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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가는 퇴직경관
전국의 4만경찰관중에서 퇴직자가 해마다 늘기만해서 경찰인력 확보에 하나의 문제를 던져주고 있다. 63년한해에 1천l백28명이던 경찰퇴직자가 64년에 1천2백77명, 65년에 1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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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혁명
지난15일 하오 미국「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서강일대「라눌·로하즈」의「프로·복싱」시합은 우리선수의 판정패로 끝났다. 원래 승패는 병가지상사라 허물 될 것 없다. 다시 힘을 길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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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끼리 상습 도박 판
현직 경찰관들이 많은 판돈을 걸고 거의 매일같이「도리짓고땡이」노름판을 벌여오다가 피해자의 폭로로 그 전보가 드러났다. 서울남대문경찰서 수사2계 천근영 형사 등 서울시내 각 일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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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길
『하룻길을 가려면 승도 보고 속도 본다』는 속담이 있다. 이것은 긴 생을 사노라면 좋은 일도 있고 궂은 일도 겪는다는데 비유해서 흔히 쓰인다. 승속간에 어느 편이 길이요 어느 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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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 김일환
덕이네 마을은 산골이다. 나이 많은 어른들은 『이제, 이게 무슨 산골이야? 그전에 덫고개에 산돼지들이 우글우글하고 할딱 고개에 아름 드리나무들이 빽빽할 때, 그 매가 참 산골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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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 따라 정년 달리 전매청고용원
전매청은 26일 노사협의회의 합의를 거쳐 전문85조 부칙5조로 되어있는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새 협약에 의하면 현재 고용원의 정년을 55세로 하고 직종에 따라 협의키로 한 것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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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청룡교체 제2진|부산에 귀환
【부산】맹호·청룡교체병력-제2진 1천5백9명 (맹호8백81명·청룡6백28명) 이 27일하오2시 맹호경리참모 김남수(37)중령, 청룡포병 대장 정영진(36) 중령인솔로 미 해군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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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복구 보상에 말썽|하루 겨우 6달라|파월 기술자 계약에 허점
지난 달 27일 「베트콩」의 기습으로 사망한 미국 「아르·엠·케이」회사 소속 우리나라 파월 기술자 7명에 대해서는 보상금으로 1인당 2만9백9「달러」54「센트」(한화=5백6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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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과장 행방 불명
【부산】위증 혐의로 입건된 부산 교도소 강오영 (55) 의무 과장은 지난 9일 구속설이 나돌자 돌연 행방을 감춘 사실이 14일 밝혀졌다. 작년 12월30일 왕년의 밀수두목 한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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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수표로 입건 경감 3부자 입건
서울지검 수사과는 현직 경감이 그의 아버지 형 등과 함께 공모,「네다바이」한 사실을 밝혀내고 3일 상오 면직 치안국 정비통신과 근무 홍순식(38)경감, 그의 형 홍순천(42·신당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