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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흐드러지게…바다없는 대구의 섬 '하중도'의 속살
2019년 봄을 맞은 하중도. 유채꽃이 장관이다. [사진 독자제공] 2019년 봄을 맞은 하중도. 유채꽃이 장관이다. [사진 독자제공] 대구는 내륙에 위치한 분지(盆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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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에 분홍색 물결…잠원 그라스정원에 핑크뮬리 만개
서울시는 다음달까지 잠원한강공원 그라스정원에 핑크뮬리 등 25종의 여러해살이풀을 공개한다. [중앙포토] 서울시 잠원한강공원은 다음달까지 핑크뮬리를 포함한 여러해살이풀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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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시를 배우지 않으면 왜 중국의 리더가 될 수 없나
━ 한시와 중국 리더의 함수 관계 공자(孔子)가 아들 리(鯉)에게 말했다. “시를 배우지 않으면 말을 할 수 없다(不學詩 無以言)”. 무슨 ‘말’을 할 수 없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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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먹방 으뜸은 닭백숙, 푹 익혀 청양고추까지 곁들이면...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7) 산막에서 느끼는 티파니의 아침. [사진 권대욱] 먹기 위해 살든 살기 위해 먹든 그 무엇이라도 먹는 건 중요하다. 산막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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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봄축제] 슬로걷기·영랑문학제…남도의 5월은 ‘축제천국’
5월 22일까지 열리는 '봄꽃축제'를 보기 위해 순천만정원을 찾은 상춘객들이 개 모양을 형상화한 꽃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남도의 5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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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거기 어디?] 힙한 압구정동 분식집은 역시 다르다
'분식의 새로운 물결'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도산분식'은 오픈과 동시에 힙스터들의 성지로 떠올랐다. [사진 CNP푸드] 지난달 26일 서울 압구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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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갈구하는 한반도 종소리, 세계에 울려퍼지다
━ 성기완 교수가 본 개막식 9일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의 한 장면. 고구려 벽화에서 따온 백호와 인면조가 관람객을 모험의 세계로 이끌었다. ‘고구려 패션’으로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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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시대 초월한 행복 담은 천하무적 1호 책
━ 한순의 인생후반 필독서(5) 지난밤 꿈에 시멘트 담장에 어설프게 기댄 나무 사다리를 바라보며 저걸 타고 올라가 담을 넘어 다른 세계로 가야 하나를 갈등하다 깼다. 꿈의 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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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계절마다 옷 갈아입는 대구 유일 섬 하중도 아시나요
내륙지방인 대구에도 섬이 있다. 하천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쌓여 금호강 가운데에 만들어진 하중도(河中島)다.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밭이,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계절마다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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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단맛 물씬 활어회 천국 … 숙취 아침에 간절한 졸복국·메기탕
통영중앙시장 서쪽 출입구 골목 초입에 있는 은성식당의 자연산 4종 모둠회. 참돔·볼락·쥐치·우럭(붉은색부터 시계방향)이 올라왔다. 살아있던 생선을 눈앞에서 회로 쳐주는데 생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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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알프스 초원 부럽잖은 고창 청보리밭 드론으로 보니
19일 드론으로 촬영한 전북 고창군 공음면 청보리밭.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3분의 1이나 되는 드넓은 대지(100만㎡)에 파랗게 물든 보리밭이 펼쳐져있다. 프리랜서 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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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연둣빛 물결 일렁이는 청보리밭으로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학원농장 청보리밭에서 '제 14회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열린다 [중앙포토] ‘연두’는 봄을 상징하는 색이다. 하얗고 노란 봄꽃이 진 자리에 싱그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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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하중도 8일 개방 … “꽃대궐로 놀러오세요”
대구 금호강 하중도의 모습. [사진 대구시] 한강의 밤섬처럼 대구 금호강의 하중도(河中島)가 상춘객을 맞는다. 하중도(면적 22만여㎡)는 하천 가운데 생긴 일종의 섬 형태의 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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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주 꽃길 걸어요···이 봄 놓치면 안 되는 제주 관광지 10선
4월 제주에는 왕벚나무에 꽃이 만발한다. 제주의 4월은 천지가 꽃밭이다. 겨우내 붉게 빛나던 동백꽃이 끝을 향해 갈 즈음 벚꽃이 하늘에서 꽃비를 뿌리고 바닥에는 유채꽃이 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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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깊고 섬세하고 새로운 맛…귀국한 재일동포의 ‘박가 일본요리점’
광명시 ‘박가 일본요리점’의 차슈멘(삼겹살라면/1만6000원). 값이 센 듯하지만 최고급 삼겹살로 만들어 아기 손바닥만하게 잘라 두툼한 차슈(맛 간장에 절여 굽거나 찐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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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3. 붕괴 (1)
_ 붕괴 30분 전 때때로 컵라면이 먹고 싶은 날이 있다. 플라스틱 전기포트에 후루룩 끓인 물이 아니라 스테인리스 주전자 주둥이로 뿌옇게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기를 기다린다. 조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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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튀니스, 세상에서 가장 개방적인 이슬람 도시
2010년 12월 이슬람 세계 뒤흔든 자스민 혁명의 진앙지… 이슬람 신앙과 교리에 기계적으로 얽매이지 않는 관용적 라이프스타일 돋보여2011년 ‘아랍의 봄’ 민주화 시위 발원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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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도 즐겁고 눈도 호강하네
| 한국관광공사 추천 4월 가볼만한 곳 6선 쪽빛 바다와 팝콘같은 벚꽃, 샛노란 유채가 천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왕지마을벚꽃길4월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다. 벚꽃을 비롯해서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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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봄나물 파릇파릇, 도다리 쫄깃쫄깃 눈도 입도 즐겁네
l 경남 남해의 봄 풍경 유채가 가득한 다랑논이 겹겹이 경사를 이룬 두모마을의 유채단지. 노란 꽃을 피우는 4월 전까지 연초록빛 유채를 볼 수 있다.경남 남해는 어느새 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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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느림 속에 묻어나는 행복에 취하다‘완도 청산도항’
청산도항 전남 완도에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에 위치한 청산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섬 고유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구들장논, 옛 담장 등 전통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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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 기자의 노래가 있는 아침] 청보리 만개한 제주의 노래
[영상을 보시려면 이미지를 클릭하세요]</di 지금 제주를 포함한 남녘 땅에 청보리가 물결치고 있다네요. 떠나고 싶은 마음이 덩달아 요동칩니다. 제주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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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한·중·일 808 공용한자
예술의 전당·한국서예단체협의회 관련기사 한·중·일 공용한자 808자, 서예가 808명이 작품화 (왼쪽부터 한자 / 음 훈 / 서예가 이름)價 값 가 윤선우 街 거리 가 유숙정 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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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에서 들어요, 3600만 송이 코스모스 합창
경기도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내 코스모스 단지. [사진 구리시·송파구·경기관광공사]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이는 ‘재즈 막걸리’(왼쪽)와 ‘뱅 쇼’ 와인.재즈 선율에 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