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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저러스의 몰락...아마존에 단물 빨리고, 디지털 대응 늦고
반세기 넘게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의 고향'이 됐던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Toys R Us)가 문 닫을 위기에 처했다. 미국 최대 완구 전문점의 몰락은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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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주, DACA 폐지 반대소송 "평등 보호와 적법 절차 위배"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가 DACA 폐지를 반대하며 6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LA카운티 1지구 수퍼바이저 힐다 솔리스가 연설을 마친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상진 기자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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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 청년 추방 위기' 美 15개 주, 트럼프 '다카' 폐지에 소송
트럼프 행정부의 다카 폐지에 반발해 미국 15개 주 법무당국이 연방지방법원에 다카 관련 소송을 냈다. 사진은 지난 4일 미국 LA에서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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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 종업원 신고했다 '큰 코'
고용주가 노동법 소송을 제기한 서류미비자 종업원을 이민국에 몰래 신고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반이민 정서가 거세지면서 이를 악용한 일종의 보복 행위로 인식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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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짜리 '돌거북이' 알고 보니 '왕후 어보' ...법원 "몰수 가능"
고미술전문 화랑을 운영하던 정모 관장은 지난해 1월 한 미국 인터넷경매 사이트에서 '일본 돌거북이(Japanese Hardstone Turtle)' 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있는 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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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의 고통도 배려해야"…美 백인우월주의자 사형 논란
미국 플로리다주가 흑인 남성을 살해한 백인우월주의자 남성에게 사형을 집행했다. 2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교정 당국은 1987년 잭슨빌에서 흑인 남성과 히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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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사면 대상, 인종차별주의자 되나…'인종차별 악명' 전직 경찰관에 "안심하라" 사면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인종차별 옹호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엔 인종차별적 불심검문으로 악명 높은 거물급 경찰 출신 인사에게 "예상해보건데, 그는 괜찮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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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기념관에 '욕설 낙서' 등장…美 인종갈등 고조되나
링컨기념관 기둥에 그려진 낙서(왼쪽)과 시위대의 밧줄에 끌려 철거되는 남부연합 기념물(오른쪽) [연합뉴스] 미국 내 백인우월주의를 주장하는 극우 세력과 인종주의 반대 세력의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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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참상 겪은 할머니들에게 "광복은 아직 오지 않았다"
지난 2013년 글렌데일 지역 위안부 소녀상 제막식 때 김복동 할머니가 소녀상을 어루만지는 모습. 김상진 기자 고 김학순 할머니.해마다 8월 14일이 돌아온다. 하지만 어떤 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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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0세 차량 돌진범, 고교 때부터 나치 추종자였다
13일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에서 시민들이 ‘트럼프 정권은 파시스트’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백인우월주의에 반대하는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12일(현지시간) 미국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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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학생과 성관계한 미국 여교사, 7년 복역후 결혼
성인 여성 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과 성관계를 갖는 일이 미국에선 종종 벌어진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남편과 4명의 자녀를 버리고 21살 연하 제자와 결혼한 교사 메리 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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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선 쇠고랑인데… 아무 말이나 괜찮은 미국, 왜?
12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시위에선 차별·혐오·증오가 난무했다.‘보수는 집결하라(Unite the Right)’라는 이름으로 조직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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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길거리로 나온 ‘KKK’
백인 우월주의 단체인 쿠클럭스클란(Ku Klux Klan, 이하 KKK)이 지난 8일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에서 남북 전쟁 시기 남부연합군사령관이었던 로버트 리 동상 철거에 항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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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면 … 일본 징역 22년, 미국 15년, 한국은 3년
선진국과 비교할 때 한국에서는 음주운전에 따른 교통사고를 일으켜도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친다. 특히 음주 사망사고는 한 가정을 파탄내지만 한국 법원의 처분은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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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승리" '반이민 행정명령' 일부 효력 판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P=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이슬람권 6개국 출신 국민의 입국을 90일간 제한하는 내용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이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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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 먹이는 엄마가 야한가... 세계는 모유수유 투쟁중
젖 먹이는 엄마가 야한가.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 권리 논쟁으로 세계가 뜨겁다. 워싱턴포스트(WP)는 “엄마로서의 권리가 침해됐다”는 한 여성의 사연을 2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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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불체자 체포 위해 법원청사 급습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불법체류자를 체포하려고 법원청사를 급습해 논란이 일고 있다.LA타임스는 15일, 국토안보부 산하 ICE 요원 4명이 패서디나 법원청사의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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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제프 니콜스의 영화에는 우직한 사랑이 산다
러빙 1950년대 미국, 흑인과 백인의 결혼이 금지된 시기에 사랑 하나로 가족을 지켜 낸 러빙 부부의 실화를 다룬 ‘러빙’(3월 1일 개봉).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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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불법체류자 집단 추방 광풍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미 전역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과 추방에 돌입한다. 반이민 행정명령을 발표했다가 항소법원에서 패소했지만, 오히려 행정력을 동원해 불법체류자를 쫓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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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이민장벽 복구 시도 무산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제동을 걸면서 트럼프의 ‘행정명령 정치’가 중대 기로에 섰다. 국내외 비판을 무시하고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밀어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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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 길 간다" vs 소송·불복종·탄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국내외의 전방위 비난에 전혀 굴하지 않은 채 강경 기조를 고수하고 있다. '누가 뭐래도 나는 내 갈 길을 간다'는 자세다.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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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 대신 공감을"…무슬림 소녀와 유대인 소년의 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를 반대하는 집회에서 만난 무슬림 소녀와 유대인 소년의 모습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아버지 어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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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이어 LA 법원도 '반 이민 행정명령' 중단 판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 이민 행정명령'으로 전국 곳곳에 구금되거나 본국으로 송환이 될 처지에 놓인 이들이 발생한 가운데 각 지역 법원들이 잇달아 행정명령 중단 결정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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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반기 드는 미 연방주…워싱턴 이어 뉴욕·버지니아·매사추세츠주도 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위헌 소송을 낸 주(州)가 워싱턴주에 이어 뉴욕ㆍ버지니아ㆍ매사추세츠주 등 4곳으로 늘어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