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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노하우로 딸은 감각으로 2년 간 ‘찰칵 궁합’
각기 한 손에 카메라를 들고 포즈를 취한 사진작가 이은주(69)·최시내(38) 모녀는 전사(戰士)처럼 보였다. 험한 세상에서 서로 등을 기댈 수 있는, 서로에게 든든한.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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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서울 11] 블루칩 작가들 신작 내놔 … 백남준 5주기 특별 코너도
9~1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리는 ‘갤러리 서울 11(www.g-seoul.com)’은 신개념 프리미엄 아트페어다. 국내외 소수정예 갤러리들이 블루칩 작가들의 신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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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국내 최고 블루칩 작가들 작품이 다 모였네
1.베니스 비엔날레 등 세계 여러 비엔날레에서 이름을 알린 작가 최정화가 라움 입구에 서있는 나무에 설치 작품을 걸어놓았다.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리는 ‘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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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 백남준을 돌아보다
양민하의 ‘묵상 0401’. 관객들의 움직임과 소리에 따라 화면의 파형들이 달라지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이다. 백남준(1932~2006)은 현재진행형이다. 과거에 박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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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에서 앤디 워홀까지 미술계 블루칩 100인 온다
세계 미술의 현황을 살펴보는 새로운 개념의 아트페어(미술품 견본시장)가 선보인다. 다음 달 9일~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더 라움’에서 열리는 ‘갤러리 서울 11(ww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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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로 음악으로 사진으로…영원히 살아있는 백남준
1 머서가 110번지 아파트에서 구보타 시게코(왼쪽)와 이은주 작가가 ‘백남준 Ⅱ’ 조각상 옆에 서 있다. 말년의 백남준에겐 두 여인이 있었다. 구보타 시게코(久保田成子)가 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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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젊어선 욘사마보다 미남 … 매일 꿈에서 만나요”
9일 사진전에 참석해 백남준 선생 사진 앞에 선 시게코 여사(왼쪽)와 이은주 작가. “지난 설에도 남준의 꿈을 꿨어요. 대리석이 깔린 현관을 지나 녹색 벽이 있는 방에 들어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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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을 찍는데 카메라가 신들린 듯 춤췄다
1990년 7월 20일 서울 사간동 갤러리 현대 뒤뜰에서 벌어진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굿 퍼포먼스 현장을 기록한 최재영씨의 사진 중 한 점. 유기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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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찍은 엄마, 강수진 찍은 딸 … 이은주씨 모녀 순회 사진전
30여 년간 공연예술 사진을 주로 찍어온 이은주(65) 작가가 딸 최시내(36) 사진작가와 함께 2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별관에서 한·미·일 3국 순회사진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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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1932.7.20~2006.1.29)
도쿄대와 뮌헨 루드비히막시밀리안대에서 수학했다.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미술집단 플럭서스(Fluxus) 일원으로 활동. 1963년 독일 부퍼달 파르니스 화랑에서 개최한 첫 개인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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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테이지] 박이소 5주기, 그가 다시 행복을 묻다
“우리는 행복해요.” 2004년 8월 부산비엔날레에는 이렇게 두마디만 적은 초대형 간판(사진下)이 내걸렸다. 작가의 작업계획서에 따르면 “북한의 한 건물 위에 ‘우리는 행복해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