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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백악관 AI 리포트 外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756호 20면

백악관 AI 리포트

백악관 AI 리포트

백악관 AI 리포트(미국 인공지능국가안보위원회 지음, 정승욱 편역, 쇼팽의서재)=에릭 슈미트 전 구글CEO 등 산업계와 학계, 안보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미국 인공지능국가안보위원회가 지난 3월 백악관과 미 의회에 제출한 AI 보고서. 중국의 AI 위협에 맞서 2025년까지 AI 기반 기술로 국가 시스템을 혁신할 것을 주문했다.

살아 있는 동안 꼭 봐야 할 우리 꽃 100

살아 있는 동안 꼭 봐야 할 우리 꽃 100

살아 있는 동안 꼭 봐야 할 우리 꽃 100(권혁재·조영학 지음, 동아시아)=일간지 사진기자와 야생화를 좋아하는 번역가가 핸드폰으로 들꽃 사진을 찍고 꽃들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다. ‘변산바람꽃’을 두고 번역가 조씨는 이렇게 말한다. 이른 봄꽃은 힘센 친구들에게 따뜻한 남쪽을 뺏기고 북쪽으로 피신온 약자들이라고. 핸드폰 촬영 요령도 보탰다.

ㅈㅈㅅㅎ:조금 사소하고 쓸데 많은 제주 산호에 관한 거의 모든 것

ㅈㅈㅅㅎ:조금 사소하고 쓸데 많은 제주 산호에 관한 거의 모든 것

ㅈㅈㅅㅎ:조금 사소하고 쓸 데 많은 제주 산호에 관한 거의 모든 것(녹색연합 지음, 텍스트CUBE)=제주 바다에 형형색색의 꽃밭을 펼치며 사는 산호 30종의 특징을 전문가의 풍부한 수중사진을 곁들여 친근하게 소개한다. 식물 같지만 동물이고, 자연적인 방파제이자 해양 생물의 중요 서식처 역할을 하는 소중한 존재라는 정보도 함께 전한다.

따뜻한 인간의 탄생

따뜻한 인간의 탄생

따뜻한 인간의 탄생(한스 이저맨 지음, 이경식 옮김, 박한선 해제, 머스트리드북)=사회심리학자인 저자가 인간 신체의 체온조절 활동과 사회적 관계 사이의 연관 관계를 따졌다. 아이는 어머니 품에 안겨 물리적 온기와 안전·친근함 같은 사회적 온기가 동일한 개념임을 인식한다. 그 결과 체온 조절에 대한 갈망이 사회적 행동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뜨거운 입김으로 구성된 미래

뜨거운 입김으로 구성된 미래

뜨거운 입김으로 구성된 미래(이근화 지음, 창비)=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시집 제목은 ‘로라’에서 따온 것 같다. 로라는 구체관절인형. “입김을 불어 넣어”준다거나, “내일을 통째로 들어 올린” 같은 구절이 보인다. 그런데 시의 화자는 로라가 부럽다. “축구공처럼 감정을 뻥 차버”릴 수 있어서다. 하긴, 우리의 감정이란 때로는 얼마나 거추장스러운가.

퇴직, 일단 걸었습니다

퇴직, 일단 걸었습니다

퇴직, 일단 걸었습니다(조정선 지음, 수다)=평생 라디오 PD로 일하다 나중엔 DJ를 맡아 ‘조PD의 새벽다방’ 등을 진행한 저자가 방송국 퇴직과 함께 동해안 해파랑길 770㎞를 걸었다. 별 것 없는 얘기를 한 권으로 출간한 장강명의 『책 그게 뭐라고』에 용기를 얻어 쓴 회고록 겸 여행기. 배철수의 추천사처럼 심심한 소재를 맛깔나게 버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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