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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때 성추행 당해 보육원 나왔는데, 아무 지원도 못 받았다" [소외된 자립청년]
울산에 사는 자립준비청년 A씨(24)는 열다섯살이었던 2015년 보육원 관계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다른 담당자에게 털어놓자 “다른 보육원에 옮길지, 원래 집으로 돌아갈지 선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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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주면 자립? 물어볼 어른 없어 힘겨운 시설 퇴소자들
━ 자립준비청년 보호망 구멍 “의존할 줄도 모르니 ‘진짜 나 혼자구나’ 생각했다.” 아동육아시설에서 퇴소한 지 올해로 7년차가 된 박강빈(25)씨는 최근에서야 ‘자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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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나온 뒤 영양실조” 자립준비청년 생활고에 ‘좌절’
━ 보호시설 퇴소자들 힘겨운 홀로서기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호 시설 퇴소 후 2년은 제 인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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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청년 21만 명에게 구직수당 … 저소득층 여성 임대주택 첫 공급
내년에는 만 65세 이상에게 주는 기초연금이 월 25만으로 오르고 치매 국가책임제사업이 실시된다. 병사 월급이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오르고 공립어린이집 수도 지금보다 14%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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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예산안] 여성전용·신혼부부 임대주택 만들고, 병장 월급 40만5700원으로 오른다
나랏돈은 일상생활 곳곳에 쓰인다. 내년부터 혼자사는 저소득층 여성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사업이 새로 시작된다.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이다. 병사 월급이 올해 최저임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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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 쥐고 보육원 나서는 그들
지난달 25일 서울의 한 장애아동복지시설에서 장성원(31)씨가 휠체어를 정리하고 있다. 13년 전 보육원을 퇴소한 장씨는 불법 다단계에 빠져 수백만원의 빚을 졌다. 고시원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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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칸방 출발 … "1년 만에 지원금 날리고 알바 생계"
“첫 직장의 기억을 지우고 싶었어요.” 선은지(34·여·가명)씨는 지난 7년간 해외를 떠돌았던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선씨에게 첫 직장의 경험은 상처투성이였다. 그는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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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없는 청소년 위한 「자립 생활관」세우기로|보사부, 91년까지 22곳
보사부는 2일 18세이상의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소년들이 자립할 때까지 기거할 수있는 「자립생활관」을 91년까지 전국 22곳에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는 복지시설 퇴소자들이 갈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