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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연말경기
새해를 나흘 앞두고 시장백화점 등 상가는 「크리스머스」때보다 더 많이 팔려고 고객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날씨가 추운 탓인지 거래는 매우 한산, 29일부터야 활기를 찾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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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의 세모"를
「크리스머스」와 연말을 앞둔 서울시내상가는 벌써부터 초만원 사례-. 연말경기에 가장 민감한 신세계·미도파 등 백화점은 해방 후 가장 많은 액수의 경품을 내걸고 대매출을 시작하는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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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에 물가 급등 겹쳐
연말 통화량 6백50억원을 지키기 위한 통화의 집중적 환수. 소비자 물가의 급등, 임금 상승률의 저조 등이 겹쳐 올해 연말 경기는 상당히 우울해질 전망이다. 연말을 한달 앞둔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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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공사 아니길…|10월1일 개통할 세종로·명동지하도
화제가 되어온 세종로지하도와 명동입구지하도가 오는30일하오5시 드디어 개통된다. 준공일은 당초 10월3일이었으나 3일이나 앞당긴것. 세종로 지하도는 국군의날 행사 「퍼레이드」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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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경기타진
추석은 전래의 명절-그러나 긴 여름잠에 빠졌던 생산·유통·소비는 예년 이때부터 활발히 고개를 드는 경기의 전환점이다. 하한에서 성수기로 옮아가는 추석 전후의 경기「카르테」-.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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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하한기」는 와도「경제의 흐름」엔 휴식이 없다
「만들면 팔린다」는 생산·판매의 고전적인 이론이「팔려야 만든다」로 바뀐 지 이미 오래다. 때문에 시장경기는 대중의 구매력에 목을 걸고 있다. 하한기하면 계절적으로도 우선 무덥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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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도시-대 서울의 꿈②
서울시내에는 10월3일 개천절까지 총17개의 인도용 구름다리 (육교)가 선다. 그 중 한곳은 수년 전에 세웠고, 여섯곳은 이미 완공단계에 있다. 이에 필요한 공사비는 5천5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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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부전승|「화신산업」차지된 금싸라기 땅 2천2백52평
어린이놀이터, 「스케이트」장으로 널리 알려진 서울 종로 네거리 신신 백화점 뒤에 있는 한 평에 15만원이나 하는 금싸라기 땅 2천2백52평이 『국가의 소유냐』 『화신산업의 땅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