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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맥도날드 1호점 역사 속으로…본사도 이전
미국에 본격적인 패스트푸드 시대를 연 맥도날드 1호점이 6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미국 맥도날드 1호점.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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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내려가는 벼 어선동원해 건져|본사기자들이 본 수해의 들녘
4천만섬 대풍이 3천8백여만섬으로 줄었다. 잇따른 태풍과 가을장마가 눈앞의 「대풍」을 수확 직전에 앗아갔다. 3천8백여만섬만이라도 불행중 다행. 작년 생산량엔 못 미치지만 평년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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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이댁희의원 의원직 등 공직사퇴 수사관계당국
신민당소속 이댁희의원(46·충주-중원-제천-단양)이 5일 5명의 여성을 농락한 진정사건에 관련돼 국회의원직을 비롯한 일체의 공직에서 사퇴할뜻을 밝혔다. 수사관계당국은 지난7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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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8·실종 39명
12일부터 중부지방 일원에 내린 집중호우는 강원도 원성이 최고 3백95㎜를 기록, 원성군에서만 한마을 25명이 실종되는 등 14일 낮 현재 강원·경기·서울 등지에서 18명이 사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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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제지서 의연금 백만원 전달
전주제지(사장 박무승)는 11일 전주지방수재의연금 1백만원을 전북도재해 대책본부에 기탁했다. 한편 국민정서교육문제연구소 (소장 김기현)는 학용품 1백93점을, 이석숭씨(60·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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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접수, 경기·충북 수해지구에 4·5차분 구호품 4만점 전달
중앙일보사는 24일 하오 그동안 접수된 의류·식품 등 수재민 구호품을 경기도 재해대책본부와 충북의 제천·단양에 수송, 전달했다. 이날 3대의 8t「트럭」으로 수송된 제4차분 2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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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빚」에 농촌은 우울하다
해마다 연말이면 고질적으로 농촌을 휩쓰는 농협의 각종 외상비료대금과 영농자금·군대여곡 회수 바람이 올해도 계절풍처럼 어김없이 불어닥치고 있다. 농협이 농촌의 영세성을 벗어나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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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 물벼락|현지에서본 수방대책의 허점
14일밤 억수처럼 쏟아진 집중호우로 부산, 김해. 마산, 울산, 여수등 남부지방은 올들어 가장심한 수해의 참상을 빚었다. 중앙관상대에 따르면 우라나라의 경우 9·10월 「가을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