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림의 퍼스펙티브] 주민이 직접 씻어낸 4·3의 상처, 인류의 공동유산으로
━ 인류의 한 작은 마을 ‘제주 하귀리’에 서서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제주 하귀리의 추모단인 영모원(英慕園)이 건립 20주년을 맞는다. 나라 전체의 어떤 기념일도 아
-
최태원 회장 "한일 협력 넓히면 5G,자율차 글로벌 플랫폼 구축"
양국 재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정치적 갈등속의 한·일 경제 협력 방안'을 놓고 맞토론을 벌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6일 도쿄대 혼고캠퍼스에서 '미래를 만들어
-
“나는 사라진다, 저 광활한 우주 속으로…”
임홍재(1942~79·37세), 전재수(1940~86·46세), 채광석(1948~87·39세), 박정만(1946~88·42세), 기형도(1960~89·29세), 고정희(1948~
-
[니하오! 중국] 4. 푸젠성-이주의 문화
양쯔강 이남, 이른바 중국 강남(江南)의 문화는 그 근간을 '이주(移住)의 역사' 에 두고 있다. 진(秦).한(漢) 이후 남송(南宋)대까지 참혹한 전란과 살육, 전제왕권의 학정을
-
남녀의 성 반응
마스터스와 존슨(Masters & Johnson) 부부가 남녀간 접전를 이룰 때 급박하게 돌아가는 신체적 전황을 인위적으로 체계화한 것이 소위 성 생리 반응이다. 마스터스와 존슨은
-
헤르만 헤세의 '인도여행' 번역출간
전생의 본향 (本鄕) 이 중국.인도 사이 히말라야의 어느 산중 (山中) 이라는 예감 속에서 살았던 헤르만 헤세 (1877~1962) 의 '인도 여행' (이인웅.백인옥 옮김, 푸른숲
-
(94)남회귀선의 우정 있는 제도|김찬삼 여행기
이 나라 사람은 어찌나 외국사람을 반기는지 길가에서 사귀어 몇 마디 말을 주고받을 양이면 『우리 집에 가서 식사나 하십시다』하고 권했다. 과연 이웃사랑이 넘치는 나라사람들이다.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