 들어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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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고치·가발에서 휴대전화·자동차로 … 1964년 수출액 1억 달러서 5000배 껑충
[사진 중앙포토.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수출의 날을 지정했으며, 1987년부터 무역의 날로 바꿔 행사를 갖고 있다. 무역 발전에 기여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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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고리 1호기 영구 정지 정부 권고 수용…폐로 TF 구성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부산 기장군)를 영구 정지하라는 정부 권고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한수원은 16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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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원전 1호기 폐쇄…해체 비용 6000억원
고리 원전 1호기가 폐쇄된다. 부산 기장군의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앞으로 2년 뒤인 2017년 6월 영구 정지된다. 국내 원전 37년 역사상 첫 폐로 결정이다. 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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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1호기, 2017년 영구정지 … 원전 37년 만에 첫 폐로 결정
부산 기장군의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앞으로 2년 뒤인 2017년 6월 영구 정지된다. 국내 원전 37년 역사상 첫 폐로 결정이다. 고리1호기는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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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1호기 2017년 6월 폐로 결정…국내 원전 역사상 처음
국내에서 사상 처음으로 원자력발전소가 폐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12차 국가에너지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운영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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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원전 고리 1호기 가동 연장 여부 오늘 결정…폐로에 무게
원자력 발전소의 사상 첫 폐로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12차 국가에너지위원회를 연다. 이 회의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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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월성 원전 1호기 수명 연장 허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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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해양수산부 外
◆해양수산부▶수산정책실장 정영훈 ◆경향신문<보직변경>◆논설위원실▶논설위원 이기환◆편집국▶사회에디터 박문규▶콘텐츠에디터 겸 주말기획부장 장정현▶디지털뉴스편집장 차준철▶안보전문기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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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고리원전 공사인부 3명 사망…제독부대 투입
고리 원자력 발전소에서 공사하던 인부 3명이 26일 질식으로 사망했다. 26일 오후 5시 20분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원전 3호기 지하 10m 공사 현장에서 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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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000명 참여 방사능 유출 사고 대비 훈련
20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 유출 사고를 가정한 대규모 훈련이 펼쳐졌다. 고리원자력본부와 부산시 소방안전본부가 소방차 8대를 동원해 신고리 2호기 화재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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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암 유발’배상 판결에 … 월성·울진·영광 주민 소송 합류
고리원전 인근 주민의 갑상샘(선)암 발병에는 원자력발전소 운영사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첫 판결을 계기로 인근 주민들이 대거 공동소송에 나서고 있다. 법원 판결 이후 주민·원전 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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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주변 암 환자들 줄 소송 가능성…17일 '한수원에 발병 책임' 판결 계기
지난 17일 부산지법 동부지원이 갑상선암에 걸린 고리 원자력발전소 인근 주민(부산 기장군 장안면)에게 원전 운영사가 배상할 책임 있다는 1심 판결이 나오면서 원전지역 주민들의 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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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엉뚱한 점검…영광 한빛 2호기 가동중단
[앵커] 전남 영광의 한빛 원전 2호기가 수십 년 동안 엉터리 점검을 받아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금에서야 이를 확인하고 내일(5일)부터 원전 가동을 중단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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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반대 농성장 11일 철거
6·4 지방선거로 연기돼온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의 농성장(움막) 철거작업이 오는 11일 단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철거작업에 동원될 밀양시 공무원·경찰과 주민 등 반대세력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