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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귀어하면 어업 말고도 할 일이 지천
━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4) 얼마 전 경남 통영에 다녀왔다. 날씨가 너무 추워 남쪽 바다는 따뜻할 것 같아 냉큼 떠났다. 통영에서 페리를 타고 욕지도 방면으로 가면 우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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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도 스트레스...전문가들이 말하는 '명절 10계명'
고부 갈등을 그린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 정신과 전문의들에게 명절은 ‘요주의 기간’으로 꼽힌다. 가족ㆍ친지 사이에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갈등을 부르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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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서로 발라주기 기다리다 끝내 못 먹은 생선구이
━ 박혜은의 님과 남(16) 한 인터넷 블로그에서 본 글이 생각납니다. "아내는 싱크대에 쌓인 그릇을 알아차릴 수 있고, 아이들이 아직 숙제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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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한식 최전선 35년 경륜 펼치고 맛 뵌다…조희숙의 한식공방
35년간 최고급 한식당 주방을 지키며 현대 한식의 역사를 일궈온 조희숙 선생. 그 동안 쌓은 경험을 후진들과 공유하고 극소수에게만 차려내던 음식을 일반인도 맛볼 수 있게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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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의하세요
지난해 10월 연명의료결정법 시범사업 때 서울 중구국립중앙의료원에서 한 부부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해서 등록한 뒤 접수증을 확인하고 잇다.[중앙포토] 이번 설날에 고향의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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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후퍼의 비정상의 눈] 바람직한 출산장려책
제임스 후퍼 영국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올해로 결혼한 지 4년 차가 되었다. 결혼이라는 관계 속에서 우리 부부는 우정을 다지고 서로를 지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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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팀 올림픽 첫 골 … 주인공은 하버드 출신 그리핀
랜디 희수 그리핀(왼쪽)이 2피리어드에서 골을 넣은 뒤 캐롤라인 박(아래), 김희원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하버드대 출신 귀화선수인 그리핀은 1937년생인 할머니를 위해 37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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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예측불허 한반도 정세 … 문재인 정부, 호랑이 등 올라탔다
━ 포스트 평창올림픽 포스트 평창올림픽 한반도기를 앞세운 남북한 선수단이 맨 마지막 순서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내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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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망신주고, 페이스북서 씹고…아사히신문 이 잡듯 하는 아베
“그거 내가 쓴 겁니다. 이전에 내가 NHK에 압력을 넣었다고 날조 보도를 해놓고도 아사히 신문은 나한테 사과 한마디 안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평창 블리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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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1년…日 언론, 미 정보기관 접촉설 등 제기
지난 2010년 6월 마카오 알티라 호텔 10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북한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이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지난 13일 김정남 암살 사건이 1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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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talk]선수보다 평창 즐기는 아재·아줌마 누군가 봤더니
평창 겨울올림픽을 위해 방한한 세계 각국 정상이 평창과 강릉에서 성화봉송 주자 참여부터 한복·한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에스토니아 대통령. [사진 조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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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금메달보다 빛나는 것
노진호 대중문화팀 기자 부모가 된 후 볼 때마다 쓰라린 프로그램이 있다. 영재를 발굴하겠다며 재능 가진 아이들을 비추는 SBS ‘영재발굴단’이다. 나오는 아이마다 그저 기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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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은 여행처럼, 여행은 일상처럼"…'효리네' 스며든 소확행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제주의 겨울 생활을 담은 '효리네 민박 2'. [사진 JTBC] JTBC ‘효리네 민박’이 시즌2로 돌아왔다. 지난해 6월 촬영한 시즌1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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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흑인 대통령의 초상화, 최초로 흑인 작가가 그렸다
12일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국립 초상화 갤러리에서 공개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의 초상화. [EPA=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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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파워우먼 인증샷? 김정은 팔짱 여정, 옆자리 현송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방한 뒤 돌아온 고위급 대표단과 찍은 사진. 노동신문이 13일 공개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이 오빠의 팔짱을 끼고 있다. [사진 노동신문]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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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ible 한반도] 임종석 실장 대북 특사로 평양 가나?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지난 9일 ‘김정은 특사’로 내려와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평양으로 돌아갔다. 김여정은 방한 동안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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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북특사보다 ‘대미특사’가 급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주자 시절인 2016년 중앙일보 대담에서 “대통령이 되면 미국과 북한 중 어디를 먼저 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말한다”면서 북한을 꼽았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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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엔 식사 대접 네 번, 펜스엔 한 번, 아베는 0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왼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9일 오후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장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평창=뉴스1]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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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김여정 네번 만나는 동안 한·미·일은 '사진 한 장' 뿐
평창 겨울 올림픽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대부분 일정을 매듭지으면서 ‘평창 정상외교전’ 1라운드가 마무리됐다. 하지만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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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면담이라니··· 유승민 "서훈 국정원장 그만둬라"
야권은 12일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2박 3일 방한 일정에 대해 비판 목소리를 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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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룩한 배 포착된 김여정…임신설 관한 대북 전문가 의견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접견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9일 특사 자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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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참혹한 北 주민 실상, 올림픽 중에도 잊지 않았으면”
“모든 미디어가 북한의 평창 겨울올림픽에 참가와 예술단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있는 이 순간에도 북한에선 추운 겨울날 생존 자체가 목적이다.” 11일 탈북 작가 이현서(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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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남북 정상회담 난제 … 한·미 공조가 열쇠
━ 막 오른 남·북·미 수싸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정상회담 승부수를 띄우자 남·북·미 간 치열한 수싸움이 시작됐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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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상대의 압박에 당황하지 말고 느긋하게
━ 류재언의 실전협상스쿨(11) 에어비앤비(Airbnb) 로고 [중앙포토]어느 날 블로그에 실은 에어비앤비(Airbnb) 관련 법률 칼럼을 보고 한 젊은 부부가 필자가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