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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십만 양병' 반대한 류성룡, 임진왜란 터지자…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73) 십만 양병(養兵).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를 이야기할 때 사람들이 떠올리는 그의 대표 업적이다. 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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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보다 바이러스 3배 생산…'삼십육계'로 본 영악한 코로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중앙포토] 지난 1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지 100일가량이 지난 지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차츰 베일을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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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재산 컷오프 기준은? 집은 20억, 예금은 12억
재산세 과세표준 합산액이 9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고액자산가는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원을 주는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긴급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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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유난히 화사한 봄꽃, 너는 왜이리 눈치가 없는가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58)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사회적 격리를 하느냐 몸과 마음이 지쳤다. 이런 때엔 여럿이서 몰려다니는 꽃놀이와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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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생강은 빠졌네…한의학계 코로나 처방 약제 보니
━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70) 국가적인 재난, 세계적인 비상이다. 코로나19 사태는 진정되는 듯하더니 기어이 작은 구멍을 뚫고 확산해 버렸다.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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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인터넷 확산이 민주화 앞당긴다는 가설…중국서 통할까
━ 코로나19와 중국의 온라인 통제 지난달 11일 광둥성 선전시로 이어진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스마트폰 프로그램을 내려받는 QR 코드를 매단 드론이 떠있다. 선전시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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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글 될 것"···시민기자 이어 시진핑 비판 中교수도 실종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베이징의 디탄 병원을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입원 환자들의 진료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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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간 시신 8구" 영상 등장에···의심받는 中코로나 사망자수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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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다녀온 中 전문가 "너무 늦었다, 이미 통제 불능…25~26일 급증 예상"
신종 폐렴 환자를 격리 치료하는 중국 우한의 진인탄 병원에서 방역복을 입은 의료진이 환자를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너무 늦었다. 이미 통제 불능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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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환자 새벽운동 절대 금물…찬 겨울, 호흡기가 위험하다
겨울철 마스크를 쓴 초등학생이 등굣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매서운 추위가 자주 찾아오면서 마스크 쓴 행인들을 길거리에서 종종 마주칠 수 있다. 겨울철은 공기가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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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흑백의 공수교대
●신진서 9단 ○천야오예 9단 6보(75~90)=천야오예 9단이 마지막 희망을 걸고 신랄하게 대마를 몰아붙였지만, 거대한 흑돌의 생명력은 질기고도 질기다. 흑은 75~89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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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손 뻗은 날 특수 정찰기를 보낸 미국
항공기 추적을 전문으로 하는 에어크래프트스폿이 지난 16일 미국 공군의 특수 정찰기인 RC-135W 리벳조인트의 비행을 알아냈다. 사진은 RC-135W의 비행궤적. [사진 에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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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T자로 꺾였던 강릉선 KTX 탈선…사망자 없었던 비결은
지난해 12월 8일 오전 7시35분께 강원 강릉시 운산동에서 서울행 KTX 열차가 탈선해 소방관 등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8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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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영화와 달리 내뺀 김상헌···文에겐 최명길이 필요하다
영화 '남한산성'의 한 장면 병자호란을 다룬 영화 ‘남한산성’에서 가장 돋보이는 두 인물은 최명길과 김상헌입니다. 두 사람은 각기 주화파(主和派)와 척화파(斥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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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이순신 장군한테 곤장 맞을 일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권력의 역량이 드러났다. 정권 성향이 노출됐다. 국정 위기가 만든 풍광이다. 그것은 ‘문재인 정부 사람들’의 민낯이다. 일본의 경제 보복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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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반일 넘어 극일로 ‘아름다운 복수’를 준비하자
정의화 전 국회의장 우리 역사를 돌이켜보면 ‘이웃사촌 복’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대륙세력인 중국, 유일한 해양세력인 일본이 번갈아 가며 우리를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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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임진ㆍ병자년의 교훈?…다른 의견 묵살하다 당했다
1636년 2월 말 조정과 성균관은 분노와 울분의 목소리로 끓어올랐습니다. 인조의 왕비 인열왕후의 국상에 조문한다며 찾아온 청나라(당시엔 후금)의 사신 잉굴타이가 가져온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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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자로 탈선, 아찔했던 강릉선 KTX…사망자 없었던 비결은
지난해 말 발생한 강릉선 KTX 탈선사고. 불행 중 다행으로 사망자가 없었다.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8일 아침 아찔한 열차사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강릉역에서 승객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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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경복궁의 밤, 조선의 시간으로 걷다
경복궁 근정전 경복궁의 밤을 기다려왔습니다. 하늘이 빚은 어둠과, 사람이 빚은 밝음이 한데 어울리는 시간, 고스란히 드러날 궁의 모습을 보고 싶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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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세먼지 재앙, 정부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
양분, 물, 공기. 그중 하나라도 없으면 죽고, 나쁘면 병에 걸린다. 원초적 진리다. 사실 그 외의 모든 것은 생명에 부차적이다. 1952년 12월 영국 런던에서 5일간 지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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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신년회 준비하려다 한 달 야근…수당은 주나요?
연말연시 '이색 송·신년회'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준비를 맡은 직장인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중앙포토] 서울에서 회사에 다니는 신모(37)씨는 지난해 12월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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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사진이 유행" 구멍 뚫린 SNS…청소년 극단적 시도 증가
[중앙포토] “나는 밥만 먹는 식충. 엄마 미안해요, 아빠도 미안해.” 유튜브에서 유행하고 있는 일명 ‘자살송’의 가사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 등을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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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신현정 교수 연구팀, 새 결정구조의 금 나노와이어 합성
성균관대학교 에너지과학과(DOES) 박사과정 이선희 연구원과 신현정 교수 연구팀은 나노스케일의 제한된 구조 내에서 높은 종횡비(aspect ratio)를 갖는 금(Au) 나노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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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일본 등록 거래소엔 다크코인이 없다
비트코인 상승세가 주춤하다. 24일 오전 2시 현재 945만원(업비트 기준)을 기록 중이다. 앞서 시장은 18~19일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