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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젠더 간 혐오는 한국 사회의 누적된 문제들이 뿌리
━ 젠더 갈등 줄이기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현재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젠더 갈등은 유심히 지켜보아야 할 근본적 변화이다. 또한 단순히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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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이름 옆에 1등부터 꼴등까지…인사 뒤흔드는 블루북
■ 「 '야단법석(야단法석)'에서는 법조계의 각종 이슈와 트렌드를 중앙일보 법조팀 기자들의 시각으로 재조명합니다. '야단法석'을 통해 법조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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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오사카 휴전은 잠깐 멈춤…협약 맺어도 실효성 ‘글쎄’
━ ‘레이건 경제 교사’의 무역전쟁 진단 스티브 행키 “트럼프 경제팀엔 국제경제 메커니즘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레이건의 경제교사’ 스티브 행키 미국 존스홉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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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대담] 김용태 의원, 고성국 박사가 말하는 보수의 生死
한국당의 중도 확장성은 황교안 대표의 공천 인적 쇄신 의지에 달려 젊은 층 비토 정서 완화하고, 탄핵 이후 보수통합 대의 모색이 관건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왼쪽)과 고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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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제전문가 “한반도 초기 통일비용만 최소 1190조원”
마커스 놀랜드 미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부소장. [중앙포토] 한반도 통일에 적어도 1조 달러(약 1190조원)가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마커스 놀랜드 미국 피터슨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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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스윙 최호성,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낚싯대를 던지는 듯한 최호성의 스윙. [USA 투데이=연합뉴스] ‘낚시꾼 스윙’ 최호성(46)은 이번 주 내내 미국 골프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성적에 상관없이 그의 독특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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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임원 약진…‘철옹성’ 금융권 유리천장에도 실금
2019년 새해를 맞은 금융권이 ‘우먼파워’로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해 말 마무리된 4대 금융그룹 인사에선 여성 임원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특히 금융회사가 ‘미래 먹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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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文 정권, 이전 정권과 뭐가 다른가… 정권핵심들 이념편향, 전문성 결여로 민심 외면”
■ 여당, 말로만 협치하지 말고 야당과 가슴 터놓고 대화에 나서라 ■ 사법부 개편, 부패 척결이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 파괴 말아야 ■ 잇단 선거 참패가 한국당 변화의 긍정적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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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와 okay 차이 아십니까, NYT 스타일북에 답 있죠
━ 김환영의 영어 이야기 ① 로이터 『저널리즘 핸드북(Handbook of Journalism)』(handbook.reuters.com)은 무료로 검색할 수 있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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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현장취재] "우리 애는 이름도 '강타'예요~"
피아노·태권도 예체능은 옛말, K팝 학원에 학부모들 문전성시…싸이·BTS 잇따른 성공이 법률·행정·학문 분야에도 변화 불러와 방탄소년단의 성공에 세계가 놀랐다. ‘21세기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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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오세훈 “보수통합, 태극기 부대까지 품어야”
자유한국당 입당설이 나도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최근 거론되는 보수통합론에 대해 “최악의 경제 상황에도 문재인 정부가 방향수정을 거부하는 건 야당을 가볍게 여기기 때문”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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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펀드 등장...펀드시장 메기될까, ‘찻잔 속 태풍’에 그칠까
3일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우체국 펀드’가 올랐다.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에서 펀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다. 그동안 펀드는 은행이나 증권사, 온라인 전문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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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신임 노동장관은 일자리 창출에 올인해야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리셋 코리아 고용노동분과 위원 숨 가쁜 위기와 소란의 연속이다.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불만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골목길 사장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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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는 비전이 없다? 신랄한 비판의 근거는
"텐센트는 제품 개발 능력과 창업 정신을 잃어가고 있다." "텐센트는 투자회사로 변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을 꼽으라 하면 텐센트는 늘 빠지지 않고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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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IT 사이서 길 잃은 핀테크 … 글로벌 톱 100 기업에 한국 1곳, 중국은 9곳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영국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명에 있는 문구다. 한국 핀테크 산업의 현실을 보는 시선이다.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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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문재인과 미테랑의 사회주의 실험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1년이 37년 전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을 내 기억에서 끌어냈다. 미테랑의 대통령 재임(19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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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익 계속 늘어날 것 … 무역전쟁 조짐은 증시에 부담”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증권사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이사회는 지난 5일 나 사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오종택 기자]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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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적인 아이가 성공한다고?”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 10가지
명문대의 수준 높은 교육, 대기업에서 일한 경험, 우수한 영업실적 등이 출세에 도움이 된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 하지만 이름과 옷차림 등 우리가 사소하게 지나치는 생활 습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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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올해 코스피 최고치 3000 예상"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은 “코스피 최고치 3000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2600을 돌파한 코스피가 도로 2500대로 떨어지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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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가 교회’ 실리콘밸리의 ‘차고 창업’ 빼닮았다
━ [도시와 건축] 종교와 결합한 건축 서울 지하철 상계역 부근 상가에 있는 교회들. 한국의 ‘상가 교회’는 무한경쟁 시스템을 통해 살아남은 기업만 공룡 기업으로 크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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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간 ‘마윈랜드’에서 살아보니
우리는 알리바바를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중국 인터넷 공룡 BAT 중 하나 마윈 타오바오, 티몰, 알리바바닷컴, 알리익스프레스 알리페이 시가총액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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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과 무능으로 망가진 20세기 최대의 체제 실험
━ [비주얼 경제사] 러시아혁명 두 장의 사진이 있다. 얼핏 보면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부분이 있다. 우선 공통된 영역을 보자. 나무로 만든 단상에 올라 군중들에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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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사우디 왕자의 도전···564조짜리 신도시 만든다
━ 사우디 왕세자의 564조짜리 신도시…로봇이 배달하고 여성도 운전 사우디의 왕세자이자 국방장관인 모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 지난 6월 차기 왕위 계승자로 선포된 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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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 속으로] 제1야당 민진당 자폭선언 후폭풍 … 일본 리버럴 생사기로
지난 5일 고이케 유리코 희망의당 대표(왼쪽)와 마에하라 세이지 민진당 대표가 후보 공천 논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진당 내 리버럴파는 이에 반발해 입헌민주당을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