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오래] 유난히 화사한 봄꽃, 너는 왜이리 눈치가 없는가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58)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사회적 격리를 하느냐 몸과 마음이 지쳤다. 이런 때엔 여럿이서 몰려다니는 꽃놀이와 산행
-
[법의 길 사람의 길] 나이, 훈장처럼 가슴에 달면
문영호 변호사 “남들이 보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네/ 남들이 듣는 것을 나는 듣지 못하네/ 그러나 남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나는 보았네/ 남들이 들을 수 없는 것을 나는 들었네.
-
러셀 중 1.2m 눈에 빠져 허우적… 한라산에서 '방전'됐다
“아니, 대체 뭐하시는 분입니까?” “영화배우 아니십니까?” 배우 곽도원(46)과의 짧은 대화는 이렇게 동문서답으로 시작했다. 지난 13일 오후 한라산 해발 1300m 지점에서
-
토요일까지 봄, 일요일부터 겨울···다음주 내내 깜짝 늦추위
이번 주 내내 이어졌던 따뜻한 봄 날씨는 토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 토요일-따뜻하지만, 미
-
주말 미세먼지 덮친다…토요일 수도권 ‘매우나쁨’ 외출 조심
한 시민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보인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뿌연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주말 내내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
국립공원 음주 금지했지만…북한산 129건, 설악산 45건 걸렸다
음주가 금지된 국립공원 내 구역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된 산행객들. [사진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내 일부 지역에서 음주가 금지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일부 탐방객은 여전히
-
여긴 몰랐지? 대구시민의 가을 명소 5
비슬산은 가을마다 억새밭이 은빛 장관을 이룬다. [사진 대구관광뷰로] 여행자에게 대구는 낯선 도시다. 명성과 달리, 선뜻 관광 명소가 떠오르지는 않는 것이 사실이다. 대구에도 의
-
文 "조국 후임 서두르지 않을것…법무장관 외 개각 예정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경내 녹지원으로 출입기자단을 초청했다. 문 대통령이 출입기자단을 한 자리에서 만난 것은 지난해 10월 북악산 산행 이후 1년 만이다. 취임 후 기자
-
'난 가슴이 텅 빈 도넛' 빵집 아들을 소설가로 키운 깨달음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44) [중앙포토] 정중동, 숨죽인 겨룸 어깨너머 익힌 춤사위 아직은 무대가 휑하더구나 조명이 꺼진 고요의 뒤안 손가락 사이로
-
천사대교 개통으로 하나된 7개 섬···바다 위를 달린다
지난 4월 개통한 전남 신안 천사대교.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7.22㎞ 길이의 다리다. 덕분에 신안 중부권의 자은도·팔금도·안좌도 등 7개 섬이 육지와 이어지게 됐다. 이제 배
-
바다 위를 달린다, 다도해를 굽어 본다
지난 4월 개통한 전남 신안 천사대교.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7.22㎞ 길이의 다리다. 덕분에 신안 중부권의 자은도·팔금도·안좌도 등 7개 섬이 육지와 이어지게 됐다. 이제
-
"설악산 대청봉서 샤워실 찾는 등산객···산에 왜 오르나"
박그림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대표. [사진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설악산 대청봉 아래 중청대피소를 찾는 등산객 중에는 '샤워실이 없네', '가로등이 없네'하고 불평하
-
‘아재 패션’ 대명사 낚시 조끼…젊은층도 낚다
어깨에 큰 주머니를 단 ‘루이비통’의 바람막이 점퍼. [사진 루이비통] 만약 지금 어깨와 가슴, 허리춤에 주머니가 잔뜩 달린 낚시 조끼를 입고 있다면, 당신은 최고의 패션 리더다
-
올여름 패션피플은 ‘낚시조끼’를 입는다
만약 지금 어깨와 가슴, 허리춤에 주머니가 잔뜩 달린 낚시 조끼를 입고 있다면, 당신은 최고의 패션 리더다. 산행용 등산복 바람막이 점퍼 역시 마찬가지다. ‘아재 패션’의 대명사
-
‘개꽃’이라 무시 말아라. 철쭉만큼 길게 피는 봄꽃도 없다
━ 팔도 철쭉 명소 5 국내 최대의 야생 철쭉 군락지인 경남 합천 황매산. 이른 아침 산에 오르면 철쭉꽃 만개한 산 아래로 운해가 깔린 모습을 볼 수 있다. [중앙포토]
-
[leisure&] 가볍고 시원한 니트 슈즈 2종…워킹화로 딱!
━ 레드페이스 레드페이스 니트 슈즈 2종은 기능 성과 스타일을 겸 비했다. [사진 레드페이스] 본격적인 꽃놀이 시즌이다. 최근 들어 산·바다와 봄꽃이 조화를 이루는 코스
-
히말라야에 버리고 간 ‘양심’…산소통·참치캔·핫팩 산더미
━ ‘세계의 지붕’ 쓰레기 몸살 블랙야크 클린원정대원들이 지난달 25일 히말라야 남체에서 클린산행을 하고 있다. 이들은 30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남체(네팔)=김홍
-
[issue&] 산행 플랫폼 참가자 7년간의 경험과 조언으로 만든 제품
━ 블랙야크 ‘BAC 컬렉션’ 블랙야크가 이번 봄·여름 시즌에 맞춰 ‘BAC 컬렉션’을 선보 였다. 모델 이승기가 착용한 BAC한라자켓. [사진 블랙야크] 글로벌 아웃도어
-
하늘에 구멍이 뚫렸나?…물기둥처럼 퍼붓는 소나기 포착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나기'. [기상청 제공] 가야산 정상에서 먹구름 사이로 물기둥처럼 소나기가 내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해 8
-
낙석 사고 조심…봄철 해빙기가 집중호우 때보다 무서운 이유는
국립공원 낙석계측시스템. 경사와 균열을 실시간으로 측정, 균열이 진행될 경우 탐방객에게 안내 방송으로 위험상황을 알리게 된다. [사진 국립공원공단] 설악산·북한산 등 전국 국립공
-
[이코노미스트] 조직은 결국 결과로 평가한다
선의보다 성과가 중요… 인기와 인간적이라는 인식도 별개의 문제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1월 2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 8강전 일본과의
-
[눕터뷰]"눈내린 텐트서 본 일출 감동 잊을수 없어"···백패킹의 매력
"숨이 턱까지 차오르도록 걸어 푸른 하늘 아래 눈밭. 그곳에서 텐트를 치고 하룻밤 머무는 기분을 아세요?" 은문기씨는 5년차 백패커다. 적은 장비로 산에 올라 하룻밤
-
물안개와 단풍 그리고 기암절벽…황홀한 산행길 어디?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33) 동틀 무렵의 주산지. 물안개가 피어올라 몽환적이다. [사진 하만윤] 주왕산국립공원에 주산지가 있다. 고요한 수면 위
-
[손민호의 레저터치] 한국방문의 해 끝난 내년에도 예산 38억… ‘네버다이’ 방문위윈회
━ 손민호의 레저터치 2018년도 저물어간다. 올해가 끝나면 한국방문의 해(방문의 해)도 끝난다. 다들 잊어버렸겠지만, 우리는 아직 방문의 해 안에 있다. 방문의 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