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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줏빛 돌 병풍 둘렀던 자병산, 해부당한 듯 오장육부 뜯겼다 [백두대간을 걷다 ②] 유료 전용
■ 백두대간을 걷다② 오대산 권역 「 호모 트레커스가 1월 1일부터 약 50일간 ‘백두대간을 걷다’ 종주기를 10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강원도 고성 진부령에서 지리산까지 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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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줘라' '주지마라' 길냥이 돌봄 갈등…부산 한 아파트 해결법
‘길고양이 돌봄’ 문제를 두고 곳곳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소중한 생명(동물권)”과 “주민 골칫덩이(생활권)”라는 입장차가 충돌하면서다. 이런 가운데 부산의 한 아파트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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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기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가는 이유는?
대나무 냄새를 맡는 '엄마판다' 아이바오. 왕준열PD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사랑을 독차지하는 자이언트 판다. 자이언트 판다는 중국 쓰촨성 일대에 서식하는 곰과의 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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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시각각] 호랑이 대통령, 까치 유권자
■ 호랑이를 놀리는 민화 속의 까치민주주의 국민주권 원칙 일깨워대통령·영부인 호칭도 달라져야 「 」 호랑이와 까치가 함께 등장하는 '까치호랑이' 민화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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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집에만 있어도 즐거워요 취미생활 만끽하는 '소중 프리데이'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율아·김리나·조혜원·김승찬·홍섬·윤현지·김태균 소중 학생기자단이 스튜디오에서 각자의 취미거리를 상징하는 물건을 들어 보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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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관리하고, 화장실 따로 쓰고…위생 관리 철저한 동물의 세계
중국 대학 연구진에 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간 매개체로 지목된 멸종위기종 천산갑. [사진 위키피디아] 미지(未知)의 영역은 우리에게 다양한 감정을 선사한다. 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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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압수한 괭이갈매기알 1600개… '둥지' 대신 연구용으로
해경이 압수한 괭이갈매기 알이 국가 연구기관에 제공됐다. 자연상태로 돌려보내는 것보다 연구목적으로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태안해경 관계자들이 압수한 괭이갈매기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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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감 몇 개는 까치밥…더불어 삶 산 조상의 지혜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41) 요즘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기 위해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다. 아무래도 봄이 가까워지니 그런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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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괭이갈매기에 점령당한 홍도…휴게소 뺏긴 철새들
번식기를 맞아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를 찾은 괭이갈매기.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난 19일 경남 통영에서 배를 타고 남쪽으로 한 시간 반 정도 지났을까. 거센 파도에 지쳐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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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탓…괭이갈매기 번식시기 14년 사이 열흘 빨라져
경남 통영의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홍도에서 번식 중인 괭이갈매기[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구온난화로 기온과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괭이갈매기 봄철 번식 시기도 점점 빨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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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새끼 먹이 찾아 통영 어판장 출근…그렇게 키워도 30% 정도 살아남아
홍도 전경. 거제도 남단에서 18㎞ 거리에 있다.‘괭이갈매기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천국일 것’이란 추측은 뱃머리가 섬에 닿는 순간 어긋났다. 지난 10일 천연기념물 335호(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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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는 불가능한가
한진수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3R동물복지연구소장최근 용인에서 일어난 사건은 ‘캣맘’과 고양이를 혐오하는 시민들 간의 갈등을 극렬하게 대립시키는 중대 사건으로서 많은 매스컴에서 다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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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용인 캣맘’이 우리에게 묻는 것
이하경논설주간인간의 진심은 힘든 상황을 통과해야 비로소 입증된다. 오랜 연인과 헤어질 때 결별을 통보하고 받아들이는 방식을 보면 지나간 사랑의 순도(純度)를 짐작할 수 있다. 열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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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살 수 없는 환경에선 인간도 살 수 없다”
서울에도 야생동물이 살고 있을까. 아스팔트 가득한 서울에서 야생동물을 보고 그들과 어울리면 어떨까. 서울의 일상속에서 야생동물을 보기란 쉽지 않다. 100년 전 호랑이가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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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생원잡기
12지에 관한 이야기는 많지만 고양이가 쥐를 그토록이나 증악하게된 까닭에는 이런 전설이 얽혀있다. 원래는 쥐와 고양이의 사이도 좋았다. 그러나 옥황상제의 동물 소집일에 장난기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