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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전문가
박진석 사회에디터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의 중국 현대사를 홍(紅)·전(專) 전환의 역사로 보는 시각이 있다. 홍은 사상과 이념이 득세하던 시기를, 전은 실용주의를 앞세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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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돈 흐름 모르면 차이나 드림 없다
돈은 잠들지 않는다 돈은 잠들지 않는다 탕야 지음 김락준 옮김, 쌤앤파커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다른 G2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불사한 걸 두고, 미국이 제조 분야에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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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리더십 산실 중앙당교 … 사회주의 대신 유학 가르치나
조경란 연세대 국학연구원 교수 마오쩌둥(毛澤東)이 교장을 지낸 중국공산당중앙학교, 즉 중앙당교(中央黨校)는 중국의 리더십 사관학교로 불린다. 고급 간부로 성장하기 위해선 꼭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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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정신 영원히" … 좌향좌 깃발 올린 시진핑
제작비 1억 위안(약 173억원)이 들어간 광둥성 선전의 마오쩌둥 황금좌상. [로이터=뉴스1]신중국 건국의 아버지 마오쩌둥(毛澤東·1893~1976년) 중국 공산당 주석이 26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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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함락 100일] 2. "해방은 좋지만 美 軍政은 싫다"
"사담 후세인도 밉지만 군정도 싫다." 이라크에서 최근 가장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후세인과 군정에 대한 이라크인들의 평가가 공공연하다. 바그다드 점령 직후와 비교해 후세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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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保守도 괜찮다
이렇게 실내의 기밀을 발설해도 괜찮을지 모르겠다. 교육인적자원부의 '공교육 내실화 대책'이 발표된 그날 논설위원실의 아침 회의는 한마디로 냉열이 교차된 아나키 상태였다.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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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두 김씨, 국회 헌특 신민 참여 선언. 다음은 민정 쪽「화답」이 관심거리. 직장 반상회 안 없었던 걸로.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게 「검은고양이 네로」닮았나. 교개심, 졸정제 폐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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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의 「축제」…총학생회장 유세전
『학우 여러분이 저를 총학생 회장으로 밀어주신다면 날아가 돌아오지 않는 화살처럼 이한 몸을 내던져 학원과 이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싸우겠습니다』 14일 하오1시. 총학생회부활조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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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동맹외교 확대
- 그런가하면 야당의 야당다운 고민·노력같은 것이 별로 엿보이지 않았다는 점도 올해의 두드러진 현상의 하나였어요. - 차원의 집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아직도 단편적인 플레이가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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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서방정상회담폐막.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니까. 중공에 백화제방 부활 화무는 십일홍이려니. 고교 우열반 폐지. 년 말의 염가 대매출 「캠페인」에 맞추려고 협심증 수술 첫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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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올해를 백화제방의 해로
【홍콩1일UPI동양】중공은 77년을 제2차『백화제방의 해』로 설정하는 동시에 강 청 등 반 당 4인조에 대한 투쟁을 이해의 중심과제로 내세웠다. 중공은 정초 인민일보와 당 이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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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에「백화제방운동」부활
10월 정변이후 화국봉 체제를 갖춘 중공에는 지난 수년동안 공연이 금지돼 온 일부 영화와 연극작품들이 최근 다시 상연되기 시작하고 특히 10일자의 중공당 기관지 인민일보 1면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