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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손님에게 ‘가격 없는’ 메뉴 제공했다가 ‘벌금’…왜?
[연합뉴스] 페루의 한 고급 음식점이 남성과 함께 식사하는 여성 손님들에게는 가격이 표기되지 않은 메뉴판을 제공하다 벌금 처분을 받았다. 성차별적 관행이라는 판단에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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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8경인 줄 몰랐다” 농어촌공, 임진적벽 훼손
경기도 파주 ‘임진강 8경’ 가운데 으뜸으로 치는 주상절리(수직 절벽)인 ‘임진적벽’이 공공기관에 의해 훼손돼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찾아간 파주시 적성면 장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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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묶인 빅데이터3법·벤처투자법…문 대통령 협치 호소 먹힐까
21일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한 국회의 향후 의정 행보가 관심을 끈다. 굵직한 경제 법안이 줄줄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동맥경화’에 걸려서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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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황교안 계엄문건, 한국당 제발 법적대응 해달라”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대표의 촛불집회 계엄령 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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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개 차에 묶어 달린 50대 징역 1년6월…택시기사 폭행도
작년 10월 오후 A씨가 제주시 애조로에서 자신이 키우던 개 두마리를 차량 뒤에 매달고 주행하는 모습. [사진 제주동물친구들] 제주에서 자신의 SUV 차량에 개 두마리를 묶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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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개 두 마리 매달아 끌고 다닌 50대 견주 징역형
[뉴스1] 자신이 키우던 개 두 마리를 SUV 차량 뒤편에 매달고 약 4㎞를 달린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3단독 박준석 부장판사는 22일 동물보호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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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잠자는 경제법안… 文 대통령 호소에도 '동맥경화'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1] 21일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한 국회의 향후 의정 행보가 관심을 끈다. 굵직한 경제 법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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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생활·교통 vs 철새·환경 보호…날개 못 펴는 흑산공항
경비행장 건설이 추진 중인 전남 신안 흑산도 전경.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목포항에서 92㎞ 떨어진 흑산도. 주민 2300여명이 사는 섬은 올해 태풍 ‘링링’과 ‘미탁’ 때 외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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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환경보호" VS "국립공원이 죄냐?"…흑산도 주민 상경투쟁 이유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주민들이 지난해 9월 19일 서울 마포구 국립공원관리공단 앞에서 흑산공항 건설을 촉구하고 있다. 오른쪽은 공항건설을 촉구하는 현수막 앞을 지나는 흑산도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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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 총경 아내, 해경만 가던 해외공관에 경찰 최초 파견
조국 법무부 장관과 윤모 총경이 2018년 5월 청와대 회식에 참석해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실] 알선수재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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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처구니없는 미 대사관저 난입 방치…경찰에 책임 물어야
서울 정동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 난입한 대학생 7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어제 법원에 청구됐다. 이들은 지난 18일 미 대사관저 담을 넘어 해리 해리스 대사 가족이 생활하는 건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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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파일] 복원 사업 24년만에…중랑구에 멸종위기 산양이 나타났다
뾰족한 뿔과 회갈색 털을 지닌 산양. 천연기념물 217호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I급이다. 지난해에는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발견될 정도로 분포가 확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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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조국 구속하지 않고 사건을 끝낼 수 있을까
━ 조국 사퇴 이후 검찰 수사의 방정식 투기자본 감시센터 관계자들이 사모펀드를 통해 115억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고발하고, 펀드를 관리한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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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美대사관저' 월담 대학생 7명, 21일 구속영장 심사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 미국대사관저에서 방위비분담금 협상 관련 기습 농성을 하기 위해 담벼락을 넘고 있다. [뉴시스] 검찰이 주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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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마약과의 전쟁’ 경찰에 “마음대로 죽여도 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AP=연합뉴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을 위해 경찰 간부를 임명하면서 “마음대로 죽여도 된다”는 발언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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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4층서 추락 당한 고양이…보호단체 “동물 학대 막아야”
지난 10월 5일 오전 9시30분 마포구 망원동의 5층짜리 건물 4층 창문에서 고양이가 누군가에게 떠밀려 추락했다. [사진 나비네] 건물 4층에서 창밖으로 누군가 건물 밖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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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떠나보낸 8살 흰고래 ‘벨라’…롯데월드에 계속 살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살고 있는 흰고래 벨루가. [사진 롯데월드] 18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벨루가(Beluga·흰고래)존엔 8살짜리 '벨라'가 혼자 헤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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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文대통령 만나던 그 때···美대사관저 뚫렸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미국 대사관저에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반대하는 기습시위를 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페이스북] 진보성향 단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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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쿠르드 말살과 저항···그 뒤엔 '아저씨' 오잘란이 있다
지난 6일 미군이 시리아에서 철수하자 터키가 9일부터 시리아 쿠르드족을 공격하고 있다. 사태가 긴박해지자 미국의 마크 펜스 부통령이 날아가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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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물러가라" 기습 시위, 미 대사관저 담 넘은 대학생들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 미국대사관저에서 방위비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기습 농성을 하기 위해 담벼락을 넘고 있다. [뉴시스] 대학생 단체 ‘한국대학생진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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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벨루가’ 폐사에 동물단체들 “바다로 돌려보내라” 촉구
벨루가. [연합뉴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서식하던 벨루가 한 마리가 3년 만에 또 다시 폐사한 데 대해 동물보호단체들은 고래류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현재 국내 수족관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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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한 포기 없던 몽골 황무지…나무 심으니 '윈도우 배경화면'됐다
지난 8일 찾은 몽골 울란바토르 서쪽 아르갈란트에 조성된 '서울시 미래를 가꾸는 숲'. 올해 나무를 심은 지역이라 아직 나무가 얇고 작아서, 언뜻 보기엔 풀만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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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벨루가’ 3년 만에 또 폐사…“사인파악 위해 부검”
흰돌고래 벨루가. [연합뉴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5년 간 서식했던 벨루가(흰돌고래) 한 마리가 17일 폐사했다. 롯데월드 측은 폐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롯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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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리아·러시아·터키에 "모래 갖고 실컷 놀아라"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시리아에서 미군을 철수시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을 둘러싸고 미 의회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