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슷해질까봐 해외 컬렉션 일부러 안 봐”
━ 네타포르테 지원 ‘더 뱅가드’에 선정된 핸드백 브랜드 ‘구드’의 구지혜 디자이너 정사각형의 납작한 모양이 특징인 럭키백(아래) 최근 세계 최대 글로벌 쇼핑 사이트인 네
-
[한 끗 리빙] 수건 접는 법만 바꿔도 욕실이 달라진다…예쁘게 수건 접기
조금만 신경쓰면 수건이 예뻐진다. 호텔식 수건 접기를 한 모습이다. 수건은 매일 하나씩 꺼내 쓰는 욕실용품인 만큼 쉽게 빼서 쓸 수 있고, 또 하나를 빼내도 나머지 수건이 흐트러
-
속임수 천재 스탈린이 보여준 공산주의 협상술의 원형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1943년 테헤란회담의 빅 스리 외교기법 1943년 11월 테헤란회담의 장소인 러시아(옛 소련) 대사관 경내 메인
-
[팩트체크]태양광 패널 태풍에 올킬?…"강풍 견디지만 산사태가 오히려 위험"
지난 23일 제주시 삼양동에서 태풍에 날려 옆집 덮친 태양광발전 패널. [연합뉴스] 태풍 '솔릭'이 상륙을 앞둔 지난 23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
가게 주인과 종업원, 손님이 혼연일체가 되는 곳
━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남영동 이자카야 ‘쯔쿠시’ ‘이자카야(いざかや)’란 서민을 위한 대중적인 술집을 일컫는다. 일본인이 꼽는 이자카야의 가장 중요한
-
평소엔 벽에 걸고, 특별한 날엔 원피스로 입고…간호섭 교수의 '족자의'
한국패션문화협회 회장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간호섭 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학과 교수가 자신의 시그니처 아트 작품인 '족자의' 전시를 열었다. 지난 10일부터 1
-
[취미가 뭐예요?] 미술관장 되고 와인 만들고…칼퇴 부르는 매력, 보드게임의 세계
“취미가 뭐예요?” 상대방을 좀 더 알고 싶을 때 흔히 던지는 질문이지만 의외로 답은 어렵다. ‘나’를 표현하는 키워드로 취미를 즐기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영화 보기’
-
그레이스 켈리가 애용 ‘알함브라’ … 50년 동안 사랑받는 네 가지 이유
알함브라 목걸이를 한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 [사진 반클리프 아펠] 프랑스 보석 회사 반클리프 아펠은 1968년 행운을 상징하는 네 잎 클로버 모양 주얼리 ‘알함브라’ 컬렉
-
[인스타, 거기 어디?]사진사 없는 사진관…젊은 층이 몰린다
한 부녀가 포토매틱의 셀프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사진 포토매틱] 최근들어 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에 동일한 배경의 흑백 인물사진이 자
-
[江南人流] 더 화려하고 정교하게 … 주얼리 브랜드 DNA를 담다
시계는 더이상 시간을 보는 도구가 아니다. 착용자의 개성이 중요시 되면서 얼마나 아름답고, 또 얼마나 복잡하고 정교한 기술력을 담았는가로 시계의 가치가 결정된다. 특히 액세서리
-
벽돌 쌓는 마음으로 양고기 전도
━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방이동 벽돌집 서울 방이동에서 벽돌집을 운영하는 김성수(58) 대표의 28년 ‘외식 외길인생’을 한 단어로 정리하면 ‘롤러코스
-
옥류관에서는 왜 평양냉면에 ‘식초’를 고집할까?
2일 오후 님측 예술단 가수 레드벨벳이 평양 옥류관에서 냉면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테이블에 식초, 빨간 양념 등이 세팅되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면스플레인(면+익스플레인)
-
"이 모터사이클 몇 cc?"라는 질문은 제발 하지 말아달라
━ [더,오래] 현종화의 모터사이클 이야기(3) 16세에 ‘대림 핸디50’으로 입문한 국내 첫 오프로드 모터사이클 전문시승기자. 누구나 버킷리스트에 모터사이클이 있지 않나? 겁부
-
남북 정상회담 전 미국 가는 아베…"北변화, 트럼프와 내 덕분"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9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내용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그동안 강력한 대북 압박론을 펴왔던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가 남
-
“나, 백작이 불러서 왔는데 … ” 그래도 성에 못 들어간 K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카프카 소설 『성』 프라하 시내에 있는 카프카의 얼굴 동상(왼쪽). 카프카 『성』의 독일어판 책 표지.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
-
[단독]서훈, 김영철과 26일 비공개 만찬…전면에 나선 국정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방한 중이던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을 접견했을 때 사전에 예고하지 않았던 인사가 자리에 등장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이다. 청와대는 전날 오후
-
‘고독한 전광렬’ 방에 뜬 진짜 전광렬…“내 짤방, 중독성 있어"
배우 전광렬이 7일 오후 4시11분 '고독한 전광렬' 오픈채팅방에 올린 인증샷. 최규진 기자 7일 오후 4시11분, 배우 전광렬(58) 사진으로만 대화하는 카카
-
손열음의 반짝이 드레스 어떻게 만들었을까
단순하지만 포인트를 살린 손열음의 무대 의상. 손열음은 디자이너 서정기의 옷을 2004년부터 입는다. [사진 예스엠아트] 지난달 28일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작은 공연을 했다.
-
미슐랭 별 19개 알랭 듀카스, 완벽주의를 말하다
두 별이 만났다. 하나는 지금까지 미슐랭 스타를 19개를 받은 스타 셰프 알랭 듀카스이고, 또 하나는 17세기 프랑스 수도사가 “별을 마신다”고 표현했다는 샴페인 돔 페리뇽이다.
-
[江南人流]요즘은 다들 청바지 입고 파티 갑니다
사진 박종근 기자 평소 즐기지 않던 하이힐을 신고, 옷장 깊숙이 묻어놓은 퍼(fur, 모피) 재킷을 꺼내 든다. 연중 가장 화려하게 ‘드레스 업’ 해야 하는 연말의 흔한 풍경
-
[더,오래] 가구가 집주인? 좁은 방 넓게 쓰는 비결
인테리어. [일러스트 심수휘] 어느 실버타운 원장에게 들은 이야기다. 부부가 입주할 방을 좀 작은 규모로 만들었더니 찾는 입주자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작은 실을 두 개 합쳐 큰
-
미들턴 vs 마클… 영국 왕실 며느리들의 패션점수는?
영국의 해리 왕자와 배우 메건 마클의 결혼발표로 캐서린 미들턴 왕세손빈의 클래식한 패션이 다시 평가를 받고 있다. 마클은 전형적인 미국인, 그 중에서도 ‘캘리포니아 걸’이다.
-
(화보)멜라니아가 꾸민 백악관 크리스마스 테마는 '전통'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첫 백악관 크리스마스 장식이 27일(현지시간) 언론에 공개됐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멜라니아 여사가 디자인한 첫 크리스마스
-
바퀴달린 버킹엄 궁전! 화려한 영국의 왕실열차
1842년 빅토리아 여왕 시절 건설된 영국 왕실 열차는 국왕의 국내 시찰을 위해 만들어진 ‘움직이는 궁전’이다. ‘바퀴달린 버킹엄궁’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화려한 열차 내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