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러회담에 "한국전 이후 美에 가장 큰 위협" "외로운 브로맨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8∼19일 북한 국빈 방문에 대해 미국은 북·러 관계 심화로 한반도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 美 "북·러
-
오바마도 깜짝등장…'빚더미' 케냐, 미국이 국빈으로 모신 이유
미국이 '동아프리카의 맹주' 케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에 각각 인프라 제공, 군사 지원을 약속하며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에 대항하기 위해서다. 친(親
-
‘트럼프 2기’ 각국 대처법…日·英은 ‘대놓고’ 한국은 ‘스텔스 모드’
‘예측 불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에 대비한 세계 각 국의 대응 방식에 대해 미국 언론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4일(현지시간) “미국의 동맹들이
-
사사에 전 주미대사 "북·일 관계개선, 한·미·일 협력보다 후순위"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로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 지구 전투에 이은 새로운 전쟁의 발발을 우려하고 있다. 그 가운데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을 국빈 방문한 기
-
외교로 지지율 반전 노리는 日기시다..."MS로부터 29억 달러 투자 유치"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29억 달러(약 3조 9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세일즈 외교’를
-
[LIVE]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실시간 업데이트-2
‘중동의 화약고’가 폭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달 7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을 7000여발의 로켓으로 기습 공격했다. 1일 현재 26일째 이스라엘의 보
-
“위안부 합의 들은 적 없어” 윤미향 오리발, 말문 막혔다 [박근혜 회고록 1] 유료 전용
내가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생각을 가다듬게 된 것은 2007년 2월 15일 미국 국회의사당에서다. 그날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환경소위가 개최한 일본군 종군위안부
-
설리번·왕이 12시간 몰타 회동, 11월 미·중 정상회담 열리나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왼쪽)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지중해 섬나라 몰타에서 만나 회담을 하기 전 악수하고 있
-
日기시다, 19~21일 방미…북·러회담 계기로 '유엔 개혁' 주장할 듯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북한과 러시아의 접근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무용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
귀국길 오염수 문제 입 연 기시다 "판단 최종단계 이르렀다"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방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현지시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 개시 시점과 관련해 "정부
-
[글로벌 아이] 캠프 데이비드 기념 촬영의 대가
김필규 워싱턴특파원 2년 전 봄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로 한·일 정상을 부르고 싶어했다. 일본 초계기 위협, 무역 갈등으로 양국 관계는 최악이 이어지던 상황이
-
野의원단 사흘째 도쿄 노상시위 "오염수 방류 대안 함께 찾자"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저지를 요구하며 일본을 방문한 한국 국회의원들이 12일 일본 정부에 방류 계획을 중단하고 다른 대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
'외교 정보단' 신설한 외교부 "정세 분석ㆍ보고 기능 강화"
외교부가 최근 신설한 ‘외교 정보단’과 관련해 "대외 관계와 국제 정세에 대한 분석과 보고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 정보단은 본부와 167개 재외 공관에서 수집된
-
[단독]'외교 정보단' 꾸린 외교부…167개국 '고급정보' 용산 올린다
외교부가 최근 본부와 공관에서 수집된 정보를 별도의 보고서로 작성해 대통령실에 공유하는 역할을 하는 ‘외교 정보단’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
'박선영 남편' 김일범 前의전비서관, 현대차 부사장으로 영입
대통령실 김일범 의전비서관. 연합뉴스 김일범 전 대통령의전비서관이 현대차그룹에 합류한다. 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김 전 비서관은 현대차그룹 부사장에 영입돼 오는 7월 초부
-
윤 대통령, 기시다와 21일 정상회담…‘셔틀외교’ 굳히기
18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9~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안내하고 있다. 이번 G7 기
-
대통령 세번 거친 한반도통…美국무 2인자 '백발마녀' 셔먼 사임
미국 국무부의 2인자이자 '한반도통'으로 꼽히는 웬디 셔먼(74) 미 국무부 부장관이 사임한다. 셔먼은 조 바이든 정부의 초대 국무부 부장관으로, 여성으로선 처음으로 그 자리에
-
[속보] 기시다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 尹과 함께 참배할 것" [전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7일 "역대 일본 내각의 역사
-
한총리 "'아메리칸 파이' 부른 尹, 각국 정상들 칭찬 줄 잇더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지난 5일 오후(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대관식 환영 리셉션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 영국 외무부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4
-
[LIVE] 기시다, 1박2일 실무 방한 일정 마치고 귀국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됐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박 2일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오후 출국했다.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은 윤석열
-
윤 대통령 “글로벌 복합위기, 한·일 연대해 대응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일 안보실장 회담을 위해 방한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
-
尹 "中, 우리한테 적대행위만 안 하면 경제문제 풀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중국이 우리한테 적대 행위만 안 하면, 서로 계약을 정확히 지키고 예측 가능하게 하고 상호 존중하면, 중국하고 얼마든지 경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고
-
'워싱턴 선언'에 아픈 곳 찔리자…북, 중·러 업고 사흘째 흠집내기
북한이 사흘 연속으로 '워싱턴 선언' 흠집 내기에 골몰하고 있다. 특히 중ㆍ러와 손잡고 한ㆍ미의 확장억제 강화를 합동 견제하는 모양새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
'박지원 글' 소개한 中 "한국 친미정책…북∙중∙러 보복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관저에서 열린 친교행사에서 동맹 70주년 사진집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뉴스1 중국이 관영 매체