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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삼천포시|수출입 관문 꿈 부푼 수산물 집하장
와룡산(해발 7백98m)과 각 산이 시가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눈앞에 한려수도 청정해역의 푸른 물결이 넘실거리는 삼천포시는 아직도 풋풋한 인정이 살아 숨쉬는 항구도시다. 유·무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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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청 대전으로 이전/대검찰청ㆍ농진청 제외
◎2천년까지 단계적 추진/둔산에 부지 확보… 관계부처 세부작업 착수 정부는 수도권의 인구분산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철도청ㆍ조달청ㆍ국세청 등 청단위 정부청사를 오는 200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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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사태」 공단에 불똥튈까 전전긍긍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온 경남도는 현대중공업의 파업결의로 돌풍이 일자 허탈한 표정. 도내 사업장의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앞두고 노사양측을 설득, 조업중단이나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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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내고장 (24)|진해시|남해안 제1의 관광도시 꿈영근다
군항 진해시가 남해안에서 가장 살기좋은 관광·전원도시로 개발된다. 벚꽃도시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진해시는 산업도시로 급팽창하는 인근 부산·창원·마산시와 불과 20∼30분거리밖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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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의 그늘…농촌에도 자활바람
개발의 뒷전에 밀려 한산하기만 했던 어촌에도 지방화의 바람이 서서히 불고 있다. 특히 공단조성등을 이유로 대대적인 각종 간척사업이 진행되면서 어촌의 각종 양식장이 졸지에 황폐화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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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손짓하는 「한국의 나폴리」|달라지는 내고장(18) 여수시
남해안 다도해의 절경 한려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여수가 국제수준급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국의 나폴리를 겨냥, 기획한 야심찬 경도개발과 국내최초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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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경남의 중추…상공도시로 급성장|해안 20만평 매립…택지확충·유통단지 건설|마산시
누구에게나 친숙한 우리 가곡 『가고파』의 고향으로 물 좋고 풍광 좋은 마산이 70년대 이후 경남의 중추적인 상공도시로 급성장, 국제항인 마산항의 기능회복에 박차를 가하면서 살기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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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제3의 개항" 뱃고동|예비갑문 1단계공사 마무리
인천항이 예비갑문확장 1단계공사를 끝냄으로써 제3의 개항을 맞고 있다. 수도권의 관문이자 한국 제2의 항구로서 자리를 지켜온 인천항은 수심이 얕아 갑문식 도크를 설치, 5만t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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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노조결성 저지싸고 강원도교위 "동분서주"
○…강원도 교육위원회는 14일 정오 강원대 도서관앞에서 열릴 예정인 교직원 노조발기인대회및 결성대회를 앞두고 참석예상자파악및 대회불참을 회유하는등 대책마련에 부심. 도교위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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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길목 철원평야·속초해안이 술렁인다
『지척에 고향인 금강산을 두고 40여년을 한속에 살아온 꿈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북한과 금강산공동개발소식이 전해진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속초지역 주민들은 손꼽아 기다려온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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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가 다가오고 있다|한-소 무역사무소 개설 합의 따라
3천3백억 달러의 시장, 시베리아 개발을 향한 기업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지난 2일 대한 무역진흥공사가 모스크바 현지에서 소연방상의와 내년 초 서울·모스크바에 상호 무역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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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원· 지역개발 역점
내년 나라살림의 규모가 정해졌다. 올해보다 10·9% 증가한 19조3천7백12억원 규모이나 재정투용자 특별회계까지 합치면 농어촌지원, 지역개발 등 사업규모는 크게 늘어났다.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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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정감사일정
국회는 14일 오전 운영위를 열고 오는 10월5일부터 열리는 첫 국정감사의 감사대상기관별 일정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운영위 ▲24일=청와대비서실·경호실·국회사무처 ◇법사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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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대회장에 「뜨내기 손님」 부쩍 늘어
8일 선거일 공고와 함께 제13대 국회의원 총선 「열전 18일」의 막이 올랐다. 「참여와 동의」, 민주 새 정치의 향방이 걸린 총선 선거전 현장엔 새바람의 기대와는 빗나간 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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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선 지금…|서해안 땅투기가 "남하"한다
아산만에서 시작된 서해안 부동산 불길이 호남지방으로 옮겨 붙었다. 중공과의 본격 교역전망이 밝아지고 있는 데다 「지역감정해소」「국토균형개발」의 기치를 들고나선 새 정부가 늘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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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만에 대규모항구 건설|년간 하역능력 2,700만t …부산항규모
정부는 아산만의 충남해안에 4백60만평규모의 대단위 임해공단을 건설하는 한편 아산군인주면에서 당률군 송악면한율리에 이르는 해안선을 매립, 현재의 부산항과 맞먹는 연간 하역능력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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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권 따라 전국을 종합개발
건설부가 발표한 권역별 종합개발계획은 국토개발연구원의 보고서를 토대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토계획심의회에서 확정 한 것으로 2001년까지의 청사진을 제시한 장기적인 국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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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항만확충 공사|내년 천6백억 투입
정부는 내년에 모두 1천6백12억원을 들여 부산·인천·감천항등 26개 주요 항만시설의 확충공사를 계속하기로 했다. 21일 해운항만청이 지난달 국희를 통과한 새해예산안을 토대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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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선 지금....|전국 부동산값 4년만에 기지개
지방 부동산경기가 오랜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있다. 83년 정부의 부동산경기 억제조치 이후 침체됐던 부동산 경기가 4년만에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으며 고속도로·공단후보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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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전지역에 의보실시|새해 예산 어디에 어떻게 쓰나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분야별 지출 내용은 다음과 같다. ◇9백51억원을 들여 총7백80㎞의 지방도로를 포장. 어느 마을 앞길이 새로 닦일지는 오는 연말이 돼야 확정. ◇농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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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리포트 빠르면 88년 착공
한 지역의 난방을 위해 중앙 공급식으로 열을 보내주듯 정보의 처리와 유통 기능을 갖는 단지인「텔리포트(Teleport)」건설이 금년부터 추진된다. 10일 체신부는 전주·군산·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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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18년만의 최대폭설
3일 하룻동안 영동지방에 내린 평균 90㎝의 폭설과 전해상에 몰아친 폭풍으로 7명이 실종 또는 사망했으며 건물17채가 전파 또는 반파됐고 선박 2백75척이 전·반파의 피해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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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
대학입시제도가 선지원-후시험으로 바꿔고 서머타임제가 부활되는등 내년에도 국민생활에 영향을 미칠 변화요인들이 적지않다. 새해에 달라지는 것들을 정리해본다. ▲대입제도변경=88학년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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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나라살림 어떻게 짜여졌나
> ◇1천4백63억원의 재원으로 교원장기근속수당을 월4만∼8만원으로 인상하고, 내년중 모두 8천7백36명의 교사를 증원(초등 2천6백99명·중등 6천37명)함으로써 교원봉급으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