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상의 제주포럼 개막...박용만"근본 처방 없으면 거시지표 경고음 멈추지 않을 것"
한국 경제와 기업이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활로를 찾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43회 제주포럼
-
중국 가는 LGD·SK하이닉스 ‘기대 반 걱정 반’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투자 프로젝트가 첫 삽을 뜬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1년 간 끌어왔던 5조 원짜리 투자다. 다만 두 회사의 이런 투자 전략이 중국과 손잡고
-
LGD·SK하이닉스 중국에 대형 투자…독될까 묘수될까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투자 프로젝트가 첫 삽을 뜬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1년 간 끌어왔던 5조 원짜리 투자다. 다만 두 회사의 이런 투자 전략이 중국과 손잡고
-
미·중대결에 기업 죽을 맛인데…정부는 "수출 영향 제한적"
“단기적으로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산업통상자원부) “무역 갈등이 심화·확산하면 불안 요인이 될 수 있겠지만 아직 국내 수출은 양호한 흐름이
-
[월간중앙 현장취재] 농촌 태양광사업은 장밋빛인가?
단기 고수익 노린 부동산 투기까지, ‘위장 농민’들과 마찰음...개발 열풍 불어닥치면서 인허가 둘러싼 ‘갈등 비용’ 늘어나 올 상반기 신규 태양광 설치 용량은 513㎿로, 2
-
김동연·경제 6단체장 간담회 연기…“일정 조율해 재추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영
-
김동연, “ICT 등 특별연장근로 가능토록 조치”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과 관련해 정보통신기술(ICT) 등 일부 업종에서 특별연장근로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왼쪽 두번째
-
문 대통령 “한러, 최적인 협력 파트너”, 푸틴 “생산적 회담 확신”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 시간) 모스크바 크레믈린대궁전 녹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
문 대통령 "한ㆍ러 FTA 조속 체결 바래"…트럼프ㆍ시진핑 동시 겨냥 카드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모스크바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ㆍ러 비즈니스포럼에서 '유라시아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한 한ㆍ러 경제협력 방향'을
-
[문희철 기자의 정리뉴스] 군산공장 31일 역사 속으로…GM 구조조정 115일의 기록
31일 폐쇄하는 한국GM 군산공장 정문. [중앙포토] 한국GM 군산공장이 31일 완전히 문을 닫는다. 이로써 1996년 대우자동차가 설립했던 군산공장은 22년 만에 가동을 멈
-
조선업 불황 5곳에 긴급 ‘영양주사’
조선업 불황으로 침체에 빠진 울산 동구, 거제, 통영·고성, 창원 진해구, 영암·목포·해남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이하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됐다. 해당 지역 내 창업 기업과 근
-
GM아태본부 한국 옮긴다지만…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10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열린 ‘산업부-GM 자동차 산업 발전 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한국GM 정상화에 7
-
GM 아태본부 한국 옮긴다…10년 먹튀 방지책도 마련
정부와 경영 정상화 방안에 합의한 GM이 싱가포르에 있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옮기기로 했다. 한국GM의 연구개발(R&D) 역량을 활용해 전기차 부품을 개발한다는 구상
-
면제 다음날 폭탄 때렸다···트럼프 '고무줄 철강관세'
미국 정부의 철강관세 정책은 ‘이현령 비현령(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이다. 국가 면제와 개별제품 면제를 미국 정부 입맛에 맞게 혼용하면서 어느 누구도 관
-
금호타이어 운명의 날...노조 설득 위해 금융위원장ㆍ산은 회장 광주 집결
“법정관리 신청서류 준비됐다”(30일 오전, 한용성 금호타이어 사장) “노사간 합의 없으면 법정관리가 불가피하다”(30일 오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노조 동의
-
끝내 못피한 트럼프發 '관세 폭탄'…세탁기ㆍ태양광에 이어 철강도 직격탄
결국 트럼프 발(發) ‘관세 폭탄’을 피하지 못했다. 한국산 철강의 수출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더 나아가 전 세계적인 무역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도
-
미 통상압박에 중·일은 실세 뛰는데 …
#.류허(劉鶴) 공산당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이자 50년 지기 친구다. 중국 경제의 실세다. 이런 류 주임이 지난달 27일 미국
-
미국 통상 압박 거세지만…통상 조직 정비도 안 된 한국
#.류허(劉鶴) 공산당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이자 50년 지기 친구다. 곧 부총리로 승진할 것이 유력한 중국 경제의 실세다. 이
-
[전영기의 시시각각] 원전 수출, 평창 이후의 먹거리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황일순(64)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다. 세계원전수명학회 회장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원전수명 분과위원장이기도 하다. 지구상 450개 원자력
-
장하성 “GM, 9일 군산공장 폐쇄 결정 … 12일에야 부처 통해 알았다”
한국GM이 9일 이사회를 열고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내렸음에도 청와대는 사흘 뒤인 12일에야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GM 이사회엔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이 추천한 이사 3명이
-
중간선거 지면 탄핵 악몽 우려 … 트럼프는 일자리가 급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주말을 보내고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 아들 배런(오른쪽부터)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
트럼프 발언 허풍이라더니…文정부 '통상 참사' 불렀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2/21/d452c26b-d9a6-46a3-82a
-
한국경제,무술년 벽두부터 4중고...통상·고용·경기·성장 우려 커져
한국 경제가 무술년 벽두부터 만만치 않은 시험대에 연이어 오르고 있다. 한국산 철강의 미국 수출길이 막힐 위기에 놓였고, 한국GM 사태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가뜩이나 부진한 고용
-
[이정재의 시시각각] 한국 정부, GM 다룰 실력 있나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기업이든 나라든 승리의 기억이 중요하다. GM은 한국 정부와의 싸움에서 늘 이겨왔다. 불패의 기억은 빠른 행동과 결정을 가능케 한다. GM이 지난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