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퀴 잡는 돈벌레, 다리 많은 지네…벌레야, 벌레야
푸르름에 둘러싸인 전원의 삶이 즐겁기도 하지만 애로 사항이 없을 수 없다. 대표적인 것이 겨울에는 ‘추위’, 여름에는 ‘벌레’다. 지구상에는 정말 셀 수도 없이 많은?생명체가 여
-
주변 숲 20년간 농약 금지…교원대, 새 126종 둥지 됐다
천연기념물 황새를 비롯해 솔부엉이·소쩍새 등 희귀 야생 조류를 캠퍼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대학이 있다. 한국교원대다.한국교원대는 2001년 73종이었던 야생 조류가 지난해 126
-
권병현, 중국 사막에 840만 그루 ‘녹색장성’…김종우, 몽골 사막화 막는 숲마을 6개 조성
| 권병현 미래숲 대표주중대사 때 “숲 만들면 황사 줄겠지” 생각매달 청년봉사단 100명 데려가 나무 심어 권병현 미래숲 대표“병풍 치듯 중국의 사막에 숲을 만든다면 황사도 줄지
-
숲 - 조오현
그렇게 살고 있다 그렇게들 살아가고 있다산은 골을 만들어 물을 흐르게 하고나무는 겉껍질 속에 벌레들을 기르며
-
최민수 부인 강주은 "사소한 일상에 감사하는 아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
“우리 아들, 언제 이렇게 컸지?” 지난 1일 아들 유진이와 서소문로를 산책하던 강주은이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며 장난을 치고 있다.[최고의 유산] 최민수 부인 강주은의 자녀교육
-
[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36] 기계들의 무덤
리키니우스, 제로스톤의 봉인을 풀다 일러스트 임수연 “덴데라 나무에 있어요. 그곳으로 가면 돼요.”아메티스트가 대답했다.“그 나무가 어디 있는데?”수리가 물었다.“지금 이곳에서 1
-
[강찬수의 에코 사이언스] 도시에서 야생을 발견하는 즐거움
강찬수환경전문기자·논설위원아파트 거실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8층 높이의 메타세쿼이아 나무. 잎이 돋지 않은 가지에 얹힌 까치집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새봄이 시작되자 어미 까치는
-
지카 바이러스 옮기는 모기, 마늘·양파·계피로 쫓으세요
지카(Zika) 바이러스의 확산에 제동을 걸 예방 백신은 아직 없다.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하는 것일까? 꼭 그렇진 않다. 바이러스의 매개체인 모기에 물리지 않으면 만사 OK다.
-
[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눈 튀어나오고 손가락 긴 E.T. 종일 앉아 컴퓨터로 일하는 비주얼시대 미래 인간 모습?
1982년에 나와 외계인 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영화 E.T.의 모습을 떠올려 보자. 두 눈은 커다랗고, 머리는 커졌고, 손가락은 아주 길고 몸은 작다. 흔히 문명이 발달한 외계인
-
곤충천하였던 3억 년 전, 하늘엔 독수리만 한 잠자리
잠자리 크기가 줄어든 시점은 중생대에 새가 등장한 시점과 거의 일치한다. 석탄기에는 아직 새가 등장하지 않았다. 가을 들판에서 짝짓기 하는 고추잠자리를 보고 공포를 느끼는 사람은
-
화려함에 질려서, 허름함에 반해서…낡은 공장·창고로 몰려든다, 오래된 것이 새롭다
모든 새것은 세월 속에 헌것이 된다. 헌것은 옛것이다. 옛것은 옛날을 추억한다. 요즘 곳곳에서 폐창고·공장을 개조한 카페·레스토랑이 인기를 끌고 있다. 허름하고 낡은 이 폐허의
-
[고은의 편지] 인간의 생태계 파괴가 인간의 재앙으로 환원되고 있다
[일러스트=김회룡] 고 은시인 미우(彌友)에게 여름이 가면서, 자네가 오면서 이 속절없는 사이에 나는 있네. 자네의 노독을 위로하네. 여기 우화 하나가 있네. 두 마을의 아이
-
[제15회 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후보작 ②
쉼없이 중얼거리다, 들끓는 내면 시 - 김이듬 ‘호명’ 외 27편 무익한 천사 무릎이 없었다면 무엇을 안았을까 체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퍼붓는다 나는 혼자 입원하고 혼자 죽어 퇴원할
-
[커버 스토리] 휴가 못가는 사람들의 휴가법
휴가는 없다, 쉼은 있다 “꼭 떠나야만 휴가인가요” 도심서 즐기는 재충전 노하우 여유없는 메르스 담당의 “가까운 공원 걸으며 휴식” 여름이 바쁜 셰프 “가락시장 둘러보기, 저만의
-
[디테일의 재발견]‘라비린스’의 데이비드 보위
[매거진M] 최근 흥미로운 상영회가 있었다. ‘화룡음정’이라는 컨셉트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마련한 기획전 ‘데이비드 보위를 사랑한 영화들’이 바로 그것. 보위가 출연하거나 그의 음악
-
[커버스토리] 뜨겁다! 홋카이도, 떴다! 크로아티아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vs 크로아티아 올 바캉스 시즌 해외여행지로 가장 많은 여행사가 추천한 두 곳이다. week&은 지난해에 이어
-
4채널 섬유 … 땀 배출 면보다 14배 빨라
엠리밋이 흡습 속건성이 우수한 쿨맥스(Coolmax) 액티브 원단을 적용한 쿨맥스 폴로티를 출시했다. [사진 엠리밋] 벌레·해충은 봄·여름철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
인간을 빼닮은 삶의 방식, 땅 속 개미가 사는 모습은 어떨까
충남 서천군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국제 개미연구 전시박람회’를 열고 있다. 지난달 2일 생태원 내 에코리움 기획전시관에서 막을 연 박람회는 2년간 계속된다. [사진 프
-
붓과 펜과 색연필로 즐거운 삶을 그리다
서울 인사동에서 민화 화실을 운영하는 조은희 강사가 그린 ‘계도(鷄圖)’. 조씨는 “처음 선을 치는 것부터 연습해 두 세달 정도면 자기 작품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
[배명복 칼럼] 자화자찬 한국 외교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지난주 뉴욕타임스의 국제판인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스 오피니언면에 눈길을 끄는 만평이 실렸다. 한국 지도가 그려진 도박판에서 미국과 중국 지도자가 각각 판돈을
-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소나무 재선충병
김방현 기자 소나무 재선충(材線蟲)병이 수도권의 북한산 국립공원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서울 성북구 정릉동 북한산 자락의 잣나무 두 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이후 경기
-
책쟁이 부부가 지은 숲 속의 집
[여성중앙] 단순한 삶이 더욱 빛나 보일 때가 있다. 출판사 나무생각의 대표 한순·이희섭 부부는 시골에서 자연순응적 삶을 사는『조화로운 삶』속 니어링 부부처럼 간소하지만, 마음만은
-
배짱 키운 양희영, 준우승 6번 한 풀었다
양희영이 약 1년4개월 만에 LPGA투어 정상에 올랐다. 2013년 10월 LPGA투어 첫 우승 이후 허전함을 느꼈던 양희영은 휴식을 통해 여유를 찾고 새 시즌에 달라진 모습을 보
-
북한산에도 소나무 재선충 … 안면도·울진 금강송도 위협
경북 포항시 흥해면 신항만 도로 옆에서 24일 발견된 재선충 감염 소나무들. 경북 포항·영덕·영주 등 백두대간과 동해안을 따라 번지고 있는 재선충은 금강송의 본고장인 울진까지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