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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하이브리드 수술에서 파킨슨병 치료까지
인천성모병원 의료진이 뇌세포를 파괴하지 않고 뇌신경 질환을 치료하는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 인천성모병원] 의료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한다. 해를 거듭하며 신기술이 쏟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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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혈 수술, 발열·구토 부작용 없고 감염도 줄여
“(내 가족이라면) 외과 수술을 할 때 (수혈을 하지 않는) 무수혈 수술을 권하고 싶다.” 27일 순천향대부천병원 외과 김형철 교수의 얘기다. 최근 수혈로 인한 감염 사고(에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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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 맞춤치료 시대
[일러스트=강일구] 요통으로 고생하는 직장인 김모(45)씨는 요즘 혼란에 빠져 있다. 그가 방문했던 5개 병원 척추전문의가 모두 다른 치료 처방을 내린 것. 첫 번째 대학병원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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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수혈·흉터 없이 전기칼로 30분 만에 수술 끝
수술이 진화하고 있다. 수술하면 떠오르는 것은 날카로운 칼(메스)과 흥건한 피, 그리고 수술 후 남게 될 절개 부위의 흉터다. 하지만 수술장의 이런 풍경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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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수술용 로봇 보유대수 세계 3위 ‘메디컬 코리아’의 명암
고려대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이 인간을 대신할 로봇 팔을 환자에게 넣고 있다. 집도의(왼쪽)가 환자와 멀리 떨어진 콘솔 박스에서 조종간을 조작하면 로봇 팔이 움직이며 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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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싶은 소망, 토끼해엔 꼭 이루세요
최지성씨는 4년간 불임클리닉을 다닌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신묘년 태어날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기뻐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지난 4년 동안, 아이들이 있는 놀이터엔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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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사이버나이프, 양성자 치료기 , 무출혈·무통증 … 회복기간 훨씬 빨라
꿈의 방사선 치료기로 불리는 양성자 치료기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해 부작용이 적다. [국립암센터] 암 수술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구멍 몇 개만 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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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수술 눈부신 진화 … 흉터요? 감쪽같아요!
개인병원에서 난소 종양 진단을 받은 박모(26·여·서울 광진구)씨.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결과 주먹만 한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녀는 수술에 대한 두려움 못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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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내시경은 암 완치율 높인 ‘생명 렌즈’
인간의 궁금증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품이 내시경이다. 사람 몸속을 얼마나 보고 싶으면 총상 구멍에 관을 꼽아 들여다봤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내시경의 등장은 의료의 판도를 완전히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