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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은 우리 민족사 가장 큰 기적 … 진보도 인정해야”
1970~80년대 운동권에서 대표적으로 활동했던 주대환씨. 요즘에는 유럽의 복지국가식 사회민주주의를 연구·전파하는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요즘 진보진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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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존재 인정, 공존·화해 이룬 다원사회 … 통일한국의 본보기
관련기사 싸움꾼 왕건, 팔공산 전투 지고도 천하를 얻다 한국사의 특징 중 하나는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왕조들이 장기간 지속된 점이다. 고구려·백제가 7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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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언제나 민생을 염려하노니 外
[인문·사회] ● 언제나 민생을 염려하노니 (이정철 지음, 역사비평사, 324쪽, 1만7000원) ‘조선의 개혁’ ‘민생’이라는 큰 주제 아래 이이와 이원익, 조익과 김육 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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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이기려 야합하듯 편 짜면 국운이 사나울 터
“문재인이 대선에 바칠 제물은 아주 특별해야 합니다. 국민적 감동을 이끌어내야만 겨우 당선할까 말까니까요. 그의 당선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회한의 승화! 따라서 속죄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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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라오산(?山)의 道敎이야기
라오산 가는 길 서울 경복궁의 동편 삼청동(三淸洞)은 한국의 도교와 관련되는 곳이다. 그곳은 조선왕조 시대 도교를 관장하는 소격서가 있었던 곳으로 소격서에는 도교의 3대 기둥인 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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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ICBM 첫 공개 … 김정은 대관식 ‘무기쇼’
북한이 15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김일성 탄생 100주년 기념 열병식을 통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보이는 무기를 공개했다. 직경 2m, 길이 18m인 이 미사일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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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개연설 김정은, 김일성 흉내 내려…"
15일 오전 10시40분 평양 김일성광장. 이틀 전 장거리 로켓 발사 실패로 국제적 망신을 당한 북한 수뇌부가 김일성 100회 생일 경축 열병식 주석단에 섰다. 열병식 직전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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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첫 공개된 北 김정은 육성, 차분하지만…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육성은 낮으면서도 잔잔한 소리였다. 15일 북한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태양절)을 맞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인민군 열병식에서 김정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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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공개된 北김정은 육성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육성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15일 북한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태양절)을 맞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인민군 열병식에서 김정은 노동당 제1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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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대권, 그 영욕의 문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열린우리당이 소멸되던 2007년 8월 5일, 대통령은 청와대에 있었다. 불과 4년 전, 100여 명의 추종자들이 백년정당을 맹세하던 그 자리, ‘산 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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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자기 성공의 희생자였다”
5·16이 일어난 지 반세기가 흘렀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5·16만큼 논쟁이 이어지는 사건을 찾긴 쉽지 않다. 누군 그걸 ‘구국의 결단’이라 칭송하고, 또 다른 쪽에선 ‘군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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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자기 성공의 희생자였다”
5·16이 일어난 지 반세기가 흘렀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5·16만큼 논쟁이 이어지는 사건을 찾긴 쉽지 않다. 누군 그걸 ‘구국의 결단’이라 칭송하고, 또 다른 쪽에선 ‘군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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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가 보는 5·16은 정당성, 역사 잣대로 봐야 지난 60년은 영웅들 시대 제2의 박정희·이병철 필요
근현대사의 분수령이 됐던 5·16이 50주년을 맞았다. 좌파냐 우파냐, 그 시대를 경험했느냐 아니냐에 따라 5·16에 대한 평가는 큰 차이를 보인다. 언론인 조갑제씨(왼쪽)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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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아이템] 50년 전통 신촌설렁탕, 장인정신으로 체인점 모집에 나서다
50년의 장인정신을 이어받고 꾸준히 전통방식으로 음식을 만들기를 고수하면서, 신세대의 입맛에도 적극적으로 적응하는 음식점, 신촌설렁탕이 바로 그곳이다. 전국에 설렁탕분야에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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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 만주족은 과연 한화(漢化)됐을까?
『최후의 황제들-청 황실의 사회사』 이블린 S. 로스키 저, 구범진 역 까치, 510p, 25,000원 지금으로부터 일 백 년 전 이웃 중국에서는 청(淸)제국이 무너지고 이 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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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유학사 정리하는 이원직 소장과 김기승 교수
이원직 외암사상연구소장(왼쪽)과 김기승 순천향대 아산연구소장은 아산 유학사를 집대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조영회 기자]몇일 전 반가운 책 한 권이 우편으로 배달됐다. 외암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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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여자 경찰관 첫 선발 … 강압적인 경찰 이미지 개선 목적도
발족 직후 여자 경찰대의 사열. 1946년 7월 1일 군정청 경무부 공안국에 여자경찰과가 정식으로 설치됐다. 여자 경찰의 창설은 일차적으로 미국의 예를 따른 것이지만, 당대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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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료몬 전문가 도몬 특별기고
도몬 후유지(童門冬二)일본인들은 왜 사후 143년 만에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를 찾는 걸까. 요즘같이 침체되고 움츠러들 때 일본인은 료마에게서 어떤 리더의 능력을 갈구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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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재연되는 중국 위협론의 허실
지난 1.27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미국은 잘못하면 중국과 인도에 우위를 잃을 위험이 크다”고 언급하자, 馬朝旭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중국이 미국에 위협이 되는 일은 전혀 존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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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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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건강 지침서-에너제트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옆집 여자의 비밀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있다.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중년 이후에야 비로소 그 말의 의미를 절실히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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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스리쿠션 국내 최강 커플, 생큐! 큐
최강의 당구 커플이 탄생한다. 한국 스리쿠션의 간판스타 강동궁(29·경남)과 박수아(30·인천)가 내년 1월 9일 부산의 한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 내년 1월 결혼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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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옆집 여자의 비밀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있다.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중년 이후에야 비로소 그 말의 의미를 절실히 깨닫는다. 젊었을때야 영원히 푸르른 청춘이 계속될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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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질 우울증 남편이 만든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있다.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중년 이후에야 비로소 그 말의 의미를 절실히 깨닫는다. 젊었을때야 영원히 푸르른 청춘이 계속될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