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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대 위협인가? 속빈 깡통인가?
중국은 분명 ‘군사 강국’(‘强軍夢’)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수 년간 중국군의 전력 증강에 대해서는 국내외에서 많은 분석이 이루어졌다. 중국군의 전력증강 가운데 문제가 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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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쿠바, 이민호, 애니깽
박정호문화전문기자·논설위원요즘 중국에서 ‘송중기 앓이’가 극심하다지만 쿠바에선 ‘이민호 열풍’이 대단하다. 지난주 쿠바에 다녀온 한 문화기획자의 전언이다.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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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공룡을 부탁해 !
박정호문화전문기자·논설위원“무슨 초식공룡이 닭을 키워?” 영화를 보고 나온 아들이 트집을 잡았다. 맞는 지적이다. 그런데 영화는 영화다. 6500만 년 전 우주에서 날아온 대형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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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켜이 쌓인 얼음 사이로 시간을 보고 시간을 담았지요
Blue Lagoon(2014), Chromogenic Print, 186x310cm 사진작가 한성필(43)은 파사드 프로젝트(Facade Project)로 잘 알려진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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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심은 1억 그루, 인도네시아 관료들 ‘성지 순례’
코린도그룹이 칼리만탄주(州) 중부의 팡칼란분에 조성한 조림지. 서울의 약 1.5배 되는 땅 위에 하나하나 나무를 심었다. 조림지 한복판에 있는 산불감시용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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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화展 '거장의 숨결' 발상 좋지만 원작의 숨결은 어디로
디지털 복제화라는 아이디어 자체는 근사해 보이나 질은 현저하게 떨어지는 대형 전시.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서 한달새 유료관객 1만2천명을 동원한 '거장의 숨결전'(3월 1일까지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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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 사후판화]서울지법 원고승소 판결
오리지널 판화의 범위를 놓고 논란을 일으키며 법정 소송까지 이어졌던 오윤 사후판화 (Posthumous Edition) 파동이 1년6개월여만에 일단락됐다. 서울지법 민사합의 2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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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걸작 "게르니카" 일본서 사진 복사본 전시
『게르니카』가 일본 순방에 나섰다. 20세기 미술품중 최고걸작으로 불리는 피카소의 대작 『게르니카』(스페인 레이나소피아 아트센터소장)가 세계 최초로 실물크기의 사진작품으로 복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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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로버트 라우센버그 판화전〓6월9일까지 표화랑 (547)7337. 미국 팝아트 대표작가의 콜라주를 이용한 현대판화 ◇마이클 맥밀런 조각전〓6월1∼17일 국제화랑 (735)8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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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창작20년…판화대중화 앞장|서양화가 김태호씨
바야흐로 판화바람이 분다.「판화가 무슨 예술작품이냐」고 가볍게 여기던 애호가들의 생각이 바로잡히고 있다. 이제 미술애호가의 가정이면 판화한점 걸리지 않은 집이 없고, 호텔 객실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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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정광대타라니경등 3백여점한국고인쇄문화전, 영·독서 열려
한-영, 한-독수교 1 백주내년을 기념하는 한국고인쇄문화전이 독일·영국양국에서 열린다. 문공부는 우리조상들의 뛰어난 슬기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19세기 이전의 우리 고인쇄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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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회화 복제화전 서울중국 예랑서
중국회학 복제화전이 8일∼31일 서울 인사동 중국 예랑에서 열리고 있다. 자유중국의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돼있는 제백석 오창석 예찬 동기창 문징명 등의 작품을 복제한 50여점이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