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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의 사람사진] 딸 위해 영어공부책 낸 조영학 "검정고시 출신이나 항상 해피"
권혁재의 사람사진/ 번역가 조영학 “나는 네 나이 때 영어를 전혀 못 했어. 중학교를 검정고시로 대신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채 이곳저곳에서 공장 생활을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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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백악관 AI 리포트 外
백악관 AI 리포트 백악관 AI 리포트(미국 인공지능국가안보위원회 지음, 정승욱 편역, 쇼팽의서재)=에릭 슈미트 전 구글CEO 등 산업계와 학계, 안보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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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의 쇠별꽃, 조동진의 제비꽃…바로 집 앞에 있구나
박범신은 소설 『은교』에 이렇게 쓴다. ‘열대 엿 살이나 됐을까. 명털이 뽀시시 한 소녀였다. 턱 언저리부터 허리께까지, 하오의 햇빛을 받는 상반신은 하얬다. 쇠별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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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폰카로 DSLR급 야생화 사진찍기
변산바람꽃. 3월 5일 바야흐로 봄입니다. 봄 산들꽃 소식이 예서 제서 들려 옵니다. 번역가이자 야생화 전문가인 조영학 작가가 제게 제안을 했습니다. 야생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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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연인산 자락에는 좀비농장이 있다
━ 안충기의 삽질일기 좀비농장 주인장 손에 들려 사진을 찍으려고 눈앞에 보이는 꽃을 후다닥 꺾었다. 구절초·개쑥부쟁이·개망초·감국·큰금계국·루드베키아를 구별하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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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강남역4거리에 나타난 냉장고 바지 아저씨
호박꽃잎은 대개 다섯 장이다. 밭둑에 핀 꽃 중에 여섯 장짜리가 있어 한참을 봤다. 잎과 순을 얻어 된장찌개에 넣고, 콩가루 묻혀 국을 끓였다. 두 대접을 비웠다. 일주일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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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먼지잼·보름치·개부심 알면 95점
그늘집 아래 쳐놓은 그물을 기어오르는 더덕. 끓는 햇살 아래서 채소들은 얼마 남지 않은 생을 정리한다. 봄은 햇살, 여름은 비다. 비의 대장은 장맛비다. 이번엔 얼마나 퍼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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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어둠이 오기 전에 外
어둠이 오기 전에 어둠이 오기 전에(사이먼 피츠모리스 지음, 정성민 옮김, 흐름출판)=명성을 날리던 영화감독 피츠모리스(1973~2017)는 35세에 희귀질환인 운동뉴런증(M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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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로 전학 간 문제아 ‘아빠표 집밥’ 먹고 미국 대학 갔죠
자신들이 만든 요리로 푸짐한 상을 차려 낸 이충노·조영학·유정훈·강성민·황석희씨(왼쪽부터). 집밥 고수 5인방은 요리를 어려워하는 남성들에게 “처음부터 대단한 요리를 할 필요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