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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여름극장가의 납량물
올 여름도 더위를 식힐납량영화가 제철을 맞아쏟아져 나온다. 『헬나이트』 『화녀82』『사람의 노예』 『관속의드라큘라』 등은 이미 개봉중이고 『안개는 여자처렴 속삭인다』 『원한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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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관객이 몰리고 있다. &검열완화 힘입어 우수작 속출|『어둠의 자식들』 『자유부인』등 피서한창 때도 연일 "만원사례"|정사 장면도 건전하게 소화… 수준향상 돋보여
국산영화에 발길을 돌렸던 팬들이 다시 극장으로 몰리고 있다. 줄기만 하던 영화관객이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은 78년 이후 3년만의 현상. 영화인들은 이 반가운 조짐이 국산영화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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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삼|남북분단이 빚어낸 깊은 내상 묘사|김용성의 『안개꽃』
최근에 남북분단 또는 윌남전쟁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우리 문학의 풍부화를 약속하는 징후의 하나로 생각되면서 한편으로는 일종의 소재주의로 전락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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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병자호란과 지천 최명길|대표집필 이종복
촉숙과 태평. 이에 따른 퇴폐가 계속되다가 치르게된 전후 7년의 임진왜란은 조선왕조의역사를 양분할 정도의 큰 사건이었다. 그러나 이 전란은 여하튼 일본군의 퇴각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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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선영화 푸짐하게 준비|8·15맞이 극장가…지상시사회
외환사정의 악화로 영화제작업계의 침체로「프로」고갈에 허덕이던 극장가는 광복절을 맞아 다소 활기를 회복, 국내외의 화제영화공개를 준비중이다. 아직도「프로」수급이 원활치 못해 상당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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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수작「시리즈」방영
TBC-TV는 「일요초대석」「프로」(매주 일요일 밤10시20분)를 통해 문예영화를 비롯한 방화사상의 수작「시리즈」를 정선, 방영하기로 했다. 4월30일의 『만선』, 5월7일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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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의 극장가
살짜기 옵서예(뮤지컬·시민회관) 예그린악단의 뮤지컬 김영수작·최창권작곡·임성남연출. 김하정·최희준·김희갑·최불암·나영수·조정애등 출연. 1월1일-6일(하오1시30분·3시30분·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